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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산도 태풍 간접 영향권

제 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부산도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었습니다.태풍 중심이 비교적 멀리 지나가지만위력이 꽤 강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민락동 수변공원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김기태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참 여▶네, 해안가를 중심으로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아직까지 비는 많이 내리지 않고 있지만파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태풍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여기까지 현장 상황에 따라 조정예정)현재 부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육상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태풍의 중심이 부산과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는내일 새벽 3시쯤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최대 순간풍속 20m의 강풍과최대 5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예상되고 있습니다.=====================태풍이 접근하면서 오늘 부산지역 해수욕장은입욕이 금지됐고 탈의실 등도 철거됐습니다부산항의 선박들도 피항하거나일부 소형선박들은 육상으로 끌어올려졌구요오후 6시부터는 부산항에 선박 입항이통제되기 시작했습니다또 김해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국내외 항공편 (50여편)이 결항되거나지연되고 있습니다.부산시는 재해위험지역 순찰 강화와긴급 출동체제 점검 등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기상청은 태풍이 밤사이 최고 60mm의 비가내릴 것으로 보여특히 저지대 주민들의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며주의를 당부했습니다.지금까지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에서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7-09

[R]항만 ′석면 건물′ 대책 나왔다

항만건물의 부실한 석면관리 실태,MBC보도를 통해 집중적으로 지적했은데요,부산항만공사가 대책을 내놨습니다.교체가 시급한 석면 건축자재를올해 안에 철거하기로 했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부산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모두 모였습니다.항만 석면건물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섭니다.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월 조사가 끝난지무려 다섯달만에 보고회를 열었습니다.공사측은, 석면자재를 건드리지 않으면괜찮다고 밝혔지만,현실은 다르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설비 보수를 하면서 1급 발암물질인석면이 든 천장 자재를 떼어내는 일이비일비재하다는 겁니다.◀SYN▶\"천장 뜯어내고 배선공사 하기도 한다\"항만공사는 석면건물 113곳 가운데, 상대적으로위험도가 높은 5곳은 올해 안으로석면자재를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INT▶\"단계적 계획 수립, 장기적으로는 모두 철거\"부산항에는 일단 대책이 마련됐지만전국 주요 항만에 대한 실태조사가제대로 이뤄졌는지,또 항만의 석면건물 관리에 허점이 없는지를점검할수 있도록 제도개선도 뒤따라야 할것으로지적됩니다◀SYN▶\"국회차원에서도 관심 가지고 대책 촉구\"항만 석면건물 문제에 대한 대책이헛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합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7-09

[R]노인교통사망사고 64% ′무단횡단′

교통사고로 숨진 노인 10명 가운데6명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나타났습니다.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연중 기획보도, 오늘은 두번째로노인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립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아파트 옆 간선도로를 달리는 차량.2차로에서 앞 차를 뒤따라가다1차로로, 차선을 바꿉니다.그 순간, 앞 차에 가려 보이지 않던노인이 나타납니다.안타깝게도, 이 노인은 숨졌습니다.올해 6월까지 일어난 65살 이상노인 교통사망사고는 모두 25건.이 가운데 16건이 무단횡단으로숨져 64%의 비율을 나타냈습니다.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의 28.9%,즉 3분의 1 가량이 노인 보행자 사고입니다.노인보행자들은 주로육교를 이용해야 되거나 횡단보다가 멀리떨어져 있다고 생각할 때,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SYN▶\"아무래도 피곤하니까 일일이 돌아갈 수 있나\"그러나 젊은이들에 비해 반사신경이 떨어지고근력이 약해 교통사고 대처능력은 현저히낮습니다.결국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INT▶\"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도 떨어져\"특히, 젊은이들에 비해 노인들은비교적 밝은 색상의 옷을 잘 입지 않기 때문에,운전자의 눈에 잘 띠지 않아,무단횡단을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또 운전자도 도로 위 노인보행자를 봤을 때는속도를 줄이고 비상등을 켜 뒷차에 상황을알리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