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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산 관광 경찰대 공식 출범

외국인을 위한 관광 경찰대가공식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관광지 안내뿐만 아니라바가지 요금과 쇼핑 강요 등부당 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ＶＣＲ▶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 해수욕장.중절모에 선글러스를 쓴 경찰관들이외국인 관광객에게 다가서 말을 건넵니다.어려움은 없는지, 또 불편함은 없는지꼼꼼히 물어 봅니다.◀ＳＹＮ▶\"불편이나 문제 있음 우리를 찾아주세요\"관광지 안내와 치안을 맡는 부산 관광 경찰대가공식 출범했습니다.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경찰관 35명으로 구성됐으며해수욕장과 부산역, 남포동 등주요 관광지에 배치됩니다.관광 경찰대는 외국인 안내 이외에도무허가 환전이나 바가지 영업 등 불법행위도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특히 절도와 폭력 등 각종 범죄로 인해부산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신속 출동 체제를 갖췄습니다. ◀ＩＮＴ▶\"112 신고하면 거점에 있는 요원들이 출동\"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80만명.관광 경찰대 출범이부산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수 있을지주목됩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7-03

백양터널 내 화물차 넘어져 교통정체 극심

오늘 오전 10시 10분쯤백양터널 안에서 부산진구 당감동 방향으로달리던 2.5톤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차량에 실려있던140여개의 주류 상자가 도로에 쏟아지면서이 일대 교통이 2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를빚었습니다.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부주의로짐칸이 흔들리면서 차량이 넘어진 것으로보고 있습니다.

윤파란 | 2014-07-03

부산 관광경찰대 공식 출범

관광지 치안을 담당하는부산 관광경찰대가 오늘(3) 출범식을 갖고활동을 시작했습니다.관광 경찰대는 해운대와 광안리 등부산의 주요 해수욕장 이외에도김해공항과 부산역 등에 배치돼외국인 관광객 안내와 범죄 예방,무허가 환전 등 불법 행위를 단속합니다.35명으로 구성된 경찰대는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이뛰어난 경찰관으로 구성됐으며관광과 친절 전문 교육을 받는 등관련 소양을 갖췄습니다.

박준오 | 2014-07-03

19회 여성주간 기념식

올해로 19번째를 맞는여성주간 기념식이 오늘(3) 오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지난 1996년부터 시행된 여성주간은여성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남녀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주간으로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입니다.오늘 기념식에서 여성의 권익발전에 기여한공로로 윤원호 한국여성의정포럼 공동대표가\′부산여성상\′을 수상했습니다.

배범호 | 2014-07-03

백양터널 내 화물차 넘어져 교통정체 극심

오늘 오전 10시 20분쯤백양터널 안에서 부산진구 당감동 방향으로달리던 2.5톤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발생했습니다.차량에 실려있던 유리병이 도로에 쏟아지면서2개 차로의 교통이 전면 통제 됐고관문대로 일대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경찰은 사고 발생 1시간 만에차량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윤파란 | 2014-07-03

SW융합 클러스터 부산유치 확정

부산시가미래창조과학부 등이 공모한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 사업의주관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부산시가 응모한 과제는\′센텀 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 구축과운영\′에 관한 것으로부산은 앞으로 5년 동안 국비와 시비 등모두 210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습니다.앞으로 센텀시티 일원은소프트웨어 관련 기업과 대학·연구소 등이유기적으로 연결돼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견인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범호 | 2014-07-03

뇌물수수 한수원 전무 항소심도 징역형

부산고법 형사합의1부는원전관련업체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구속기소된 62살 박모 전 한수원 전무에게원심과 같이 징역 3년 6개월에추징금 1억3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박씨가 납품업체 대표로부터부정한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받아죄가 무겁고, 국민의 신뢰를 훼손하고도변명으로 범행을 부인했다\"며박씨의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박씨는 지난 2010년신고리 3*4호기 관련 공사를 하도급 받을 수있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천만원을 받는 등관련업체로부터 1억 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기소됐습니다.

