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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롯데 2인방 아시안게임 반드시 간다!

리그 후반기를 앞두고 있는 프로야구..올해는 포스트시즌 못지 않게 아시안게임에서어떤 성적을 올릴지도 관심사입니다롯데 자이언츠에서는 4명의 선수가국가대표 예비명단에 올랐는데요출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보입니다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인천아시안게임 예비명단에 포함된롯데 자이언츠 선수는 모두 4명,김승회와 강민호, 황재균과 손아섭입니다.이 가운데 김승회와 강민호는 이미병역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누구보다 아시안게임 참가가 절실한 선수는황재균과 손아섭 2명입니다.롯데 이적 후 이렇다 할 활약을보여주지 못했던 황재균은올해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와3할 2푼 4리의 물오른 타격감으로아시안게임 참가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하지만 경쟁자인 삼성 박석민과 넥센 김민성도만만치 않아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INT▶\"아시안게임에 꼭 뛰도록 하겠다..\"국내야구 최고의 타격 정확도를 자랑하는손아섭은 이변이 없는 한최종 명단에 포함될 전망입니다.올해는 특히 벌써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등장타력까지 장착해 아시안게임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INT▶\"계속했던 것처럼 열심히..\"아시안게임 출전권을 거머쥐기 위한두 선수의 남다른 각오가롯데 자이언츠의 포스트시즌 진출에도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7-21

[R]우후죽순 펜션..주민반발

기장군의 한 마을에 펜션이 잇따라 들어서면서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기장군청도 단속에 나섰는데 펜션 대부분이불법 영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기장군 양경마을입니다.9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이 마을에최근 펜션 건립 붐이 일면서10% 이상이 펜션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INT▶\"2013년도에 9,10곳 업체 영업중\"주민들은 펜션 손님들이 밤 늦게까지 술에취해 동네를 돌아다니는 등 마을 분위기를헤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고성 방가에 취객 난동..쓰레기 무단투기\"참다 못한 주민들의 신고로 단속이 실시됐고마을에 있는 펜션 9곳 대부분이 건축법과공중위생법 등 현행법을 위반한 것으로나타났습니다.준공 검사를 받은 뒤 가구수를 임의로 늘리거나사무실 용도로 쓰겠다고 해놓고 T버젓이 숙박업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INT▶\"고발해 과태료나 이행강제금 부과하도록..\"당초 이 건물 1층은 숙박시설로 활용되다위법 사항이 드러나자 다시 주차장으로바뀌고 있습니다.◀SYN▶\"주차장 시설 새로 갖추고 다시 허가\"업주들은 합법적인 영업을 준비중이지만마을 땅의 40%가 비어있는데다펜션이 추가로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마찰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7-21

[R]도시철도 ′골든타임′ 맹점

지난 주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에서 발생한화재를 계기로교통공사의 사고 대응 메뉴얼을 꼼꼼히 들여다봤더니 근본적인 한계점들이 드러났습니다3분이라는 골든타임이 지켜지기가사실상 어려운 구조여서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VCR▶지난 17일,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에서 발생한전동차 화재 사고.퇴근길 승객 400여명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하지만 역무원과 기관사는 찾아볼 수 없고승객들이 직접 불을 끄고 있습니다.매뉴얼에 따르면 기관사는 사고 내용을파악한 뒤 유형별로 나눠진 지침에 따라3분 이내에 승객 대피를 시작하도록되어 있습니다하지만 기관사는 열차에 불이 붙은 사실도모른 채 시청역에 도착했고,관제실에 기계이상을 보고하기 급급했습니다.◀SYN▶\"기관사는 알 수가 없다.\"전동차에 배치된 기관사는 단 1명.승객 대피를 시작해야 하는 골든타임 3분을지키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세월호 참사 이후부산교통공사가 마련한 사고 대응 매뉴얼은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신차 도입이 늦어지고 있어앞으로도 사고 가능성이 높은 만큼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INT▶\"인력감축과 안전은 모순\"부산지하철노사는 전동차 한 대당기관사 2명을 배치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라며2인 승무제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7-21

