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지하철 화재 진압 시민 5명 수소문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17일도시철도 1호선 연제역에서 발생한전동차 화재 당시 직접 소화기를 들고화재진압에 뛰어든 시민을 찾고 있습니다.교통공사는 화재 당시 CCTV 화면을 통해시민 5명의 초기진화가 큰 화재를 막는데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CCTV에는 전동차 지붕 위에 불꽃이 일자한 시민이 젊은 남성을 목마로 태우고목마 탄 남성은 다른 시민이 건네 준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장면이담겨있습니다.교통공사는 이들을 찾아 표창과 함께도시철도 연간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2014-07-19

[R]호텔서 아들 살해한 뒤 부부 투신

한 20대 부부가, 자신들이 묵고 있던호텔 밖으로 몸을 던지는 바람에 숨졌습니다.방에서는 이들의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임선응 기잡니다. ◀ＶＣＲ▶부산의 한 호텔.오늘(19일) 오후 2시 20분쯤,20대 부부가 객실 7층 아래로 뛰어내렸습니다.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도중 숨졌습니다.방안 침대 위에서는 5살 난 아들도사망한 채로 발견됐습니다.경찰은 부부가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ＳＹＮ▶숨진 일가족은 서울에서 내려와지난 14일부터 해당 호텔에서 묵어왔습니다.이틀 전부터는 부부가 외출할 때아들을 데리고 다니지 않았고,이에 아동 학대를 의심한 호텔 관계자가오늘(19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이 부부가 왜 이런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등을조사할 방침입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7-19

[R]여름철 타이어 화재 ′주의!(창원)

여름철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에서타이어가 터져 불이 나는 경우가종종 발생하고 있는데요,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와타이어가 마찰을 일으키면서 불이 나는 건데,장거리 이동때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부정석 기잡니다. ◀ＶＣＲ▶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운행 중 타이어가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와 마찰을 일으키면서불이 붙은 겁니다.◀ＳＹＮ▶-운전자\"뒷바퀴에서 화물과 앞바퀴로 옮겨붙었다\"지난해 8월엔 고속도로를 달리던시외버스 타이어가 터지면서화재가 발생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타이어 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가매년 여름철 반복되고 있습니다.지난 2010년부터 3년간 발생한타이어 화재사고 80%가 6월과 8월 사이에집중됐습니다.낮기온이 30도가 넘으면 아스팔트의 온도는50도가 넘기 때문에 도로의 열기가타이어에 전달되면서 터지기 쉽습니다.실제 여름철 도로주행 시험을 해보면봄*가을과는 달리 타이어의 온도가마모 한계온도인 50도까지쉽게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ＩＮＴ▶-강대환 타이어 생산 연구원\"여름철 타이어가 터질 위험이 높아지는데그 때 발생하는 스파크가 화재 원인이 된다\"또 타이어의 압력이 낮거나 과적으로 인해하중이 무거워질 경우 도로와 접지면이 넓어져타이어가 터질 위험이 높아집니다.때문에 여름철에는 타이어의 압력을평소보다 20% 정도 높이고, 고속도로에서는2시간마다 10분씩 쉬어주는 것이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MBC뉴스 부정석입니다.

부정석 | 2014-07-19

날씨+해수욕장 인파

주말인 오늘 부산은 구름이 많이낀 가운데곳에따라 약한 비가 왔지만 해수욕장에는 올 최대인100만 인파가 몰려 더위를 식혔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기장 등 일부 지역에늦은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졌지만강우량은 기록되지 않았고낮 최고 기온은 30.2도를 기록했습니다.이처럼 무더위가 이어지자 해운대 30만,광안리 29만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오늘 하루 100만 여명의 피서객이 몰려공식 개장 이후 최대 인파를 기록했습니다일요일인 내일도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아침 최저 23도, 낮 최고 29도로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 2014-07-19

[R]올 여름 ′한국영화들′이 온다!

