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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대 시의회 첫 시정 질문

6.4 지방선거를 통해새로 꾸려진 부산시의회가 오늘 임시회를 열고신임 서병수 시장과 김석준 교육감을 불러첫 시정 질문을 했습니다부산MBC가 TV로 생중계한 임시회에서는특히 초선의원들의 질문이날카로왔다는 평가입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시정 질문 첫날, 보사환경위원회 신현무 의원은서부산권 에코델타시티와강동권 창조도시사업을 재검토한다는데,무슨 이유 때문이냐고서병수 시장에게 따져 물었습니다.시장 임기내에 서부산 개발 사업의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지의문스럽다는 지적도 내놨습니다.◀신현무SYN▶\"계획 1년, 사업확정 2년...\"서병수 시장은가덕도 신공항 시대 이후를 고려해서부산권의 균형적인 발전 방향을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습니다.◀서병수SYN▶\"향후 도시발전 방향 감안\"교육위원회 신정철 의원은\"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을확보하기도 어려운 마당에, 중학교 무상급식이가능하겠느냐\"며 신임 교육감에게관련 예산 확보 계획을 물었습니다.◀신정철SYN▶\"무상급식 예산 어떻게..\"김석준 교육감은\"부산시와 일선 기초단체들과 협의를 거쳐충분히 협조를 받도록 하겠다\"며원론적인 답변을 제시했습니다.◀김석준SYN▶\"시와 구 협의해..\"이밖에 일자리 창출 공약과 가덕 신공항 공약의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라는 주문이 나왔지만,서병수 시장은 원칙적인 입장만 제시해아쉬움을 남겼습니다.기대했던 것 보다는 다소 맥빠진시정 질문이었다는 평갑니다.시정 질문 둘째날에는 보다 구체적이고 민감한질문들을 기대해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7-24

[R]건강백세 - 폭염속 온열질환 주의!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열탈진 등 온열질환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특히 노인층과 만성질환자의 경우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건강백세, 조재형 기자입니다. ◀VCR▶지난달 1일부터 지난 16일 사이전국에서 확인된 온열 질환 환자 수는부산 7명을 포함해 206명이나 됩니다.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지면서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절반 가량이 \′열탈진\′ 환자였고\′열사병\′환자가 다음을 차지했습니다.높은 기온에 오래 노출되면수분이나 염분의 부족으로어지러움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이를 \′열탈진\′이라고 합니다.\′열사병\′은 체온이 40도를 넘어서고중추신경계까지 이상이 생겨생명을 위협하게 됩니다. ◀INT▶\"열사병 환자는 체온을 떨어뜨리는게 중요\"온열환자 중에는 50대 환자의 비중이 가장 높고당연히 실내보다 작업장과 논밭,운동장 등 실외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오후 1시부터 5시사이에 발생 빈도가높았지만, 밤 시간대나 오전 시간대도적지 않은 환자가 발생해 방심은 금물입니다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무엇보다 수분 보충이 중요합니다. ◀INT▶\"여름 과일을 많이 먹고, 차 종류를...\"질병관리본부는특히 노인층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한낮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할 것을당부했습니다.또, 과도한 음주 역시 탈수를 유발하고체온조절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금물입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7-24

[R]개인정보 해킹 휴대폰 소액결제 사기

휴대폰 소액결제 사기 수법이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습니다.해킹한 개인정보까지 활용해 수십억원을가로챈 일당이 검거됐는데이번에도 역시 소액결제의 경우평소 잘 확인해보지 않는다는 점을 노렸습니다.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50여개 성인인터넷 사이트를 해킹해 수집한개인 정보만 11만여건.여기에다 한 결제대행업체 직원을 통해 빼낸6천여건의 고객정보까지 이용해2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훔친 개인정보를 이용해 당사자 몰래또 다른 성인사이트에 가입시킨 뒤휴대폰 소액결제로 돈을 빼낸겁니다무료이벤트를 한다며성인사이트에 가입하도록 하고는,일정기간이 지난 뒤 유료로 전환시켜6억9천만원을 가로챈 일당도 적발됐습니다유료 전환 사실을 문자로 알렸지만내용이 복잡해대부분의 피해자들은 그런 사실을 몰랐습니다.콜센터까지 운영하며항의하는 사람들에겐 환불 조치해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했왔습니다. ◀INT▶\"소액결제의 경우 신고를 하지 않는...\"이들은 가로챈 돈으로 외제차를 구입하는 등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부산지검은 38살 임모씨 등 5명을 구속기소하고나머지 2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검찰은휴대폰 소액결제 사기를 피하기 위해선평소 휴대폰 요금 고지서를 꼼꼼히 살펴보고이상한 내역이 발견되면 정확히 확인을 해보는습관을 가질 것을 조언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