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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래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울산)

고래박물관부터 생태체험관,그리고 관찰 여행선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전국 유일의 고래문화특구 울산 장생포가시원한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최지호 기자가 안내합니다. ◀VCR▶지난 2008년 국내 유일의 고래문화특구로지정된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과 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으로이어지는 전시-체험-관광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전국의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INT▶ 김지일 / 충북 청주시\"고래 관광 기대돼..\"파도를 거슬러 솟구쳐 오르는 고래를 직접만날 수 있는 동해바다 고래여행선은먹잇감이 많아지는 여름철에 인기가 더높습니다.최대 4백명까지 탈 수 있는고래바다여행선은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울산 공단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연안 관광선으로도 운항됩니다.바다에서 고래를 만나지 못한다면,바로 옆 고래생태체험관에서 돌고래 4마리를눈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고래 뼈 전시물부터 고래잡이의 역사를 간직한옛 포경 전진기지 울산 장생포항의 모습을 담은고래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INT▶ 이재석/ 울산남구청 고래정책과장\"시원한 장생포로 휴가오세요..\"울산 장생포 고래특구는고래와 함께 무더위를 잊게 하는전국적 이색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MBC뉴스 최지호입니다.

최지호 | 2014-07-30

[R]날씨: 본격적 무더위, 낮기온 32도

부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습니다.아침 기온 25도로 출발했고,낮 기온은 해운대구, 영도구 등 해안 지역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양지예 기상캐스터입니다. ◀VCR▶부산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맑은 하늘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습니다.오늘 아침 습도도 높아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으니까요출근길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겠는데요.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도 가량 올라25도로 출발했고,낮 최고 기온도 중구 31도 예상되고해운대구, 영도구 등 해안 지역도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 입니다.외출하실 때, 모자나 선글라스 챙겨가시고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바르세요.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내일 낮부터 오후사이에 소나기가내리겠고,모레는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간접 영향을 받아서 비가 내릴 것으로보입니다.전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전라북도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중부지역에는 퇴근길 무렵에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경남지역, 대기불안정으로경남 서부 내륙 지역에는 오후 한때소나기가 쏟아집니다.울산,창원 32도로 예상됩니다.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고모든 바다에 안개가 짙게 끼니까요주의하세요.기상정보였습니다.

| 2014-07-30

[R]′고향같은 휴식처′ 농촌체험마을(창원)

여름 휴가철을 맞아알뜰 피서지를 알아보는 시간.오늘은 멀리 떠나거나 오래 쉬기 힘든 분들이잠시 짬만 내면 찾을 수 있는근교의 농촌체험마을을김상헌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한산하던 시골 마을에꼬마 손님들이 방문했습니다.설익은 옥수수도 따 보고◀SYN▶\"옥수수 먹어 본 어린이 손 들어 보세요.저요 저요. 맛있었어요? 예.\"한데 모여 맛도 봅니다.100% 도토리 가루로 묵도 쒀 보면서재밌게 놉니다.구룡산에서 내려준 산 줄기가아늑하게 감싸고 있고옛부터 아무리 가물어도 싹을 튀운다는 땅.창원 주남저수지를 지척에 둔 농촌체험마을,\′다호리고분군마을\′입니다.◀INT▶김주관 다호리고분군마을 이장/\"2천 년 전부터 마을이 형성돼 지금까지 유지되고있으면서 자연이 아주 아름답게 보존돼 있습니다.도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마을 뒤편 산줄기를 따라 자연스레 만들어진조릿대 터널을 거닐다보면일상에 찌든 스트레스가 저만큼 날아갑니다.고대 문명지였음을 방증하는 도굴 흔적은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묘하게 자극합니다.널직한 주말농장에 텃밭도 가꿀 수 있고,단감나무를 분양받아 단감도 맛볼 수 있습니다.재주 많은 이장님의 도움을 받아맛깔스런 장도 직접 담글 수 있습니다.◀INT▶위필조(주부) 창원시 마산회원구/\"애를 데리고 와서 직접 같이 물도 주고채소 같은 거 손으로 직접 따보고 그런 체험을하다 보니까 참 좋아하고 즐거워하더라고요...\"시장끼가 돌 때쯤 손수 키운 깻잎과 상추,방금 뜯은 산나물이 한 상 가득한\′시골밥상\′을 받고 나면저절로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모처럼 객창감까지 느껴 보고 싶다면농가에서 하룻밤 묵어 갈 수도 있습니다.거창하게 떠나는 여행이라기보다는 언제든맘 편히 들를 수 있는 고향 같은 휴식입니다.이런 농어촌체험마을은 농협이 관리하는팜스테이 마을 홈페이지나 농림부의농촌체험관광 포털 웰촌 홈페이지에서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MBC뉴스 김상헌입니다.

김상헌 | 201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