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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민간 자격증 급증..′사기′ 주의해야

지금 시중에 떠도는 민간자격증 종류가무려 9천개나 됩니다.국가공인자격증이라고 속여 취업준비생들울리는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박준오기자입니다. ◀VCR▶부산의 한 사설학원 원장 이모씨는 지난해 7월식품 지도사 교육 과정을 개설한 뒤한 사람당 34만원을 받고수강생을 40여 명을 모았습니다.국가에서 공인된 자격증이라고 홍보했지만사실이 아니었고이씨는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SYN▶\"추호도 그런 사실이 없다. 그래서 사기다..\"구직자를 상대로 한 자격증이 우후죽순 늘면서자격 시험이나 교재 관련 피해가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지난 2008년부터 신규 자격증을 누구나쉽게 등록 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면서민간 자격증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3년전 2천 500건에 불과한 민간 자격증은올해 들어선 8천 900건으로 급증했습니다하지만 정부 기관의 공인을 받은민간 자격증은 전체의 1%밖에 안 됩니다때문에 정부가 인증했다, 합격률이 100%,취업 보장 등의 문구가 있을 땐주의해야 합니다. ◀INT▶\"100%보장, 공인 자격증 살펴봐야 합니다\"정확한 공인 여부는 직업능력개발원과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6-09

[R]신공항 유치의지 확고 - 시정변화 1

민선 6기 출범을 앞두고부산 시정의 변화를 짚어보는 순섭니다.지역 최대 현안은 역시 신공항 유치 문젠데부산시는 앞으로 가덕 신공항 유치에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펼칠 것으로예상됩니다.서준석 기잡니다. ◀VCR▶국가경제 발전의 시각에서 24시간\′물류허브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그동안 진전을 보지 못한 신공항 유치 문제는시장직을 걸겠다고 공언한 서병수 당선자의의지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INT▶가덕도가 항만과 배후산업단지를 낀최적의 신공항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정치논리에 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게당선자의 판단입니다.섣부른 민자사업보다 사업비 6조원 전액을국비로 받겠다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상공계는 민선 6기 지방정부의 방침에 힘을싣기로 했습니다.◀INT▶ 조성제하지만 밀양을 염두해둔 대구경북의 반발 등신공항 입지를 둘러싼 이웃지자체간 갈등은여전히 해결해야할 숙젭니다.국토부는 오는 8월 시작되는 신공항 입지조사대상에 영남지역내 33곳을 추가로 포함시켜또다른 갈등의 불씨가 되는 것 아니냐는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억지가 아닌 전문성과 객관성으로가덕 신공항 유치에 승부수를 띄우겠다는서 당선자의 의지는 다음달로 예정된부산시 전담조직 개편을 통해 더욱 구체화될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6-09

[R]희망을 배달해요(울산)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관리실에 택배를찾으러 가신 경험 아파트 사시는 분들이라면다들 있으실텐데요.아파트의 택배 문제도 해결하고 어르신들의사회활동도 돕는 택배 사업이 울산에서 처음시작됐습니다.이돈욱 기자입니다. ◀VCR▶아파트 관리실 한 쪽에 쌓여있는 택배상자들.낮 시간에 비어있는 집들이 많다보니아파트라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부재중 택배 때문에 힘들기는 택배기사도관리실도 주민들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INT▶ 아파트 주민\′택배 때문에 관리실도 피곤 주민들도 어려움\′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에서는 처음시작되는 어르신 택배 사업.아파트 단지 안에 차려진 사무실에서 모든택배를 받은 뒤 각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겁니다.배송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6,70대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습니다.배달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전동차와 자전거,전동 수레까지 모두 지원됐습니다.낯선 기계 조작법도 익혀야 하고 하루종일돌아다녀야 하지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자체가 어르신들에게는 즐거움입니다.◀INT▶ 어르신 택배\′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다\′일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복지라는어르신들이 배달하는 것은 단순한 택배가아니라 희망입니다.MBC뉴스 이돈욱입니다.

이돈욱 | 2014-06-09

[R]건강백세 - 해외여행 감염병 주의!

최근 해외 감염병이 크게 늘면서해외여행시 건강 주의하셔야 하는데요.특히 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출국 4주 전엔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건강백세, 조재형 기자입니다. ◀VCR▶최근 국내에 유행하고 있는 홍역은베트남과 필리핀, 싱가포르 등지에서유입된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외국 현지에서 감염된 뒤국내에 2차 전파를 시키는 경우입니다.홍역과 황열뿐 아니라동남아나 남미, 아프리카 등열대지역을 여행할 경우엔 말라리아나 뎅기열,장티푸스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황열은 늦어도 출국 10일 전엔접종을 받아야 하고,홍역은 예방접종 여부가 불명확한 경우적어도 1회 예방 접종을 완료한 뒤출국하는게 좋습니다.말라리아 예방약은 최소 출국 2주 전엔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INT▶\"병원을 일찍 찾는게 중요하죠...\"특히 2-30대 젊은층은 A형 간염에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2-30대는 항체 보유율이 10%에 불과해,지난해 A형 간염환자 가운데2-30대가 70%를 차지했습니다.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여행할 국가와 출국일을 입력하면필수 예방접종 항목과 접종 날짜,현지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를 얻을 수있습니다.여행을 다녀온 뒤설사와 발열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엔입국시 국립검역소에 반드시 신고하고병원진료를 꼭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6-09

