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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운대기장갑 TV토론

오는 30일해운대 기장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여야 후보의 TV토론회가부산 mbc에서 열렸습니다.배덕광, 윤준호 두 후보의 열띤 TV 토론..이만흥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새누리당 배덕광 후보의 핵심 공약은반송 반여동 드림시티 건설.새정치민주연합 윤준호 후보의 핵심 공약은해운대 트램 건설입니다.배덕광 후보는 윤 후보의 트램 건설 공약이실현 가능성이 없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배덕광SYN▶\"건설비용으로 어림없어...\"◀윤준호SYN▶\"동서 격차 해소위해..\"윤준호 후보는 배 후보의 재산이구청장 재직 10년 동안 두 배나 늘었다며의혹을 제기했습니다.◀윤준호SYN▶\"재산 두배 비결 뭔가?\"◀배덕광SYN▶\"42년 한점 부끄럼 없다\"배덕광 후보는 윤 후보가구청장 후보에 출마했다 낙선한지 한 달여만에또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꼬집었고◀배덕광SYN▶\"선거때마다 출마하나?\"윤준호 후보는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구청장직을 중도에 사퇴한배 후보의 전력을 문제 삼았습니다.◀윤준호SYN▶\"구청장 사퇴한 사람..\"두 후보 모두 해운대 지역의 동서 격차 해소에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고,고리 1호기 폐쇄에 대해서는배덕광 후보는 2017년 이후 폐쇄를,윤준호 후보는 즉각 폐쇄를 주장했습니다.이번 TV토론회는일요일인 오는 20일 오전 8시mbcTV를 통해 방송됩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7-18

[R]낙뢰*돌풍 동반한 기습 폭우..피해 속출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기습 폭우가오늘 부산에 쏟아졌습니다대형 크레인이 전복돼 차량들이 크게 부서졌고도시철도 2호선 열차가 고장나운행이 한때 중단되는등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갑자기 몰아닥친 강한 비바람에해변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튜브들이 날아다니고 상인들은파라솔이 부서지는걸 막으려 안간힘을 씁니다해수욕장 관리사무소 출입문도 박살이났습니다오늘 오후 2시 20분부터 부산에는초당 순간 최대 풍속 15.9미터의 강풍과 함께1시간 가량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피해가 속출했습니다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는 20미터가 넘는 대형 크레인이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됐습니다 ◀INT▶\"너무 놀랐어요. 가스도 올라오고\"부서진 크레인이 아래로 떨어지면서인접한 건물과 차량 7대를 덮쳐벽이 뜯겨나가거나 유리창이 파손됐지만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인근의 한 병원에서는간판과 외벽의 철판까지 강풍에 떨어져 나갔고바람에 타고 날아간 철판이 도로에 있던가로등을 덮쳐 차량 운행이 1시간 가량마비됐습니다.도시철도도 멈춰섰습니다송전선로에 낙뢰가 떨어져광안역으로 진입하려던 2호선 열차에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INT▶\"열차 안 냄새가 나고 전등이 껐다 켜졌다\"광안역에 정차중이던 열차는 결국전원을 복구하지 못해 승객들을 하차시킨 뒤차량 정비창으로 이동시켰습니다.기상청은남쪽에서 유입된 고온다습한 공기로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기습폭우가 내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7-18

[R]도시철도 또 사고,′과전류′가 원인

어제 발생한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화재는추진장치에서 발생한과전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사고 직후 초동조치가 제대로 의뤄졌는지의문이 일고 있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VCR▶어제(17일) 오후,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에 들어선 열차.안에 있던 시민 400여명이 한꺼번에 내립니다.열차 위에서 흰 연기가갑자기 뿜어져 나옵니다.당황한 승객들이 좁은 계단으로한꺼번에 몰려 나갑니다.이 사고로 9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넘어져부상을 입었습니다.화재가 발생한 장솝니다.이 과전류보호장치에 전기 이상으로불이 붙으면서 연기가 에어컨을 통해열차 내부로 들어갔습니다.이 과정에서 세월호 이후 강조돼 왔던유관기관 사이의 협력은 제대로 이뤄지지않았습니다.첫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열차가 있지도 않은 양정역으로 출동해부서간 지원체계의 허점을 드러냈습니다.◀SYN▶\"연기가 뒤로.. 신고대로 출동\"또 맞은편에서 오는 전동차 8량 중 1량은승강장에 진입하지 못한 채 멈춰 서승객들이 강제로 문을 열고 탈출했습니다.부산교통공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사고 차량에 대한 분석 작업을 벌였습니다. ◀INT▶\"1차 조사 결과 과전류\"한편 부산지하철노사는상황종료까지 25분이나 소요되는 비상매뉴얼을기관사 1명이 지키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2인 승무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MBC 뉴스 김기탭니다.

