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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리산의 자연발생 유원지

휴가철을 맞아지리산 권의 가볼만한 피서지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오늘은 가족단위로 피서하기 적당한자연발생유원지를정성오 기자가 소개합니다.◀ V C R ▶시원스러운 강줄기가유유히 굽이쳐 돌고뙤약볕을 가려주는 푸른 소나무숲이드넓게 펼쳐집니다.물놀이 하기 알맞게 얕은 물은정성들여 꾸민 야외수영장 같습니다.아이들은 물고기 잡이와 물장구에정신이 없습니다.◀ I N T ▶소나무 아래 그늘은돗자리 한장만 깔아도편안한 휴게실이 됩니다.강 아래 쪽 5분 거리에는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는캠핑장이 마련돼 있습니다.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물놀이도 하고낭만적인 밤을 보내기에더할나위 없습니다.-------------------경호강 맑은 물의 자양보 주변도가족단위 피서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수량이 풍부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넓은 게 장점입니다.보 아래 쪽으로도 아기자기한 바위와적당한 깊이의 웅덩이가 이어져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지리산이 품었다 내어주는깨끗하고 시원한 물이숨겨진 보석같은 여름 피서지를곳곳에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성오입니다.

정성오 | 2014-07-25

승용차*트럭 5중 추돌..1명 부상

오늘(25일) 오후 2시 40분 쯤부산진구 연지동 연지교차로에서양정동 쪽으로 달리던 58살 김모씨의 승용차가앞서가던 또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1톤 트럭 등과 연쇄 5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고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5차로를 달리던 김씨가차선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유나 | 2014-07-25

날씨: 곳에따라 빗방울

부산은 오늘 중부지방에서 활성화된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이 낀 가운데곳에따라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이번 비는 내일까지지역에 따라 산발적으로 내리겠으며강우량은 5~40mm로 예상됩니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5.8도를 기록해이틀 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고,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올라어제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기상청은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된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을 받아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바다의 물결도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다며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2014-07-25

남해안에 올해 첫 적조관심주의보 발령

올들어 처음으로남해안에 적조관심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국립수산과학원은 경남 전 연안과경남 거제시 지심도∼전남 여수시 개도일대에 대해 적조관심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이들 해역에는 유해성 적조생물인코클로디니움이 1개체/㎖ 이하로 저밀도지만넓은 범위에서 분포하고 있습니다또 국지적으로는경남 고성만 바깥쪽 연안에서20m~ 30m 크기의 적조띠가 발견됐습니다수산과학원은 대규모 적조 발생에 대비해해상 가두리양식장의 양식어류를안전한 해역의 가두리로 옮기고산소발생기를 가동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세민 | 2014-07-25

사하구의회 "회의 무단 결석시 의정비 감액"

사하구의회는의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회의에무단 결석하면 의정활동비를 깎고,접대금액 한도도 3만원 이내로 명시하는 내용의의원 윤리강령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구의회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건전한 지방의회 풍토 조성에 앞장서고자조례를 개정했다며,이를 어기면 민간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자체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파란 | 2014-07-25

#동명대, 새로운 ′슈퍼컴퓨터′ 활용기술 소개

동명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개인PC를 \′슈퍼컴퓨터\′처럼 사용해건축과 게임그래픽 등 분야에 활용하는길을 마련했습니다.동명대는그래픽처리장치를 활용한 클라우드 방식의\′차세대 슈퍼컴퓨팅\′ 기술을국내 대학 최초로 교내에 구축 완료하고오늘 시연행사를 가졌습니다.클라우드란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인터넷 접속만 하면 어디서든 데이터를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조재형 | 2014-07-25

40대 여성, 떡 먹다 질식해 사망

떡이 목에 걸려 병원 치료를 받던4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 반쯤수영구 망미동 한 전통시장에서42살 김모씨가 떡을 먹던 중,호흡곤란 증세나타나 병원으로 옮겨져치료를 받았지만, 22일 만인 오늘 아침숨졌습니다.경찰은 김씨가 떡을 먹다 기도가 막혀저산소성뇌손상 증상으로 사망한 것으로보고 있습니다.

