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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라진 월드컵 특수를 잡아라

월드컵 때마다 특수를 누려오던 유통업계가올해는 특수를 거의 기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한국팀 경기가 새벽시간에 몰려 있어서단체 관람이나 응원이 힘들기 때문이라고합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우리나라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가당장 다음주로 다가왔지만백화점 매장에는월드컵 분위기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붉은 색 셔츠를 맞춰 입은 직원들과매장 한편에 마련된월드컵 기원 이벤트 정도가 고작입니다.이번 월드컵은 한국 팀의 경기가새벽에 집중돼 있어 유통업계에서는이렇다할 특수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그마나 가전매장을 중심으로 일부 품목의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게 다행입니다.◀백화점관계자INT▶\"대형 TV 30% 매출 상승\"대형마트들은 사정이 좀 다릅니다.소비 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떨어진 상황에서,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는 이번달마저 놓쳐서는안된다는 위기감 때문입니다.한달 내내 열리는 월드컵 시즌의 특수가여름 성수기 매출과 직결되는 만큼월드컵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사활을 걸었습니다붉은 악마를 상징하는붉은 색 티셔츠가 다시 등장했고,맥주에서부터 신선식품에 이르기까지전품목 할인 행사에 돌입했습니다.◀대형마트관계자INT▶\"소비심리 진작 위해사실상 사라진 월드컵 특수.유통업계는 한국 팀의 선전에한가닥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6-12

[R]교육감 인수위..중립위원장,실무위원

앞으로 4년간 부산교육을 이끌김석준교육감이 인수위를 꾸리고본격적인 업무준비에 들어갔습니다.중도보수 성향의 현직교장이 인수위원장을맡았습니다.정은주기자입니다. ◀VCR▶김석준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는주요 현안 파악, 취임준비와 함께교육개혁에 대한 의견 수렴과 로드맵을 만들예정입니다시간이 걸리더라도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INT▶\"천천히.충분히 토론해가며\"인수위원장은 노민구 신도고등학교 교장,성병창 부산교대 교수는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합리적 보수로 평가받는 노 위원장은현장과 교육행정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밝혔습니다 ◀INT▶\"성의껏....\"인수위내 3개 분과에는대학교수와 현직 교사,시민단체 관계자 등10명이 실무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교육개혁분과는 교육정책 추진계획을 입안하고,시민참여분과는 정책 요구 수렴,투명재정분과는 교육청 재정 현황과 운용방안을검토하게 됩니다앞으로 한달간 운영되고,다음달 말쯤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입니다합리적 보수성향의 위원장과중도개혁 성향의 부위원장, 교수,시민단체관계자까지 망라한 용광로 인수위가부산교육 4년의 청사진을 어떻게 그려낼지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6-12

[R]세월호 참사 후, 여객선 승객 승조원 불신 높아져

세월호 참사 이후 여객선 긴급상황 시,승조원에 의존하지 않으려는 승객들이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그러나 비상대처법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VCR▶세월호 참사 이후 여객선에 대한시민들의 안전 의식은 어떻게 변했을까요?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INT▶\"시민 인터뷰 1\" ◀INT▶\"시민 인터뷰 2\"해양대 연구팀이 지난 2월과 5월 두차례에 걸쳐각각 400명 전후의 여객선 승객들을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세월호 사고 전과 후 안전 의식 변화가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피상황 발생시,\′승조원 지시에 따르겠다\′고 밝힌 응답자는18.5%로 세월호 사고 전에 비해 24.8%포인트나낮아졌습니다.반면 \′비상표지판을 따라가겠다\′,\′아는 길로 가겠다\′고 답한 응답자는각각 32.2%와 25.2%로 높아졌습니다. ◀INT▶\"소극적 자세에서 탈피하는 경향\"\′선박 탑승 때 탈출용 장비의 위치를확인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세월호 사고 후에도 응답자의 61.1%가\′하지 않았다\′고 답해 안전 의식은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편 피난안전교육의 경우 \′승조원이 승객들을대상으로 직접 교육해야 한다\′는 응답이86.9%를 차지해동영상으로만 진행되는 현행 방식에 개선이필요한 것으로 지적됩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6-12

