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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옛 기찻길 지키기′ 시민 문화제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시민에게 돌려줄 것을 기원하는 문화제가오늘 폐선부지 일대에서 열렸습니다.우리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중학생 역사 골든벨 행사도 개최됐습니다.6월 셋째주, 초여름 날씨속 휴일 표정을김기태 기자가 전합니다. ◀VCR▶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철길을 걷는 사람들.폐선된 동해남부선에는기찻길의 낭만과 천혜의 자연 경관을즐기려는 도보 행렬이 끊이지 않습니다. ◀INT▶\"자연 그대로가 좋아...\"동해남부선 옛 철길의 공영개발을 염원하는시민문화제가 오늘 시민 5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습니니다.참가자들은 동해남부선 옛 철길의상업개발에 반대하면서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을 주장했습니다.철길 주변에 시민공원화를 바라는 띠를 이으며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공원이 되어야 한다는의지를 다졌습니다. ◀INT▶\"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야...\"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한중학생 역사 골든벨 대회도 열렸습니다.부산 시내 중학교 재학생 250여명이 참가해열띤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INT▶\"역사를 제대로 알게 되는 좋은 기회..\"낮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올라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 부산지방은다음주는 낮최고 25도 안팎의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다토요일 쯤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6-15

[R]에코델타시티 친환경 도시로 조성..보상금은 난항

강서 에코델타시티에 공원과 녹지공간이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실시설계가 확정되면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해2018년까지 준공한다는게 부산시 방침이지만보상금 문제가 걸려있어 지연될 가능성이높아보입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는에코델타시티 사업의 실제 윤곽이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당초 계획에서 공공시설용지 등을 줄이는 대신23%수준이던 공원과 녹지 비율을 30%까지늘리겠다는 겁니다 ◀INT▶\"5분 이내 공원을 갈수 있도록 조성..\"맥도강과 낙동강을 따라선친수 구역이 형성됩니다.철새들이 서식하는 공간은먹이터와 생태 공원으로 변모하고도심 구간엔 초고층 빌딩들이 들어섭니다.부산시는 환경부 승인과기술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쯤명지동 구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는계획입니다.하지만 보상금 지급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대형 개발 사업의 경우보험금 수령 비율이 90% 안팎이지만명지동의 경우 보상금을 찾아간 비율이58%에 그치고 있습니다.강동동 주민들도 감정평가 절차가부산시와 수자원공사에게 유리하게 진행됐다며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우리에게 불리합니다\"대체농지 확보와 이주단지 조성,무허가 건축물 보상 등을 두고 이견이 큰데다부산도시공사가 부담해야 할 보상금3천5백억원을 조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사업 준공 시점은 당초 계획한 2018년보다최소 2년 이상 늦춰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전망되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