조재형 | 2014-07-03

[R]건강백세 - 만성폐쇄성폐질환, 금연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최근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가장 큰 원인은 바로 담배라고 하는데한번 증세가 나타나면 근원적 치료가 어려워미리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건강백세, 조재형 기잡니다. ◀ＶＣＲ▶우리나라 담뱃값은 OECD 국가 중 최저,반면 성인남자 흡연율은 44%로 최고입니다.담배로 인한 조기사망자 수만 해도매년 5만 8천명이나 됩니다.흡연에 의한 대표적 질환은 물론 폐암이지만최근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가 늘면서담배와의 관련성이 알려지고 있습니다.2007년 22만2천명이던 환자 수는5년만에 24만 5천명으로 늘었고매년 2%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유해물질이모세기관지 벽에 염증을 일으켜 시작됩니다.염증이 악화되면서 기관지가 좁아져숨 쉬는데 어려움을 겪고,세균을 걸러주는 기관지 섬모들도 제 기능을잃어 점점 증상이 악화되는 겁니다. ◀ＩＮＴ▶\"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차거나...\"만성기침과 가래,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겪고치료하지 않으면 폐 기능 감소와 기도염증이점차 진행돼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유해물질이 서서히 축적되기 때문에나이가 들면서 발병하기 쉽고,실제 50대 이상 남자 환자수가 가장 많습니다. ◀ＩＮＴ▶\"아무래도 흡연을 많이 하기때문에...\"한번 손상된 폐 기능은 쉽게 회복되지 않아약물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더 이상의 악화를 막는 수밖에 없습니다.따라서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근본적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것으로, 원인의 90%를 차지하는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7-03

부산시, 복지사각지대해소 ′틈새계층′ 지원

부산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저소득 틈새계층지도를 제작하고틈새계층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 나섭니다.틈새계층이란가족의 실직, 질병 등으로의료비나 간병 부담 등이 과중한 위기가구로부산시는 하반기부터 민관 합동으로틈새계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또, 올해 안으로 관련 조례를 마련한 뒤2017년까지 틈새계층 지도를 만들고이를 바탕으로 틈새계층에 대한긴급 생활비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조재형 | 2014-07-03

[R]부산시장-상공인 첫 간담회

서병수 부산시장이 상공회의소를 찾아임기내 실현할 경제정책을 설명하고기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상공인들은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달라며지원을 건의했습니다탁은수 기자입니다 ◀ＶＣＲ▶서병수 부산시장이 취임후 처음으로상공회의소를 찾았습니다경제인들과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 한 뒤곧바로 시정에 반영할 자신의 경제정책을설명했습니다정보통신, 연구개발 분야 등으로산업구조를 바꾸고좋은 일자리 창출에 시정을 집중하겠다며경제인들의 협조를 요청했고 ◀ＩＮＴ▶경제인들은 부산시의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ＩＮＴ▶경제인들은 또 대기업 유치와 ,시 조직내에 전문인력을 포진시켜 줄 것 등을건의했습니다 ◀ＩＮＴ▶서시장은 연공서열 대신 일할 수 있는 인력을전면에 내세우겠다고 답했습니다또 서울역에 동남권 기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비즈니스 공간을 마련해달라는 상의의 요청을즉석에서 수락했습니다부산시는 경제인의 협조를 요청했고경제인들은 부산시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미묘하게 다른 이 두 입장의 접점을 찾는 것이부산경제 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과제 중의 하나입니다MBC뉴스 탁은수입니다.

탁은수 | 2014-07-03

스포원, 레저세 활용한 ′맞춤형 복지제도 도입′ 제안

스포원이경륜과 앞으로 건립될 경정장의 레저세를재원으로 하는 \′맞춤형 복지제도 도입\′을추진하고 있습니다.스포원은 시 재정의 ⅓이 복지 관련 예산임에도여전히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경륜·경정의 레저세 수입 870억원 가운데교육세를 제외한 500억원을 활용하면부산만의 특별한 맞춤형 복지 추진이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추진 방안으로 부산시가\′맞춤형 복지 특별회계\′를 설치해 운영하거나스포원에서 직접 복지사업팀을 구성해운영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배범호 | 2014-07-03

남천 삼익타워 최고 30층 재건축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가수영구 남천동 삼익타워아파트의\′주택재건축 안\′을 통과시켰습니다.심의를 통과한 재건축안에 따르면삼익타워아파트는 4만 4천여 ㎡ 부지에지상 23층~30층 규모의 8개 동으로 건립되며단지 내에 주변 아파트단지 도로와 이어지는길이 130m, 너비 12m 도로가 개설됩니다삼익타워아파트 재건축사업은조합 설립과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가남아 있어 사업이 본격화되기 까지는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배범호 | 2014-07-03

