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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민선 6기 서병수 부산시장 취임

민선 6기 서병수 부산시장의4년 임기가 오늘(1)부터 시작됐습니다.취임 첫날 서병수 시장은현장방문과 시민참여형 취임식 등관례에 얽메이지 않는 파격적인 행보로앞으로 시정 목표와 운영철학을 드러냈습니다배범호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서병수 부산시장의 취임행사는하루종일 이어졌다고 봐야 합니다.첫 일정은 아침 7시 충렬사와 충혼탑 참배로역대 시장과 같았지만 그 다음 바로 시청으로출근하지 않았습니다.7곳의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고두 곳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도시재생을 상징하는 망양로 전망대,일자리창출을 상징하는 한진중공업,민생현장인 부산진시장과안전현장인 지하철 다대선 공사장,복지현장인 다누림센터 등이오늘 서 시장의 방문지입니다.◀SYN▶취임식도 파격적이었습니다.퇴근 이후인 저녁 6시 30분이라는 시간도,시청 뒤편 녹음광장이라는 장소도전례가 없었습니다.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그 목소리에귀를 기울이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취임사에서 서병수 시장은\′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이라는목표를 제시했습니다.◀SYN▶시민들도 16년 만에 등장한정치인 시장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INT▶ ◀INT▶서병수 부산시장의 취임 첫날 행보로볼 때 부산시정에 새로운 바람이 불것으로기대됩니다.그동안 크고 강한 외형이 강조됐다면이제부터는 사람과 문화 등내실을 다지는 일이 더 중요해졌습니다.MBC NEWS 배범호입니다.

배범호 | 2014-07-01

[R]주택화재 부른 살충제..

지난 밤, 한 주택에서 불이 나주민과 출동경찰까지 부상을 입었는데집에 있던 살충제에 불이 붙으면서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인화성이 강한 살충제..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새카만 방바닥 위에 타다만 물건들이 널려있고벽을 따라 불길 자국이 흉측하게 남아있습니다.옆방에서는 벽이 무너져내렸고유리창이 깨졌습니다.집안에 있던 살충제에 불이 붙으면서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SYN▶\"불이 나서 깜짝 놀라 도망갔다\"이 불로 술에 취한채 집안에 있던47살 김모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었고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집안에서다른 살충제 캔이 폭발한 충격에 넘어지면서부상을 입었습니다경찰은 김 씨가 스스로 불을 질렀을 가능성도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있습니다여름철이 되면서 벌레와 모기 때문에가정마다 이같은 분사식 살충제 한통씩은갖고 계실텐데, 잘못 사용하면화재나 폭발이 일어날 수 있어 위험합니다시중에서 파는 유성과 수성, 두 종류의살충제를 가지고 실험을 해봤습니다.화기에 유성 살충제를 뿌렸더니순식간에 불길이 커지면서 계속해서 타오릅니다이번에는 수성 살충제를 뿌려봤더니불이 붙지 않습니다살충제에는 액화석유가스가 들어있어열에서 가까이 사용할 경우 위험하고유성이 특히 더 폭발력이 강합니다. ◀INT▶\"시속 100km 돌진 차에 부딪히는 파괴력..\"소방당국은 가연성 물질이 있을 때는살충제를 사용하지 말고가급적 수성 종류를 선택하는것이조금 더 안전하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7-01

[R]김석준 교육감 점진적 개혁 선언

부산 최초의 진보성향 교육감인민선 제 3대 김석준 교육감이 취임했습니다.공약으로 내걸었던 혁신학교 확대와중학교 무상급식 실시, 학생인권조례 제정 등을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김석준 신임 부산시교육감은취임 첫 날 점진적인 개혁을 선언했습니다.실천과제로 부산형 혁신학교를 도입하고진로와 직업 체험교육을 내실화하는 한편,정책사업을 대폭 줄여교원들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겠다고약속했습니다. ◀INT▶\"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부산시의 재정지원을 이끌어내내년 1학년을 시작으로임기 내 중학교 무상급식을전면 실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또 학부모와 교사,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상설 자문기구를 구성하고보충수업과 야간자율학습을강제가 아닌 희망자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안을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그 밖에 평생학습교육과 체험중심교육 강화,학생 인권 조례 등도점진적인 추진과제로 내세웠습니다. ◀INT▶\"학교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해법 찾을 것..\"전교조 법외노조 판결에 따른전임자 복귀와 사무실 퇴거조치는확정 판결 전까지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김석준 교육감 이끄는 4년간의 부산교육이취임사에서의 약속대로 시민 모두가행복해지는 교육이 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