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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라지는 교육의원, 교육정책 견제는?

시의회 교육의원 제도가 이달 말 폐지됩니다.새로 구성될 7대 부산시의회에서는교육위 상임위는 유지가 되지만교육청 정책을 견제하고 심의하는 역할을제대로 할 수 있을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정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교육위 소속 의원들이임기내 마지막 상임위 활동인교육청 예산승인 예비심사를 하고 있습니다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11명중교육위원은 6명,하지만 교육의원 제도 폐지로제7대 시의회에서는 시의원 7명이교육위 상임위 활동을 도맡게 됩니다문제는 전문성입니다사라지게된 교육의원은 5년 이상의 교육경력이필수였습니다하지만 앞으로 교육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할7대 시의원 당선자 가운데그나마 교육경험을 가진 이는,자사고 교장 출신의 신정철당선인이유일합니다. ◀INT▶\"동료의원들과 열심히....\"교육의원제가 폐지되면서시의회의 교육위원회에 대한 연구.지원기능도축소됐습니다.교육위를 제외한 상임위는정책입안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는전문위원이 모두 2~3명씩이지만교육위는 전문위원이 1명 뿐입니다. ◀INT▶\"지원 강화해야 하는데.....\"제7대 부산시의회가교육의 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면서교육청의 각종 정책을 견제.심의하는고유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6-18

[R]7대 시의회 기대반 우려반

다음달 출범하는 7대 부산시의회는,새 시장과 같은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견제기능 약화 우려가 있지만,초선 의원들의 전면등장으로,대폭 물갈이 된 의회에 보내는기대의 시선도 큽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지난해 11월, 부산시의회에서,사상 초유의 표결이 진행됐습니다.상임위가 기습통과시킨 재개발사업을,한 초선의원이 반발해결국 전체 표대결을 이끌어냈습니다.◀SYN▶\"부발연 거짓보고서 제출.기습통과 웬말이냐\"==============다음달 임기를 시작하는7대 부산시의회 초선 의원은재적 의원 47명 중 27명.절반이상입니다.96%가 새누리당 소속인 시의회에서\′견제\′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는 이들입니다.약사와 방송인,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여야 비례대표 의원들도,6대에 비해 전문성이 강화됐다는 평갑니다.7대 의회 첫번째 시험대는동부산 테마파크 사업입니다.수년간 대기업에 끌려다니면서사업 표류를 자초한 도시공사에 대해의회가 얼마나 비판의 칼날을 댈지가관심입니다.그럼에도, 거수기 의회라는 시선에서자유로울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시장과 같은 뿌리, 구조적 한계\"여기에, 원 구성도 되기전에,일부 중진의원들의 의장단 나눠먹기 행태는출범하는 7대의회에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6-18

[R]부산 극지연구 허브 조성, 해법은?

해양기술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국제해양*극지공학회\′가,극지연구소의 최적지로 부산을 꼽았지만,정치권에 막혀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인천에 있는 극지연구소의 부산 이전,늦출 수 없는 과제입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극지연구소의 부산 이전을 위해선부산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이미 부산 이전이 확정 된 해양과학기술원의부설 연구기관인데도,극지연구소를 놓지 않으려는인천 정치권의 주도로,극지활동 진흥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이 법안은 극지연구소의독립법인화를 포함하고 있어,국회에서 통과되면부산 이전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동시에, 해양과학기술원의 부산 이전을빨리 성사시켜야 합니다.최근 경기도가해양과기원 부산 이전을 반대하고 나선 만큼,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자를 비롯해,부산시가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INT▶\"상위 기관이 먼저 부산에 와야 한다\"극지연구소를 단기간에 이전시키기어렵다는 시각도 있습니다.때문에 극지연구소 일부 기능이라도,부산으로 이전 해, 해양과기원에 맡기거나,차별화 된 제2의 극지연구소 설립도대안으로 제시됩니다.◀SYN▶\"극지 정보센터 건립이나, 관련 인프라 구축\"\′국제해양*극지공학회\′에 참석한세계적인 전문가들이,부산을 극지연구의 최적지로 지목한 만큼,극지연구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지역 정치권과 부산시의 노력이 절실합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