[R]해운대기장갑 공천, 당권 경쟁 축소판

오는 30일해운대 기장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의여권 후보로 배덕광, 김세현 두 사람이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새누리당 유력 당권 주자인김무성, 서청원 의원의당권 경쟁 축소판을 보는 듯 합니다.이만흥기잡니다. ◀ＶＣＲ▶해운대 기장 갑 보궐선거의새누리당 후보 자리를 놓고배덕광 전 해운대 구청장과김세현 전 미래연대 사무총장이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오는 8일 당원투표와 국민 설문조사를 병행해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을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두 사람으로 압축된새누리당의 경선 구도는현재 당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김무성-서청원 구도의 축소판을 떠올립니다.10년간의 해운대 구정 경력을기반으로 삼고 있는 배덕광 전 구청장.2002년 대선 당시 김무성 의원 보좌역으로참여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배덕광ＩＮＴ▶\"지역주민들에게 봉사..\"김세현 예비후보는서청원 의원이 만든 친박연대에서사무총장을 지낸 인물.대표적인 서청원계로 분류되고 있습니다.◀김세현ＩＮＴ▶\"새누리당 바꿀 인물..\"새정치민주연합은윤준호 부산시당 대변인을 후보로 결정하고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새정련은 조경태 배재정 문재인등현역의원들이 총출동하고시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총동원해윤 후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윤준호ＩＮＴ▶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거돈 전 장관은아직까지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후보 등록 마감까지는아직 일주일 이상 시간이 남아있어여전히 막판 변수로 남아있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7-03

[R]만성폐쇄성폐질환, 금연이 예방책!

우리나라 담뱃값은 OECD 국가 중 최저,반면 성인남자 흡연율은 최고 수준입니다흡연에 의한 대표적 질환은 폐암이지만최근엔 \′만성 폐쇄성 폐질환\′환자가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조재형 기잡니다. ◀ＶＣＲ▶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유해물질이모세기관지 벽에 염증을 일으켜 시작됩니다.염증이 악화되면서 기관지가 좁아져숨 쉬는데 어려움을 겪고,세균을 걸러주는 기관지 섬모들도 제 기능을잃어 점점 증상이 악화되는 겁니다. ◀ＩＮＴ▶\"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차거나...\"만성기침과 가래,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겪고치료하지 않으면 폐 기능 감소와 기도염증이점차 진행돼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유해물질이 서서히 축적되기 때문에나이가 들면서 발병하기 쉽고,실제 50대 이상 남자 환자수가 가장 많습니다. ◀ＩＮＴ▶\"아무래도 흡연을 많이 하기때문에...\"2007년 22만2천명이던 환자 수는5년만에 24만 5천명으로 늘었고매년 2%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한번 손상된 폐 기능은 쉽게 회복되지 않아약물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더 이상의 악화를 막는 수밖에 없습니다.따라서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근본적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것으로, 원인의 90%를 차지하는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7-03

부산지법, 숨진지 18년만에 고엽제 후유증 인정

부산지법 행정1부는월남전 참전 뒤 사망한 강모씨의 유족이부산보훈청장을 상대로고엽제 후유증 유족 등록 거부를 취소해달라며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2012년에야심근경색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규정돼1996년 심근경색으로 숨진 강씨의 유족들이고인의 사인을 적극 규명하지 않은 것으로보인다\"며\"보훈청의 유족 등록 거부는 잘못\"이라고판단했습니다.강씨 유족은1967년 월남전에 참전한 강씨가심근경색으로 사망한 뒤부산보훈청에 유족 등록 신청을 했지만보훈청이 사망당시기록이 없어직접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며 거부하자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조재형 | 2014-07-03

[R]항만석면 대응 ′우왕좌왕′

항만 석면건물 문제를 처음으로 알린,MBC보도와 관련해 부산항만공사가긴급 현장 점검을 벌였습니다.하지만, 엉뚱한 곳을 검사하는 등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대처능력에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ＶＣＲ▶부산항 북항 자성대 부두 항운노조 사무실.1급 발암물질 석면이 들어간 천장 곳곳이훼손돼 있고 구멍도 뚫려 있습니다.이 같은 문제가 지적되자부산항만공사가 긴급 점검을 벌였습니다.공기중에 석면입자가 떠다니는지 측정한 결과석면 성분은 검출됐지만기준치보다 낮은 1세제곱 센티미터 당0.002개로 나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그런데 취재진 확인결과, 측정장소가문제의 항운노조 사무실이 아니었습니다.엉뚱한 곳을 측정해 놓고 기준치보다낮다고 밝힌 겁니다.◀ＳＹＮ▶\"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부산항만공사는 또, 조사 이후,석면 지도를 건물에 비치해야 하는지,건물 관리자를 어떻게 지정해야 하는지도헷갈려하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ＩＮＴ▶\"믿을 만한 석면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 의문\"항만공사는 석면 대응에 미숙한 점이 있긴했지만 절차상 큰 하자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한편 항만공사는 신선대부두 운영건물과냉동변전실, 사무실 두 곳,용호부두 운영건물의 석면자재 손상 위험이높은 것으로 조사된 점을 새롭게 밝혔습니다.이제는 부산항만공사가 항만근로자들을1급 발암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미룰 수없을 것으로 지적됩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