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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교육감 인수위..중립위원장,실무위원

부산의 첫 진보교육감인김석준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오늘(11) 출범했습니다.현직 고등학교 교장이 위원장을 맡아실무형으로 꾸려진 인수위는다음달 말쯤, 부산교육 4년의 청사진을내놓을 계획입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김석준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는주요 현안 파악, 취임준비와 함께교육개혁에 대한 의견 수렴과 로드맵을 만들예정입니다시간이 걸리더라도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INT▶\"천천히.충분히 토론해가며\"인수위원장은 노민구 신도고등학교 교장,성병창 부산교대 교수는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합리적 보수로 평가받는 노 위원장은현장과 교육행정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밝혔습니다 ◀INT▶\"성의껏....\"인수위내 3개 분과에는대학교수와 현직 교사,시민단체 관계자 등10명이 실무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교육개혁분과는 교육정책 추진계획을 입안하고,시민참여분과는 정책 요구 수렴,투명재정분과는 교육청 재정 현황과 운용방안을검토하게 됩니다앞으로 한달간 운영되고,다음달 말쯤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입니다합리적 보수성향의 위원장과중도개혁 성향의 부위원장, 교수,시민단체관계자까지 망라한 용광로 인수위가부산교육 4년의 청사진을 어떻게 그려낼지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6-11

[R]도시철도 사고원인 ′합선′..전수조사 실시

승객대피소동을 빚은 도시철도 1호선전동차 멈춤사고의 원인이전기장치 합선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면서1호선 차량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가시작됐습니다그런데 예산 절감을 위해 값싼 부품을사용했다는 주장과 함께추가 사고 발생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갑자기 터널 안에서 멈춰선 도시철도를빠져나온 승객 300명이선로를 걸어 승강장까지 빠져나왔습니다.승객들은 사고 발생 직후기다리라는 방송만 나오고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자직접 대피에 나섰습니다.교통공사 측은 자동차의 엔진에 해당하는견인전동기가 고장나 사고가 난 것으로보고 있습니다. ◀INT▶\"평상때와 달리 복구가 잘 안된 이유는..\"교통공사는 사고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모든 차량의 이상 유무를 조사할 방침입니다노조는 지난해 1호선 차량을 수리하면서예산절감을 위해 값싼 부품을 사용했다며추가 사고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또 기관사가 1명이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어사고 발생시 빠른 대응이 힘들어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골든타임이 중요한데 1명 기관사로는 힘들어\"특히 도시철도 1호선은 대부분20년 이상된 노후된 차량이 사용되는 가운데최근 고장과 사고가 잇따르면서차량 교체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의 필요성이제기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6-11

[R]부산 원양어업 위기, 대책은?

해마다 위축되고 있는 부산의 원양어업이최근 유럽연합의불법어업국 지정 움직임까지 더해져,위기를 맞고 있습니다.지원과 규제를 동시에 강화하는,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국내 원양어업 선사는 70여 곳,선박은 340여 척으로모두 부산이 본거지입니다.직접 종사자만 6천200여명에,원양산업 전체로는 수만명의 일하고 있지만,퇴보를 거듭하면서 일자리는 줄고 있습니다지난 77년, 850척이었던 원양어선이 계속 줄어지금은 반토막 이하로 축소됐습니다.◀SYN▶\"갈수록 정부 지원도 잘 안되고...\"근본적인 문제는 정부의 무관심.57년 역사를 자랑하며외화벌이의 한축을 담당했지만,원양산업발전법은 2007년에야 제정됐습니다.어정쩡한 정부 정책으로 원양어업은 쇠퇴하고유럽연합에 의한 불법어업국 지정도우려되는 상황입니다.전문가들은 정부가벌금수준에 불과한 불법어업 처벌을영업정지 수준으로 높이고자금지원은 강화해 \′당근과 채찍\′을동시에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또 유럽연합 국가들과의적극적인 수산외교도 절실합니다 . ◀INT▶\"국제사회 설득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필요\"해마다 위축되는원양산업의 붕괴를 막기 위한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입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