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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자전거 절도 잇따라..보관 주의

요즘 취미나 운동으로자전거 많이들 이용 하실텐데요,길거리나 보관대에 세워진자전거를 훔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관리와 보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새벽 시간, 10대 청소년 두명이자전거보관대에 묶여있는 자전거를있는 힘껏 잡아당깁니다.뜻대로 되지 않자,이번엔 다른 친구들을 데려와자전거를 흔들고 빼내려고 하다출동한 경찰차를 보고 놀라 황급히 달아납니다.고등학생 17살 이모 군 등 4명은자전거를 훔치려는 장면이양산시통합관제센터 CCTV에 고스란히 찍히면서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SYN▶\"자전거 훔치다 관제센터에 잡혀 현장 출동\"지난 3일, 남구 대연동의 한 길가에서도고등학생 17살 김모 군 등 2명이자전거 잠금잠치를 부수고 훔쳐 달아났습니다.운동을 하거나 출퇴근하는 사람들이자전거를 길가에 세워놓는 경우가 많아지면서자전거가 절도 범행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자전거를 길거리에 세워놓거나이같은 자전거보관대에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도난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잠금장치를 이용했다고 하더라도대부분이 쉽게 부서지거나 풀릴 수 있어집이나 건물 등 실내에 보관하는게 안전합니다. ◀INT▶\"실외 말고 집에다 보관해야 절도 예방\"경찰은 주로 야간이나 새벽 시간에자전거 절도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실외 보관대 등은 가급적 당일에 이용하고밤을 넘겨 자전거를 세워두지 않은 것이좋다고 조언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