올 여름 극장가에 한국영화 대작 4편이매주 순차적으로 개봉하면서영화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일부 영화는 이례적으로 부산에서최초 공개행사를 가지면서영화도시 부산 공략에 나섰습니다.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영화 \′해무\′의 감독과 출연진들이영화의 전당을 찾았습니다.부산에서도 촬영이 진행된 영화 일부를최초로 소개하고 관객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ＩＮＴ▶\"비가 오는데도 많이 와주셔서 감사..\"비수도권에서 최초 공개행사를 갖는 것은이례적으로, 영화도시 부산의 팬심을적극 공략하기 위해섭니다.\′해무\′는 감척대상이 된 어선이밀항을 돕는 도중 해무 속에 갇히면서각종 사건을 겪는다는 내용으로봉준호 감독이 기획을 맡아 화제가 됐습니다. ◀ＩＮＴ▶\"영화의 내용..\"올 여름 극장가에는 해무를 비롯한한국영화 대작 4편이 개봉합니다.오는 23일 가장 먼저 개봉하는 \′군도\′는\′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과하정우 콤비가 다시 뭉친 기대작입니다.오는 30일 이순신 장군의 명랑대첩을소재로 한 \′명량\′은최민식과 류승룡의 연기대결로,다음달 6일 \′해적\′은 유쾌한 시대극으로극장가에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또 다음달 13일 \′해무\′까지..여름을 맞아 매주 수요일조선시대와 바다를 소재로 한한국영화의 풍성한 잔치가 준비돼영화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7-19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40대 직원 자살

오늘(19) 오후 2시 20분쯤해운대구 재송동의 한 모텔에서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직원 45살 정모씨가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수색중이던 경찰이 발견했습니다.정씨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10년 넘게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방 안에 남겨진 유서에는가족에게 미안하다 내용과서비스지회 노조와 관련된 내용 등이담겼습니다.경찰은 정씨가최근 개인적인 채무를 고민해 왔다는가족과 주변인의 진술을 토대로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박준오 | 2014-07-19

양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10년 만에 착공

주민들의 반대와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오랜 기간동안 미뤄졌던 양산시의 시내버스공영 차고지 건립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양산시는 사업비 100억여원을 투입해물금과 웅상 등 2곳에 130여대의시내버스를 수용할 수 있는 차고지 조성 공사를시작해 각각 올해 말과 내년 말쯤완공할 예정입니다.양산 시내버스 차고지는 당초 2005년 말까지만들 계획이었지만 이전부지를 구하지 못하고토지 보상에 어려움을 겪어오다최근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 2014-07-19

해운대 보선 출마후보, 첫 주말 유세전

오는 30일에 실시되는해운대 기장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여야 후보들의 첫 주말 유세가 열렸습니다.새누리당 배덕광 후보는 오전부터우동과 반여동 일대 10 여곳을 돌며핵심 공약인 반여 반송 드림시티를 알리느라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새정치민주연합 윤준호 후보는동백섬과 장산 등지에서유권자들을 만난데 이어, 오후에는문재인 의원과 6.4 지방선거 당선자들과 함께반여동과 반송동 일대에서 거리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만흥 | 2014-07-19

청소년 송도카약대회 개최

제1회 서구청장배 청소년 송도 카약 대회가송도해수욕장에서 펼쳐졌습니다.이번 대회엔 2인승 초*중*고 남녀 경기 6종목과가족부 그리고 10인승 고무보트 종목 등이 함께 치러졌습니다특히 해상안전교육을 위한 OX퀴즈와티셔츠 제작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선보여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물론 해수욕장을찾은 인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김유나 | 2014-07-19

[R]낙동강변에서 즐기는 자동차 캠핑 인기

저렴한 가격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캠핑이새로운 피서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부산에 공공 자동차 캠핑장이 최근 개장해눈길을 끌고 있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 트인 잔디밭에 위치한자동차 캠핑장.온 가족이 모여 간식을 먹으니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텐트 그늘 아래서 강바람을 맞으니한 낮의 뙤약볕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합니다.지난 17일 개장 이후 첫 주말을 맞은이곳 자동차 캠핑장은 한달 치 예약이모두 끝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ＩＮＴ▶\"예약하기 정말 힘들었어요..\"이곳은 부산에선 처음 만들어진공공 자동차 캠핑장입니다.100여면의 자동차 캠핑족들을 수용할 수 있는큰 규모로 식기 세척장과 샤워장 등간단한 편의시설도 제공됩니다.개장 이후 한달 동안은 홈페이지를 통해무료로 예약을 받고 있으며오는 9월부터는 하루 기준 2만 5천원 수준으로유로 전환됩니다. ◀ＩＮＴ▶\"도심에 캠핑장 생겨서 좋다\"문재화재보호구역이자 철새도래지인삼락생생태공원에 위치해 있어겨울 철새들이 찾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진운영하지 않습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7-19

