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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양종합금융센터 9월말 입주

이번달 준공 될 부산국제금융센터에는선박금융을 책임질 해양종합금융센터도입주합니다.부산을 해양 금융 메카로 만들겠다는데...그래서 입주 기관 중 가장 먼저9월말 1차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문현 금융중심지의 핵심 역할 중 하나가선박금융입니다.선박 금융의 중심축이 될 해양종합금융센터가,이전 공공기관들 중 가장 먼저,9월 말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로입주를 완료키로 결정했습니다.해양종합금융센터에 근무하게 될직원 숫자는 줄잡아 100명 가량입니다.두세 개 층을 사용할 예정인데, 현재 비어있는20층에서 22층 사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선박과 해양플랜트, 중소 조선과 해운업체 등의지원 업무를 담당합니다.선박 금융의 규모도 지금의 16조원에서3년 뒤 25조원 규모로 늘어납니다.◀SYN▶\"협업 통한 시너지 창출\"해운보증기구와 선박운용사인한국선박금융, KSF선박금융도 올해 안에문현금융중심지로 이전 해,선박 금융의 집적화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INT▶\"실질적 선박 금융 기대..\"전문가들은 수협중앙회 금융부문까지부산 이전을 추진 해,문현 금융중심지를 파생금융과 함께,선박금융의 메카로 발전시켜야 한다고강조했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6-20

[R]절도범이 버린 담배꽁초..주택 한채 전소

주택에 불이나 집 한채가 모두 불탔는데알고 봤더니 술에 취한 20대가 물건을 훔친 뒤불이 붙은 담배꽁초를 버리는 바람에벌이진 일이었습니다누전 화재로 마무리될뻔 했지만피해자의 문제제기와 경찰수사에꼬리가 잡혔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지난 3월, 부산 강서구의 한 주택에서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당시 집 안에는 아무도 없어인명 피해는 없었지만가재 도구와 불상 등 집 한채가 전부 타면서1억 천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피해자의 집에 있던 위패입니다.당초 이런 위패와 불상을 업체에 납품하기로했었는데 화재 피해로 대부분을 폐기 처분하게됐습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정밀 감식을 벌였지만화재 원인이 누전으로 추정된다는1차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하지만 집주인 김씨는 누전 가능성은 없다며수사를 촉구했습니다.◀SYN▶\"누전으로 화재가 날 일이 없다\"3개월에 걸친 경찰 수사끝에 드러나 화재원인은담배꽁초였습니다같은 마을에 살던 25살 박모씨가만취 상태로 이웃집에 침입해 불상을 훔친 뒤불이 붙은 담배꽁초를 버리고 나왔던 겁니다. ◀INT▶\"깜깜했고 연기가 났다는 기억정도\"경찰은 실화와 절도 혐의로박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6-20

[R]한국선급, 군함검사도 뒷거래

한국선급의 검사원이해군 함정 검사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것으로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해군함정의 안전 검사자체에 대한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부산지검은 해군 함정 검사 대행업체로부터금품을 받은 혐의로한국선급 검사원 윤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청구했습니다.지난해 8월 해군 함정의 선체 두께 측정 등안전검사를 대행하는 업체에 금품을 요구해천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한국선급은 지난 2012년부터군함의 안전도 검사를 독점하면서이중 일부 업무를 검사대행업체에 위임하고감독권을 행사해왔습니다.그동안 10여척의 군함 안전진단을 했고검사료로 20억원 이상을 받아간 것으로전해졌습니다.검찰은 윤씨가 안전검사 과정에 편의를봐줬는지 여부 등을 수사하는 한편부실 검사 등 추가 혐의점이 드러날 경우함정의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보고 있습니다따라서 검찰은 윤씨의 혐의가국가안보와도 직결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사안이 중대해 영장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한편, 검찰은 시험성적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값싼 선박용 분뇨처리장치를고가의 제품인 것처럼 속여조선소에 납품한 혐의로모 분뇨처리장치업체 대표 72살 박모씨에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6-20

[R]검찰, ′관피아′ 해운 비리 포착

한국선급의 문제점을 눈감아 주고퇴직후 한국선급의 간부로 취업한 혐의로전직 국토해양부 공무원에 대해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임선응 기잡니다. ◀VCR▶지난 2011년 국토해양부 공무원 양모씨는,한국선급에 대한 감사를 벌였습니다.당시 한국선급 오공균 회장은 대법원으로부터입찰방해와 배임수재 등으로 징역 4월에집행유예 1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상황..일반적인 법인 정관은 이럴 경우퇴직하거나 징계위에 회부하도록 규정하지만,한국선급 정관에는 해당 내용이 없었고오 회장은 자리를 유지했습니다.검찰은 감사를 벌인 양씨가오 회장 등의 부탁을 받고 이같은 정관의문제점을 눈감아 준 대가로6개월 뒤 한국선급의 팀장으로 취업했다며부정처사후 수뢰 혐의로 구속영장을청구했습니다이른바 \′관피아\′의 전형적인 특혜성인사라는 게 검찰의 설명입니다.한편 검찰은 당초 사용키로 했던외국산 엔진 부품 대신 값싼 국산 부품을사용하는 것을 눈감아주는 대가 등으로선박수리업체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모 여객선사 전 대표 B씨에 대해서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B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검찰은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고선박 안전과 직결된 비리라며영장 청구 이유를 밝혔습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6-19

[R]13조원 공유재산 활용 시 재정 확충

부산지역 전체의 9%에 해당하는 면적이이렇다할 활용 방안 없이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공유재산입니다.이런 공유재산을 잘만 활용하면부산시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분석이 나왔습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개관한대구시민회관입니다.30년 넘는 노후 건물이1200석 규모의 전문 콘서트홀로재탄생했습니다559억원의 사업비가 들었지만,리모델링 이전 350억원이던 재산가치가이후 천 550억원으로 껑충 뛰었습니다.위탁개발을 맡은 곳은 한국자산관리공사.올 가을 문현금융중심지로 입주하는자산관리 전문 공공기관입니다.자산관리공사는 이런 공유재산 위탁개발이부산시의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것으로전망하고 있습니다.◀SYN▶\"활용도 낮은 재산 위탁 개발..\"현재 부산 전체 면적의 9%가공유재산입니다.남구 면적의 2.5배.13조 4천억원으로 추산되는 부동산이,이렇다할 활용방안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분명한 사실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이부산시의 재정 확충에 상당부분 기여하게 될것이라는 점입니다.직접 투자할 여력이 없는 부산시는자산관리공사의 막강한 자금력에기대를 걸고 있습니다.풍부한 관광, 컨벤션 시설을 갖춘 부산은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INT▶\"미래 청사진 위해...\"올 하반기로 다가온한국자산관리공사의 부산 이전.부산 경제에 활력소를 불어 넣게 될지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