[R]이른추석 과일대란

38년만의 가장 이른 추석으로로 인해유통업체가 과일 선물세트 물량 확보에비상이 걸렸습니다.출하시기를 맞추지 못하기 때문인데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가격 부담이클 것으로 예상됩니다.보도에 서준석 기잡니다. ◀VCR▶2달이 채 남지 않은민족 최대 명절 이번 추석은지난 1976년 이후 38년 만에가장 빨리 찾아옵니다.때문에 차례상에 올라갈 과일의 생육기간이평년보다 2주가량 짧아지면서,사상 최대의 출하량 부족이 예상되고있습니다.사과 물량확보에 나선 유통업체들은주 공급지인 경북지역을 벗어나,경남 거창과전북 장수 등 생육이 빠른 남부지방으로구매선을 넓히고 있습니다.그러나 선물세트로 사용되는 대과는절대량이 부족해 지난해보다 10-20% 가량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배는 더욱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INT▶ 정성원 과장/ 메가마트 홈보팀일부지역에선 배의 생육을추석 전까지 맞추기 위해성장촉진제까지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멜론과 포도 등은높은 일조량으로 출하량이 높아진 것이그나마 다행입니다하지만 추석 명절 27개 주요 품목 가운데지난해보다 가격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품목은 불과 4개에 그치고 있습니다.불경기속에 찾아온 때이른 명절!준비하는 시민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집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7-21

[R]고리원전 폐쇄 핵심 쟁점으로

고리 원전 폐쇄가 해운대 기장 갑 보궐선거의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고리 1호기에 대해서는 여야 할 것 없이폐쇄하자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는데,접근 방식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새누리당 배덕광 후보는고리 원전 1호기를 2017년에 폐쇄하겠다는공약을 내놨습니다.또 원자로 폐로 산업을 육성해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가겠다고밝혔습니다.원자력안전법을 개정하고원전 해체 관련법 제정을 발의해,부산을 원전 해체 산업의메카로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배덕광INT▶\"반여 드림시티에 폐로 연구단지..\"새정치민주연합 윤준호 후보와문재인, 이미경, 유인태 등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은 고리원전앞에서고리 1호기 즉각 폐쇄와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윤준호 후보는고농도 원전 폐기물인 사용후 핵연료를다루는 시설은 도심에서 최대한 멀리떨어진 곳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또 원전수명 연장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원자력 안전법\′ 개정안을 약속했습니다.◀윤준호INT▶\"원천적으로 봉쇄해야..\"정치인들에게 고리 원전 폐쇄는그저 많고 많은 공약들 중하나일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반경 30킬로미터 이내에 거주하는300만명이 넘는 주민들에게는생존권이 달린 절박한 문젭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7-21

[R]중학교 자유학기제 성과와 과제

오는 2016년부터 중학교에서는시험이 없어지고 적성찾기 수업이 강화되는자유학기제가 시행됩니다.부산에서도 올해 1학기 2개 학교에서시범운영됐는데,성과와 과제를 민성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VCR▶학생들이 정규수업 시간에 만든소형 로봇과 꽃장식 등이 전시돼 있습니다.화명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학기,자유학기제를 시행한 성과물들입니다.자유학기제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없애고교과과정도 과목간 융합을 통해창의성을 키우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또 자신의 적성을 찾는 동아리 활동도강화됐습니다 ◀INT▶\"시험도 없고 수업도 재밌었다..\"부산에서는 지난해 5개 학교를 시작으로올해도 화명중과 가야여중이 연구학교로 선정돼1학기동안 자유학기제를 시행했습니다.현재 시범운영 중인 자유학기제는오는 2016년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전면 시행될 방침입니다. ◀INT▶\"앞으로 시행 방안..\"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찾는 데는일단 긍정적인 효과를 봤습니다.하지만 결국 고등학교에서입시경쟁을 시작하는만큼교과과정에 대한 사교육 비중이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또 2년 뒤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되는만큼제도가 제대로 정착되기 위한학교별 지원방안도 서둘러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7-20

[R]중국의 역습

부산항이 지난달 환적물동량 유치에서개항이래 최고성적을 내고도,세계항만 순위에서 6위로 밀려났습니다.안간힘을 써도급성장하는 중국항만의 추격을 버텨내기에역부족입니다.이런 추세가 고착화되지 않을까우려됩니다.황재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부산항의 월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 넉달간연속으로 150만개를 돌파했습니다.6월 물동량은6m짜리 컨테이너 기준 159만 2천개로,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 늘었습니다.특히 환적화물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지난달 처리한 환적화물 80만9천개는개항이래 가장 많은 월간 수치입니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무려 1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환적화물이란 부두에 내린 짐을다시 배만 바꿔 싣고 떠나는 화물로,세계 허브항만의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이렇게 최고 성적을 낸 부산항이세계 5위항만자리를 뺏겼습니다.배후 산업단지 성장과 함께수출입화물이 폭발적으로 늘고있는중국 닝보-저우산항이 부산항을 제쳤습니다. ◀INT▶여기에,세계 1,2위 해운선사가 연대결성을 추진하면서,부산항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대규모 선박운영으로 직기항을 늘릴 경우,부산항의 환적물량은 뚝 떨어질수 있습니다. ◀INT▶글로벌 해운동맹에, 중국의 거센 추격.급변하는 세계 물류지도에서부산항의 허브항만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전략마련이 시급합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