| 2014-07-18

[R]수학여행 버스 연식 위조

안전을 위해 수학여행에는 5년 이하의새 관광버스만 투입하도록 돼 있습니다.그런데 차량등록증을 위조해낡은 차량을 그리 오래되지 않은 차량으로둔갑시켜 아이들의 수학여행에 공급한버스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윤파란 기자입니다. ◀VCR▶도로 옆 숲길에 나뒹구는 관광버스,체험학습에 나선 중학생과 교사 등3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제동장치 고장으로 내리막길에서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낡은 버스 사고가 잇따르자교육부는 수학여행에 5년 이하 연식의버스만 계약하도록 했습니다.----------------------------지난해 한 초등학교 수학여행에버스 업체와 맺은 계약서입니다.원본 차량 등록증엔 2006년식으로 돼 있지만,학교에 제출한 사본엔 2009년으로 바뀌어있습니다.서류를 위조해 차량 연식을 속이고수학여행 계약을 따낸 것입니다.◀SYN▶\"사본도 받는데.. 원본대조필 있는 걸로\"또 전세버스 수요가 많은 행락철에는웃돈을 주는 단체 관광객들에게만신형 버스를 제공했습니다. ◀INT▶\"아이들에게는 계약과 다른 낡은 버스를..\"지난해부터 위조한 차량 등록증으로학교 6곳과 44대의 버스 계약을 맺고,천7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경찰은 버스 업체 3곳을 적발해54살 박모씨 등 대표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부산 초중고등학교 100여곳을 대상으로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MBC news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7-18

[R]이금형 부산경찰청장 금품수수 논란

이금형 부산경찰청장이종교단체로부터 전.의경 격려 명목의금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대가성 없는 기부의 성격이었다는 입장이지만,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지난 2월 13일 오후,부산경찰청장 집무실 옆 접견실에서이금형 부산경찰청장은 모 종교단체 대표로부터5만 원권 100장이 담긴 흰색 봉투와그림 액자 1점을 받았습니다.당시 이 청장은 부산경찰청 경무관 등참모 4명과 같이 있었는데, 종교단체 대표가전의경들의 간식비 명목으로 돈을 건넸고,기념품 차원에서 그림도 줬습니다.하지만 이는 전.의경에 대한 기부는물품만 받을수 있도록 한안정행정부 지침을 위반한 것입니다.또 현행법상 자발적인 기탁이라 할지라도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기부금품을 받을 때는기부심사위원회를 거치도록 되어 있는데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물의를 빚고 있습니다부산경찰청은, 세월호 참사로 연기된 전의경체육대회 때 간식비로 쓰기 위해경무과에서 이 돈을 보관하고 있었으며개인적인 착복이나 비리는 전혀 아니며해명했습니다또 적절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오늘(18) 돈과 그림도 모두 돌려줬다고밝혔습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7-18

[R]교사가 ′왕따′ 조장? 법원 판단은...

검찰이 학생을 집단따돌림 시킨 혐의로한 초등학교의 담임교사를 기소했습니다학생들간의 문제가 아닌 교사가이른바 \′왕따\′를 부추겼다는 혐의여서향후 법원 판단이 주목됩니다.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특정 학생에 대한 집단 따돌림을 부추긴 혐의로검찰이 부산의 모 초등학교 A교사를불구속 기소했습니다.A교사는 지난해 4월담임을 맡은 4학년 교실에서 B양을 두고다른 학생들에게 \"투명인간 취급하라\"고 말하고교실 맨 뒤에 혼자 앉게 하는 등정서적인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교사는 \"B양이 학기 초부터주변 학생을 괴롭히는 등학교생활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훈육차원의 조치를 했을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결국 B양의 학부모가 문제를 제기하면서경찰 수사로까지 이어졌고경찰은 지난해 말 아동학대가 아니라고 판단해불기소 처분했습니다.하지만 검찰 판단은 달랐습니다.교사가 지속적으로특정한 학생에게 정신적 스트레를 준 것은아동학대\"라는 겁니다.검찰 시민위원회도 \"교사의 행위는훈육 목적이라 해도 교육목적을 벗어나학생의 정신건강 발달에 해를 끼친정서적 학대\"라고 판단했습니다.결국 검찰의 기소로A교사의 행위를 \′정당한 훈육\′으로 볼지아니면 \′아동 학대\′로 볼지법적 논의의 최종 결론이 어떻게 내려질지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7-18