[R]KBC소식

본사의 자매사인 일본 KBC,후쿠오카 큐슈 아사히 방송이보내온 소식입니다.이지희 아나운섭니다. ◀VCR▶1)아사쿠라시 하라즈루 하천에여름이 찾아온 것을 알리는 은어잡이 행사가올해도 어김없이 전통어법으로 펼쳐졌습니다.지난주부터 시작된 은어잡이는잡은 물고기를 뱃속으로 삼기지 못하도록바다 가마우지의 목에 줄을 감고고기를 잡는 전통 어법입니다.구경나온 주민들은 긴 고개를 물속에 넣었다가은어를 잡은 가마우지로 부터고기를 토해 내는 모습이 잇달아 선보이자박수와 함성을 터뜨렸습니다.재작년 폭우로 하라즈루천에 많은 토사가 쌓여은어 개체수가 많이 줄었지만올여름 풍어를 기원하며엄청난 양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자주민들은 다시한번 환호성을 질렀습니다.====================================2)지난주 열린 모지항축제에 일본 최대 범선인니혼마루가 입항에 거대한 모습을 뽐냈습니다.오전 10시 위용을 자랑하며 범선이 입항하자2척의 순찰선이 물을 뿜으며 호위하는 등입항의식을 치렀습니다.길이 110m,무게 2천500톤 규모의 니혼마루는일본 최대 돛배로 \′태평양의 백조\′로불리고 있는데 모지항 축제의 분위기를고조시키는데 한몫을 했습니다.첫날에는 실습생 110명이 거대한 돛을펼치고 접는 세일드릴 훈련을 선보였고이튿날에는 선내 모습이 시민들에게공개되기도 했습니다.KBC소식이었습니다.

| 2014-06-09

[R]부산 야권 구심점 찾아야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시장후보를 양보하면서까지 정권교체를 위해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단일후보의 패배로 큰 타격을 입게됐습니다.전열을 정비할 구심점찾기가 시급하다는지적인데요, 제1야당의 선거후 진로,분석했습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제 1 야당이 부산시장 후보를 내지 못한 건이번 지방선거가 처음이었습니다.◀SYN▶\"후보단일화 당시..안타까운 심정.\"이 양보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은지방정권교체의 조연역할을 기대했습니다.하지만, 단일 후보인 오거돈 후보의 패배로,결국 빛바랜 희생만 남게 됐습니다.5대 선거때보다 4배나 많은기초선거 후보를 공천했지만,시장후보 없는 선거운동은 악전 고투였고,기초단체장과 지역구 시의원은,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오거돈 후보의 50%에 가까운 지지율이,온전히 야당에 대한 지지는 아니었다는 점에서새정연은 빨리 존재감을 회복해야하는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INT▶\"반새누리 지지, 자생력확보가 시급하다\"하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통큰 양보\′가,향후 희망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정치지형을 바꾸자는 희생이 호감으로 작용\"공천 과정에서 드러난당내 계파갈등을 해소하고,구심점 역할을 할 \′인물\′을 찾는 것이부산 새정치민주연합의 가장 시급한 과젭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6-09

[R]날씨: 낮기온 23도, 선선해

부산은 오늘 서늘한 동풍의 영향으로,한낮에도 23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오늘도 바닷바람의 영향으로부산은 대체로 선선하겠습니다.동해안에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서늘한 동풍의 영향으로,어제그제 부산은 한낮에도 22-23도에머물렀습니다.이번주에도 당분간 동풍이 불겠는데요,동해안 쪽은 이 동풍 때문에하늘도 다소 흐려졌습니다.오늘은 이렇게 약간 흐리거나 구름이 많아볕도 약하겠습니다.지금 기온이 19도 안팎인데요,한낮에도 23도선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내일은 오후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모레 새벽쯤 그칠 것으로 보고 있고요,예상강우량은..또 목요일 오후에서 금요일 오전 사이에도비가 조금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요,이 때문에 당분간 낮 기온은22-23도 선으로 선선하겠습니다.주말에는 날이 개면서 더워지겠습니다.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일부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서울은 29도까지 오르며 무척 덥겠지만부산 등 동해안은 선선하겠습니다.해상엔 안개가 낀 가운데파도가 0.5에서 2m로먼바다에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내일은 더 높아지겠습니다.기상정보였습니다.

| 201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