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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에코델타시티 친환경 도시로 조성..보상금은 난항

강서 에코델타시티에 공원과 녹지공간이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실시설계가 확정되면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해2018년까지 준공한다는게 부산시 방침이지만보상금 문제가 걸려있어 지연될 가능성이높아보입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는에코델타시티 사업의 실제 윤곽이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당초 계획에서 공공시설용지 등을 줄이는 대신23%수준이던 공원과 녹지 비율을 30%까지늘리겠다는 겁니다 ◀INT▶\"5분 이내 공원을 갈수 있도록 조성..\"맥도강과 낙동강을 따라선친수 구역이 형성됩니다.철새들이 서식하는 공간은먹이터와 생태 공원으로 변모하고도심 구간엔 초고층 빌딩들이 들어섭니다.부산시는 환경부 승인과기술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쯤명지동 구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는계획입니다.하지만 보상금 지급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대형 개발 사업의 경우보험금 수령 비율이 90% 안팎이지만명지동의 경우 보상금을 찾아간 비율이58%에 그치고 있습니다.강동동 주민들도 감정평가 절차가부산시와 수자원공사에게 유리하게 진행됐다며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우리에게 불리합니다\"대체농지 확보와 이주단지 조성,무허가 건축물 보상 등을 두고 이견이 큰데다부산도시공사가 부담해야 할 보상금3천5백억원을 조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사업 준공 시점은 당초 계획한 2018년보다최소 2년 이상 늦춰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전망되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6-14

[R]해외직구를 막아라 !

\′해외직구\′,요즘 많이 듣는 말인데해외 시장에서 물건을직접 구매하는 것을 말하죠.최근 해외직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유통업체들이 대응에 나섰다고 합니다정세민기자입니다 ◀VCR▶해외직구란해외 직접구매를 줄인 말로인터넷을 통해 소비자가 해외상품을직접 사는 것을 말합니다인터넷과 영어에 익숙한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일던새로운 소비패턴이지금 국내소비지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INT▶\" 해봤는데 가격도 싸고 ..\"지난 2010년 2억7423만달러에 불과했던해외직구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급증해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1조원대를 돌파했습니다품목도 과거 공산품 위주에서지금은 유아용 의류와 식품, 화장품에랍스터를 비롯한 식품으로까지확산되고 있습니다이같은 분위기속에대형마트등 유통업체들은해외 직접 구매를 통해그동안 비싸게 구입되던해외상품의 가격인하 경쟁에맞불작전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INT▶\" 유통업체들도 긴장 \"유통업계와 고객간의 경쟁으로 시작된해외직구는 백화점과 대형할인점등유통업체들간의 내부경쟁도치열해지고 있습니다소비자들의 반란으로 일컬어지는해외직접구매는 유통과정에서의거품제거를 통해 가격이 낮춰진다는순기능으로 평가받으면서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 2014-06-13

[R]부산지검, 해수부 전격 압수수색

세월호 사건을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와해운업계 비리를 수사중인 부산지검이오늘 세종시에 있는 해양수산부를동시 압수수색했습니다.한동안 지지부진하던 해운업계 비리수사가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조재형 기자입니다. ◀VCR▶부산지검 특별수사본부가 해수부 해사안전국을압수수색했습니다검찰이 지난 8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한해사안전국 6급 직원 42살 전모씨와 관련한혐의 등을 입증하기 위해섭니다.전씨는 지난해 10월 벡스코에서 열린선박 평형수 관련 국제해사포럼 행사를대행하는 이벤트업체를 선정해주고한국선급 등 유관기관에서 행사후원금을지원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대가로이벤트업체 대표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또, 같은 시기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국비 120억원을 들여 연구한선박평형수 정화기술 자료를한국선급에 넘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국제해사포럼 계약서 원본 등각종 서류와 전산 자료를 확보한 걸로전해졌습니다.검찰은 자료를 분석해 전씨의 혐의와 관련해다른 해수부 공무원들이 개입하거나보고를 받았는지 등을 수사할 예정입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6-13

[R]일자리 창출 올인- 시정변화3

민선 6기 출범을 앞두고달라질 부산시 정책을 전망해 보는 순서,오늘은 마지막으로일자리 정책을 짚어봤습니다서준석 기잡니다. ◀VCR▶젊은 인재 유출로 발생하는 한 해손실만 2조 7천억원.심화되는 고령화 속에 전국 평균을 밑도는고용율은 부산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민선 6기는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집중할 전망입니다◀INT▶ 서병수 당선인먼저 전문직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연구개발과 인재양성에 4조원이 투입됩니다.또 강소기업 육성과 마이스 산업 활성화 등을통해 일자리 20만개 창출을 공언하고 있습니다.경력단절 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과시간제 일자리도 확대될 전망입니다.그러나 문제는 이같은 로드맵을 실현할구체적 실천계획이 아직 미흡하다는 점입니다단지 돈만 퍼붓는 대증적 처방으론 오히려부작용만 낳을 것이란 우려도 있습니다.때문에 획기적인 기업 유인책을 개발하고조성된 산업용지를 매력적인 투자처로 바꿀입체적 지원체계와 정비가 필요합니다또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야할 것으로 지적됩니다◀INT▶ 박성익교수/경성대 경제학과기업경영과 정치인으로써의 경험을 강조해온시장 당선인이 일자리 창출이란 난제를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됩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