[R]반복되는 도시철도 사고, 대책 필요

그렇다면 도시철도 전동차에서,특히 1호선에서 사고가 잇따르는 이유는 뭘까요낡은 전동차를 수리해 사용하는 것은이제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돕니다. ◀VCR▶지난 2012년 8월,도시철도 대티역에서 발생한 화재로승객 50여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당시 사고 이후 부산교통공사는전동차의 주요 부품을 교체하는 대수선 기간을7년에서 5년으로 줄이는 등 대책을 내놨습니다. ◀INT▶\"당시 대책\"하지만 부산교통공사는 필요한 예산650억 원 가운데 160억 원밖에확보하지 못했습니다.또 대부분 일본산인 노후전동차의 부품은상당수가 생산이 중단돼, 당시 내놓은 대책들은제대로 추진되지 못했습니다.그 결과 올해들어 도시철도 1호선에서만4차례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실효성 없는 대책도 문제지만,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낡은 차량입니다도시철도 1호선 열차 360대 가운데 절반이 넘는186대가 25년 넘게 운행되고 있습니다.서울시는 지난 5월 발생한상왕십리역 사고 이후 노후전동차 교체시기를대폭 앞당기겠다고 발표했습니다.부산도 신차도입을 미룰 수 없다는 지적이잇따르는 이윱니다. ◀INT▶\"부산시의 안전의식 수준..\"잇따르는 사고 탓에 고쳐서 쓰겠다는땜질식 처방으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긴힘들어 보입니다.신차 도입을 포함한 부산시의 적극적인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MBC 뉴스 김유납니다.

김유나 | 2014-07-18

[R]7.30 보선 선거운동 시작

오는 30일 치러지는해운대 기장 갑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여야 선거 캠프는 첫날부터시당 위원장을 중심으로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해운대 기장 갑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새누리당 배덕광 후보는해운대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후 지역으로 불리는반송동에서 거리 유세를 시작했습니다.반송, 반여동에첨단 기업도시인 \′드림시티\′를 조성해일자리를 만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높이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유재중 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과안준태 전 부산시 부시장,최현돌 전 기장군수이 찬조 연설에 나서배 후보와의 친분을 과시했습니다.◀배덕광SYN▶\"반송 발전 위해 전력을...\"새정치민주연합 윤준호 후보는해운대 우동 홈플러스 센텀점 앞 광장에서\′해운대 비전 선포식\′을 열고지지를 호소했습니다.도시철도 2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트램을 신설해 해운대의 동서 지역의 격차를해소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만들겠다는포부를 밝혔습니다.김영춘 전 부산시장 후보와박재호 공동시당위원장 등 새정련 부산시당당원들이 총 출동해 힘을 실어줬습니다.◀윤준호SYN▶\"해운대 균형 발전 위해..\"동부산권의 노른 자위로 떠오른해운대 기장 갑 선거구.남아있는 선거기간 12일 동안여야의 치열한 총력전이 예상됩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7-17

[R]오리*닭고기 원산지 조작 적발

조류독감의 영향으로국내산 닭과 오리고기 공급이 부족해지자원산지 등을 속여 판매한 업자들이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고기를새것처럼 바꾼 경우도 있었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부산 북구의 한 식품 가공업체.곳곳에 냉동 오리고기가 널려 있습니다.대만산인데다 이미 유통기한이 1년 10개월이나지나 폐기해야할 것 들이지만1톤 가량이 새로 포장돼신선한 국내산으로 둔갑했습니다사하구의 또 다른 업체.냉동 닭 날개 제품이 보입니다.포장지를 보면,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것을알 수 있지만 업체는 이 제품들을사들였습니다.◀SYN▶\"유통기한 지난 제품을 최근에 왜 샀어요?\"포장지를 바꿔치기해 닭날개 천300kg을식당에 납품했습니다.이 밖에 냉동 오리고기를 냉장으로 속이거나비위생적으로 처리한 업체 등 모두18곳이 적발됐습니다. ◀INT▶\"최대 4년까지 유통기한 늘여\"지난해부터 발생한 조류독감의 영향으로오리는 309만2천 마리,닭도 천82만 마리가 살처분되면서 공급이부족해지자 이같은 불법행위가 잇따르고있습니다.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원산지나 유통기한 허위 표시를 알면서닭이나 오리고기를 유통시킨 식당에 대해서도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