상반기 부산 건물 착공, 전년보다 86% 급증

올 상반기 부산지역의 건축물 착공이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부산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축물 착공 실적은291만여 제곱미터로,156만여 제곱미터 수준이던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나 증가한 것으로나타났습니다.반면에 올 상반기 건축허가는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나타났습니다.부동산 업계는 건물 동수에 비해 면적 기준증가폭이 큰 점을 감안하면 대형 주거시설이많이 착공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2014-07-19

2014 아시아영화학교 참가자 24명 최종선발

아시아의 영화인재를 발굴하기 위해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영상위원회 등이주최하는 2014 아시아영화학교 참가자 24명이 최종선발됐습니다.올해 참가자들은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헝가리 출신 거장 벨라 타르 감독의 지도를받습니다.

민성빈 | 2014-07-18

부산은행,호남지역 첫 점포 ′광주점′ 개점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의호남지역 첫 점포인 \′광주영업부\′가 오늘광주시 상무중앙로 사옥에서개점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갔습니다.부산은행은 광주시 소재 기업체와 지역민,또 광주 소재 백여개 부산 출향기업 등을대상으로 차별화된 종합 금융서비스를제공하게 됩니다.부산은행은 광주점 개점에 맞춰사랑의 선풍기 천대를광주지역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했습니다.

서준석 | 2014-07-18

[R]부산 도시철도 화재..비상 매뉴얼 ′무시′

어제 부산에서는 운행 중이던도시철도 전동차에서 불이 났습니다.그런데 비상 메뉴얼은제대로 지켜지지도 않았습니다.임선응 기잡니다. ◀ＶＣＲ▶승객 400여명이 열차에서 내려선로를 따라 대피합니다.어제 오후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에서시청역으로 달리던 전동차에서 불이 나,열차가 승강장에 완전히 도착하지못 한 채 멈춰섰습니다.5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넘어져부상을 입었습니다.상대적으로 폐쇄적인 도시철도의 특성상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뻔 했습니다.특히 비상 매뉴얼은제대로 지켜지지도 않았습니다.도시철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기관사는 가장 먼저 방송을 하고,실제 불이 났는 지승객들에게 확인을 요청해야 하지만이런 절차는 없었습니다. ◀ＩＮＴ▶더 큰 문제는 1호선에서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겁니다.지난달에도 전동차가 정전돼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근본적인 원인은 열차 노후화.1호선 열차 360대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6대가25년 넘게 운행되고 있습니다.부산교통공사는 낡은 부품을 교체하거나 보완해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왔지만,필요한 예산 650억 원 가운데160억 원밖에 확보하지 못 한 상황입니다.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부산교통공사는,에어컨 환풍기와 연결된 장치에 이상이 생겨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7-18

유치원 보조금 횡령한 원장 등 22명 무더기입건

남부경찰서는유치원 교재비를 부풀려 청구한 뒤현금으로 돌려받는 등의 수법으로국가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58살 김모씨 등 유치원 원장 21명을불구속 입건했습니다.또 김씨 등과 공모해 부풀려 받은보조금 일부를 되돌려 준교재판매업체 대표 60살 박모씨도함께 입건했습니다.김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미술 교재 비용 등을 부풀려 박씨에게청구한 뒤 허위 청구된 국가보조금 일부를개인 통장 계좌로 돈을 받는 등1억 6천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입니다.

박준오 | 2014-07-18

이금형 부산경찰청장 금품수수 논란

이금형 부산경찰청장이종교단체로부터 전의경 격려 명목의금품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이 청장은 지난 2월13일 오후,청사 접견실에서 모 종교단체 대표로부터전.의경 체육대회 간식비 명목의 500만 원과기념품 차원의 그림 1점을 받았습니다.이는 기부와 관련해 물품은 받을수 있지만현금은 받지 못하도록 한 안정행정부 지침을위반한 것으로, 적절성을 두고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부산경찰청은 청장이 받아 경무과에서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에개인적인 착복이나 비리는 전혀 아니며,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전의경 체육대회를열지 못해 아직 쓰지 못하고 있다고해명했습니다.

이두원 | 201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