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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서구 교통사망사고 최다..원인은?

올들어 부산에서 가장 교통사망사고가많이 일어난 곳은 어딜까요?바로 강서구인데, 무려 12명이나 숨졌습니다어떤 이유에선지,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임선응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VCR▶바닥에 나뒹구는 차량 파편.강서구 가락대로에서 일어난차량 충돌사고 현장입니다.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다쳤습니다.올해 들어 지금까지 강서구에서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12명.부산의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습니다.이유가 뭘까?강서구는 공항로에서 녹산산업대로로 이어지는65.7㎞의 간선도로가 조성돼있는데,(CG:교통사망사고의 절반이이곳에서 일어났습니다.)긴 직선 도로에서의 과속과, 신호위반 등으로인한 사고 우려가 높습니다. ◀INT▶\"수퍼추후..\"게다가 강서구의 경우,안전운전 습관 등이 반영되는 교통문화지수가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강서구는 최근 과속을 막기 위해간선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80㎞에서70㎞로 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간선도로 일부 구간에교통안전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SYN▶\"강서구청의 계획..\"하지만 필요 시설을, 충분히 설치하고관리하기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때문에 예산 확보와 함께,시민들의 안전 의식 확립을 위한지속적인 캠페인은 물론,사고 빈발 지역에 대한경찰의 집중적인 단속이 필요합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7-11

[R]낮 기온 32.4도..본격 더위 시작

오늘 낮 최고 기온이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은 32.4도를 기록하며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농가와 유통업계가 바빠졌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찜통 같은 비닐하우스 안에서수확 작업이 한창입니다.최근 내린 비로 치커리와 상추가갑자기 쑥 커버린 탓에일손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INT▶\"비가 오면서 갑자기 크니까 힘들어졌죠\"강한 햇빛 때문에 잎이 말라가고 있는데다방치하면 병해충 피해도 입을 수 있어햇빛을 가리고 물을 주는 일이 계속됩니다.더위가 시작되면서 치커리와 같은작물 재배 농가들이 수확철을 맞아더욱 분주해졌습니다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한동안 울상이었던유통업계도 본격적으로 할인행사에 나섰습니다.수영복과 물안경 등 물놀이용품 가격을최대 50%까지 낮춰 주춤했던 판매량을다시 끌어올리겠다는 겁니다 ◀INT▶\"이제 더위가 시작되니까 물놀이 용품 위주로\"오늘 부산의 낮 기온은 32.4도로올들어 최고 기온을 나타냈습니다.주말인 내일은 낮기온 29도로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모레는 한차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기상청은 예년과 비슷한 날씨가다음달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7-11

[R]많이 오지만 덜쓴다

최근 부산항을 찾는 국제크루즈 여행객이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하지만,부산에서 쓰고 가는 돈이 제일 적고재방문 의사도 가장 낮아실속이 없다는 지적입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세계 최대 호화유람선이 부산항에 들어왔습니다밤 10시 입항해 다음날 새벽 4시에 출항하는보기드문 스케줄.야간관광에 나선 여행객들이 향한 곳은면세점이었습니다.중국인 여행객들의 2시간 번개쇼핑을 위해자정까지 문을 열었습니다.2시간 반짝 영업에3억5천만원을 벌어들였습니다.◀INT▶중국인\"한국화장품 구매 편리하고 쇼핑환경 좋다\"하지만 이들이 쓰고 간 돈은다른 기항지와 비교하면 적은 편입니다.크루즈 여행객 1인당 쇼핑금액을기항지별로 조사해봤더니부산이 가장 적었습니다.재방문 의사도 부산이 가장 낮습니다.쇼핑에 치우친 관광프로그램이여행객들에게 큰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겁니다.◀INT▶부산시 관광진흥과\"부산여행업체 영세..수익성위주 코스\"부산항은 다른 기항지에 비해서개별관광객과 미주, 유럽권에서 온크루즈여행객 비율이 높은데,이들은 쇼핑보다 관광을 더 선호합니다.◀INT▶부산 항만공사\"스토리텔링 상품 개발시급\"\′다시 가고 싶은 부산\′을제대로 각인시키지 못한다면아무리 황금노선에 있는 부산이라도반짝인기에 그칠지 모를 일입니다 .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