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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노인교통사망사고 64% ′무단횡단′

교통사고로 숨진 노인 10명 가운데6명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나타났습니다.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연중 기획보도, 오늘은 두번째로노인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립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아파트 옆 간선도로를 달리는 차량.2차로에서 앞 차를 뒤따라가다1차로로, 차선을 바꿉니다.그 순간, 앞 차에 가려 보이지 않던노인이 나타납니다.안타깝게도, 이 노인은 숨졌습니다.올해 6월까지 일어난 65살 이상노인 교통사망사고는 모두 25건.이 가운데 16건이 무단횡단으로숨져 64%의 비율을 나타냈습니다.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의 28.9%,즉 3분의 1 가량이 노인 보행자 사고입니다.노인보행자들은 주로육교를 이용해야 되거나 횡단보다가 멀리떨어져 있다고 생각할 때,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SYN▶\"아무래도 피곤하니까 일일이 돌아갈 수 있나\"그러나 젊은이들에 비해 반사신경이 떨어지고근력이 약해 교통사고 대처능력은 현저히낮습니다.결국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INT▶\"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도 떨어져\"특히, 젊은이들에 비해 노인들은비교적 밝은 색상의 옷을 잘 입지 않기 때문에,운전자의 눈에 잘 띠지 않아,무단횡단을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또 운전자도 도로 위 노인보행자를 봤을 때는속도를 줄이고 비상등을 켜 뒷차에 상황을알리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7-08

[R]진주 솟대쟁이놀이 복원

\′진주 솟대쟁이패\′ 다소 생소하실 건데요,한때 남사당패와 쌍벽을 이루며 전국적 명성을날리던 영남권의 전통 예인들이었습니다.일제강점기 때 명맥이 끊어졌는데,진주에서 복원이 추진되고 있습니다문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19세기 초부터 진주지역을 본거지로전국을 돌며 활동했던 솟대쟁이패.경기지역의 남사당패와 쌍벽을 이루며풍물과 탈놀음, 줄타기 등 다양한 기예를선보이던 전문 예인 집단이었지만1936년 황해도 원산 공연을 마지막으로명맥이 끊어졌습니다.------------그로부터 78년이 지난 지금,진주지역 문화예술인들이솟대쟁이놀이 복원을 위해 모였습니다.솟대쟁이놀이의 시작과 끝에 행해지던넋전춤에 필요한 종이 인형을 직접 만들고춤도 전수받습니다.넋전춤 지도는우리나라 민속한 연구의 대가인심우성 선생이 직접 맡았습니다.◀ I N T ▶김선옥 회장 /솟대쟁이놀이보본회솟대쟁이놀이보전회는솟대타기와 쌍줄타기, 풍물과 탈놀음 등다양한 기예들을 함께 연마하며잊혀진 놀이를 되살리는데힘을 쏟고 있습니다.◀ I N T ▶남성진 / 진주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솟대쟁이놀이 보존회는관객들 곁으로 다시 다가가기 위해오는 11월 재연 공연을 갖고학술세미나도 개최하기로 하는 등복원 활동을 다양하게 펴나갈 계획입니다.MBC뉴스 문철진입니다.

문철진 | 2014-07-07

[R]창업기업 "투자가 필요해요"

우수한 기술이 있으면서도창업기업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게바로 초기자본 문제입니다지금까지 부산에서는 창업기업에 대한투자가 거의 없었는데...늦었지만 대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탁은수 기자입니다 ◀VCR▶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한 벤처기업최근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지만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현재 등록된 부산지역의 벤처기업은2천100여개 ,전국 벤처기업 수의 7%를 조금 넘습니다벤처창업에선 제2도시라는 말이 무색합니다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도 전국의8% 불과합니다역시 문제는 돈,벤처기업 등의 창업초기에 지원하는 투자를엔젤투자라고 하는데지금까지 부산지역의 공식적인 엔젤투자는4억7천만원서울은 물론 경기, 대구지역과 비교해도터무니없이 적습니다전국 엔젤투자의 1.6%에 불과합니다늦었지만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위한대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INT▶또 투자유치 기업의 사업화까지 지원하는사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지역경제를 위해 부산을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자고 이야기합니다.하지만 창업하기 힘든 곳이 부산이라면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그 출발이 잘 못 돼 있다는 뜻일 겁니다MBC뉴스 탁은수입니다.

탁은수 | 2014-07-07

[R]사활건 경쟁..모바일 고객을 잡아라!

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모바일 쇼핑이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대형백화점들도 앞다퉈모바일 고객 확보에 뛰어들고 있습니다보도에 서준석 기잡니다. ◀VCR▶인기 메신저로 대화를 주고받다친구에게 아이스 커피 한 잔을 선물합니다.생일 선물을 깜빡해도 걱정은 없습니다.스마트폰으로 검색한 화장품을 구입해곧바로 생일을 맞은지인의 집으로 배달을 요청합니다.◀INT▶ 김희경/부전동통계청이 집계한 올 1분기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2조 8천 9백억원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157%나폭증했습니다.이처럼 모바일 쇼핑이 단기간 급성장세를보이자 이젠 대형백화점들도 모바일 고객확보전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선발주자인 시내 한 대형백화점은온라인 판매망을 하나로 결합한스마트 폰 앱을 올해부터 가동했습니다.또다른 백화점은 온라인 매출 가운데모바일 비중이 40% 이상 급증하자온라인 몰 통합 앱 구축작업에 착수했습니다.모바일 고객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판촉전도 시작됐습니다.◀INT▶ 이경길 /롯데백화점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해진 유통망 구조.전통적인 오프라인 상점들은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자칫 미래의 고객을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모바일 유통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