윤파란 | 2014-07-25

[R]본격 열대야, 밤을 잊은 시민들

오늘 아침 부산은 최저기온 25도를 웃돌며이틀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밤 늦게까지 더위를 식히러 야외로 나온시민들로 공원과 해변가는 북적였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한 낮 뜨겁게 달궈진 도심에해가 지고 밤이 돼도 열기는 남았습니다.쉽사리 이루지 못하는 잠.무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수변공원은 거대한 피서지로 변했습니다.흥에 겨워 춤을 추기도 하고,멋진 광안대교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습니다.친구들과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더위 탓에 잊었던 여유를 되찾습니다. ◀ＩＮＴ▶\"바람도 시원하고 좋다.\"더위를 쫓기엔 바닷바람이 제격.방학을 맞은 학생들은밤바다를 달리며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ＩＮＴ▶\"더웠는데 바다 나오니 상쾌해\"밤사이 부산은 최저기온 25도 안팎의열대야 현상이 이어졌습니다.특히 금정구와 동래구는 28도를 웃돌며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기승을 부렸습니다. ◀ＩＮＴ▶\"고온다습한 기류가 우리나라에 유입\"기상청은 폭염과 열대야가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열사병과 불면증 등 더위 관련 질환에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MBC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7-25

[R]7.30 보선 사전투표..후보들 투표 실시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실시됩니다.부산 해운대 기장갑에 출마한 여야 후보는오늘 오전 각자 사전투표를 마치고선전을 다짐했습니다.이만흥기잡니다. ◀ＶＣＲ▶새누리당 배덕광후보는 오늘 오전해운대 반송 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이필순씨와 함께사전투표를 했습니다.배 후보는 구청장으로서 할 수 없었던 일을국회의원이 돼 이뤄내겠다며,다시 한번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기회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배덕광ＳＹＮ▶\"구청장 시절 못했던 일 이룰 것\"새정련 윤준호 후보는재송 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휠체어에 태우고 나와장애인 기표소에서 투표를 했습니다.주민들을 받들고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어해운대 발전과 동서 불균형 해소에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윤준호ＳＹＮ▶\"주민들을 위해 이 한 몸..\"두 후보는 지역구의 최대 현안인고리 원전 1호기 폐쇄와원전 폐로 산업 유치 문제를 놓고오는 월요일 정책토론을 갖기로 했습니다.해운대 기장 갑 보궐선거 투표일은오는 수요일.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7-25

7.30 보선 사전투표 내일까지..후보들 투표 실시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늘부터내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가운데,해운대기장갑에 출마한 여야 후보 모두오늘 오전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새누리당 배덕광후보는해운대 반송 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사전투표소에서,새정련 윤준호 후보는재송 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각각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두 후보는자신이 해운대 지역의 발전을 위한 적임자라며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만흥 | 2014-07-25

[R]체육고 재입학자 경기 출전 못해 막막

육상 꿈나무인 여고생이 전국체전에출전을 하지 못 하게 됐습니다.자퇴한 이력이 있는 선수에게는출전을 제한하는 육상경기연맹의이상한 규정 때문입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ＶＣＲ▶부산 체육고 3학년인 김주은양은,8년 경력의 육상 선수입니다.각종 대회를 휩쓸어 온 김양은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최근 전국체전출전 자격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2학년이던 지난 2012년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자퇴했다 다음해 재입학했는데자퇴 이력이 있는 선수는 경기에 참여할 수없다는게 이유였습니다 ◀ＩＮＴ▶\"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하는데 못 나가면...\"대한육상경기연맹은 규정상 부상이나 질병을제외하고, 다른 사유로 유급한 경우는무조건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ＳＹＮ▶\"유급*졸업생 나이가 규정상 학생선수 안 돼\"지난해에는 아무 문제 없이전국체전에 출전한 김양,학교 측은 1년 만에 뒤바뀐 결정을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ＩＮＴ▶\"이상한 규정으로 못 나간다니..\"체육고의 경우 특히 3학년때의수상 실적이 대학 입시에 큰 영향을끼치기 때문에 대학 진학 등 피해도예상됩니다불합리한 제도로 육상 유망주의 꿈이날개를 펴보지도 못하고 좌절될 위기에 놓였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7-25

백화점서 배송의뢰 물품 훔친 40대 입건

동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백화점에서배송의뢰 물품을 훔친 혐의로택배기사 40살 최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최씨는 지난 5월 16일 오전 9시쯤동구 범일동 모 백화점 창고에서다른 회사로 배송하기 위해 분류 중이던시가 190만원 상당의 티셔츠 10여벌을5차례에 걸쳐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2014-07-25

