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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산 관가 인사태풍 몰아치나?

부산관가가 인사문제로 술렁이고 있습니다.신임시장 취임과 함께일부 시 고위간부와 산하기관 임원들이 벌써사의를 표명하고 있기도 한데요신속한 인사가 예고된 상태여서그 폭과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배범호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서병수 부산시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인사를 가능한 빨리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SYN▶현재 부산시에는 정기 인사요인이 있습니다.정년퇴직 등에 따라간부급 10여 명의 자리가 빈 상태입니다.하지만 세간의 관심은고위직의 인사 여부입니다.서병수 시장은 취임과 함께공기업과 산하기관 임원들로부터일괄사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부산복지개발원장 등이 사표를 냈고시청 내에서도 일부 고위간부들이 사의를표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시청 주변은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여기에 선거캠프나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측근의 논공행상에 대한 소문도 무성합니다.이런 상황에서 자칫 인사가 늦어질 경우잡음과 부작용이 우려됩니다.문제는 서병수 시장이 첫 인사에서 보여줄원칙과 기준입니다.◀INT▶이훈전 직무대행부산시 내부인사의 경우이번주 인사위원회를 거쳐늦어도 다음주에는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서병수시장이 취임식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사람입니다. 하지만 사람을 쓰는 것은어려운 일입니다. 어렵고 중요한 첫 인사를어떻게 풀어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MBC뉴스 배범호입니다.

배범호 | 2014-07-02

[R]양정동 상점 7곳 연쇄 침입 절도

어제 부산에서 가게 7곳이 한꺼번에침입, 절도 피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상인들은 최근 절도사건 등이 잦아방범CCTV설치 등을 요구해왔지만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윤파란기자입니다. ◀VCR▶인적이 드문 새벽, 한 남성이 주변을살피며 영업이 끝난 가게 앞을 서성입니다.출입문을 두어차례 잡아당기더니손 쉽게 침입해, 금고로 곧장 향합니다.어제 새벽 5시쯤 부산진구 양정동일대 가게 7곳이 잇따라 털렸습니다.출입문 유리를 깨거나자물쇠를 부수고 가게에 침입했는데,주로 잠금 장치가 부실한 곳이었습니다.상인들은 최근 이 일대에서절도 사건이 잇따랐다고 말합니다. ◀INT▶\"지난달에도 절도가 있었다..\"취객 난동이나 폭행 사건도 잦아구청에 CCTV 설치를 수차례 요구해도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주점이 밀집한 유흥가 골목이지만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하는 CCTV 한 대만설치돼 있습니다.◀SYN▶\"불가능하다는 답변..\"구청 측은 CCTV 설치 민원이 400여건이나밀려있지만 1년에 배정된 예산은 40대 분량에불과해, 즉각 설치는 어렵다는 입장이어서주민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한편 경찰은 지문 감식과 탐문 수사를 통해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의 뒤를쫓고 있습니다.MBC news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