[R]사건파일

한 주간 사건.사고의 이면을들여다 보는 사건파일 순섭니다.오늘은 소방방재청 위상 약화와유병언 회장 검거작전 등의 뒷이야기를취재했습니다.민성빈 기잡니다. ◀VCR▶해양경찰청 해체의 불똥이소방방재청에까지 튀면서소방관들이 행동에 나섰습니다.소방방재청을 해경과 함께국가안전처 산하 기관으로 배치하면서수장의 계급을 차관급인 소방총감에서소방정감으로 1계급 격하했다고 반발하며1인시위와 인터넷 여론 조성 활동을벌이고 있습니다.소방관들은 큰 잘못도 없는데위상이 낮아져 사기가 저하되고관련기관과의 협조도 약화될 수 있다며이번 기회에 아예 경찰처럼국가직으로 만들자고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검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유병언 회장이부산에 나타났다는 신고가 잇따라경찰이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대부분이 오인 또는 허위 신고인데허무맹랑한 신고 내용이라도사안이 사안인지라 확인을 안 할 수도 없어헛발품만 파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더욱이 부산은 여름이면 많은 인파가 몰려외부인이 숨기 좋고 밀항도 가능해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작전을 펼치며긴장을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부산경찰청이 청사 방호를 강화하면서애꿎은 출입 상인들이 울상입니다.청사 안에서 요구르트와 우유 배달을 못하게 해밖으로 직접 받으러 가야하는 불편 때문에일부 직원들이 아예 해지하는가 하면식사 배달도 1층 초소에서 받아야 해구내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늘었습니다.주변 상권을 활성화 한다며매주 목요일 점심 때마다구내식당 문을 닫고 있는 부산경찰청이정작 청사 안을 다니던 상인들의 생계는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어보다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6-12

[R]도시철도 사고원인 ′합선′..전수조사 실시

그제저녁 달리던 지하철이 선로에서 갑자기멈춰선 사고는 전기장치 합선에 의한 것으로밝혀졌습니다.예산절감때문에 값싼부품으로 교체해 사고가발생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김유나기자입니다. ◀VCR▶갑자기 터널 안에서 멈춰선 도시철도를빠져나온 승객 300명이선로를 걸어 승강장까지 빠져나왔습니다.승객들은 사고 발생 직후기다리라는 방송만 나오고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자직접 대피에 나섰습니다.교통공사 측은 자동차의 엔진에 해당하는견인전동기가 고장나 사고가 난 것으로보고 있습니다. ◀INT▶\"평상때와 달리 복구가 잘 안된 이유는..\"교통공사는 사고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모든 차량의 이상 유무를 조사할 방침입니다노조는 지난해 1호선 차량을 수리하면서예산절감을 위해 값싼 부품을 사용했다며추가 사고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또 기관사가 1명이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어사고 발생시 빠른 대응이 힘들어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골든타임이 중요한데 1명 기관사로는 힘들어\"특히 도시철도 1호선은 대부분20년 이상된 노후된 차량이 사용되는 가운데최근 고장과 사고가 잇따르면서차량 교체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의 필요성이제기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6-12

[R]신 낙동강 시대 - 시정변화 2

민선 6기 출범을 앞두고달라질 부산시 정책을 전망해 보는 순서오늘은 두번째로/원도심을 비롯한서부산권의 발전 정책을 짚어 봤는데,앞으로는 동서균형발전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예상됩니다.서준석 기잡니다. ◀VCR▶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개발행정이란 측면에서 민선 6기는 5기와맥을 함께합니다.그러나 잠재력이 큰 서부산권 개발에방점을 찍은 것은 달라진 점입니다.◀INT▶ 서병수 당선자당장 오는 10월 착공하는 에코델타시티 사업은낙동강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연구개발특구와 물류산업단지 개발이가속화 되는 가운데사상지역을 ICT융합 클러스터로 바꾸는 사업도내년부턴 본격화됩니다.낙동강에 교량 서너개 더 놓는 계획이구상단계에 있고시장 당선자가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끈도시재생사업도 가속화될 전망입니다하지만 이같은 시책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선보완해야할 과제도 있습니다굵직한 관주도 사업에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이끌고 시민 사회와 소통하는 협치가필요하다는 겁니다.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위해사람 중심의 발전계획 수립도 중요합니다.◀INT▶ 이정헌 박사/부발연신 낙동강 시대를 선언한 민선 6기!부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