3분기 건설경기 다소 개선 전망

올해 3분기 부산지역 건설경기가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부산상공회의소의 건설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올 3분기 견설경기전망지수는 84.8로지난 2분기보다 5.6포인트 상승해2년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이같은 이유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과미분양 주택 감소 등으로민간공사 수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고하반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공사 등대규모 공공공사 발주가 예정돼 있기 때문으로분석됩니다

탁은수 | 2014-07-25

[R]부산 보행자 교통의식 전국 최하위

부산에는 난폭 운전자가 많다는 오명을사고 있는데요하지만 보행자들의 교통안전 의식도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교통안전 연속보도, 윤파란 기자입니다. ◀ＶＣＲ▶달리는 차량도아랑곳 않고 도로를 건너는 사람들,최근 5년간, 전국 보행자교통 사망사고의 65%가 무단횡단을 하다발생했습니다.차도를 걷다 숨진 사람도 9%를차지했습니다.보행자 스스로 교통법규를지키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특히 부산은 심각합니다.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순위를따져보니 서울과 경기에 이어,부산이 3위를 차지했는데인구대비 발생비율로 보면 부산이 가장높습니다더구나, 부산의 보행자 교통사고발생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운전자 못지 않게, 보행자의교통안전 의식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ＩＮＴ▶\"교통문화 의식이 전국 최하위권이다..\"올해 부산에서 교통사고로 숨진사람은 모두 19명, 이 가운데 13명이무단횡단을 하다 변을 당했습니다.기본적인 교통수칙이 내 생명을 지켜준다는이야기입니다.MBC news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7-25

[R]유럽관광 위험항로 안간다..

말레이시아 민항기 격추로여름 휴가철 유럽으로 관광이나출장가시는 분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우리 여객기들은 우크라이나 상공을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보도에 서준석기잡니다 ◀ＶＣＲ▶말레이시아 항공기가 격추된 우크라이나반군 장악지역 도네츠크 상공.극동아시아와 유럽지역을 빠르게 오가려면반드시 거쳐야 하는 항롭니다.때문에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는시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ＩＮＴ▶ 여행객◀ＩＮＴ▶ 여행객그렇다면 국내 여객기들의 사정은 어떨까?이번에 사고가 난 말레이시아 항공과는 달리일찌감찌 문제의 항로를 통과하지 않고있습니다.대한항공은 우크라이나 정세가 불안해진지난 3월부터 사고 항로 북쪽인 러시아상공으로 우회하고 있고,아시아나 항공은 운항비용이 2백만원 가량더 비싸지지만,우크라이나 영공 150km 아래터키 상공을 이용하고 있습니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지역을 지나는항로도 지난 7월부터 우회운항하고 있습니다.◀ＩＮＴ▶ 이형우 대한항공 운영그룹장이처럼 선제적 대응이 가능했던 것은 하루수천건씩 전세계에서 쏟아지는 항공정보이른바 \′노탐\′을 제때 반영했기 때문입니다.결국 말레이시아 사고여객기는최신 항공정보를 소홀히한 채운항을 하다 사고가 난 격이란 분석입니다.동서냉전의 시대였던 70~80년대.두 번의 미사일 격추사고를 경험한우리 항공사는 분쟁지역에 대한 정보에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7-25

[R]문화광장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등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좋은 방학선물이 될 문화 공연이 열립니다.국내외 평단이 주목하는젊은 안무가 김재덕의 공연도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문화광장, 조재형 기잡니다. ◀ＶＣＲ▶꿈나무들의 영화잔치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이번 일요일까지 열립니다.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20편의 영화와장,단편 초청작 등 22개국에서85편의 영화를 선보입니다. ◀ＩＮＴ▶\"이번 영화제는...\"직접 애니메이션 성우가 되보거나영화를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모나리자\′ 등 명화 속 주인공이귀여운 만화 캐릭터 \′모니카\′로 바뀌었습니다.조선시대 화가 김득신의 \′파적도\′도재밌게 패러디됐습니다.남미의 월트디즈니로 불리는브라질의 만화거장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특별전이 열립니다. ◀ＩＮＴ▶\"이번 전시회는...\"브라질의 대표 만화가답게브라질 축구도 재밌는 소재가 됐습니다.============================================어둠 속에서 나타난 두 무용수가얼굴을 손으로 잡아당겨 웃는 표정을 만듭니다.객석과 무대를 구분하지 않고무용수들의 다양한 몸짓으로웃음의 이미지가 쉴새 없이 터져나옵니다.국내외 평단이 주목하는김재덕의 작품 이부산에서 선보여재기발랄한 젊은 안무가의 에너지를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