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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산판 ′빅딕′ 가시화

땅 속 깊숙히 도로를 만들면도로 사정이 열악한 도시의 교통난을해소할 수가 있는데요..부산에 이같은 \′지하 고속화 도로\′를만드는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보도에 서준석 기잡니다. ◀VCR▶계획도시가 아닌 오래된 도시들은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고질화된 교통정체로몸살을 앓고 있습니다.이같은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는방법은 없을까?◀INT▶ 정헌영 교수 /부산대 도시공학과(산이 많고..복잡한 도시는 ....... )대심도 도로라 불리는지하 고속화 도로는 20~40미터 이상깊은 땅 속에 만들어집니다.지상에 건물이나 시설물에 전혀 영향을 주지않기 때문에 보상비도 절감됩니다실제 보스턴시는 16개의 고가로를 걷어내고16년에 걸친 대역사를 벌여 지난 2007년 총연장16km의 빅딕,이른바 대심도 도로를 개통했고이후 만성적 교통난은 일거에 해소됐습니다.이같은 대심도 도로가 부산에서도생겨날 전망입니다계획구간은 만덕로에서 해운대 재송동에이르는 충렬로 8.92km이 구간을 왕복 4차로 지하 고속화 도로로개발하면,하루 평균 소통량의 30%인4만 8천여대의 차량분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부산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또 남해고속도로가 광안대교와 이어지는해안순환망의 또다른 축이 갖춰지게 됩니다.◀INT▶ 임경모 과장/부산시 도로계획과(KDI 적격성검토되면 16년 착공해서......)부산시는 오는 2030년까지 남.북축과동.서 3개 축의 지하 고속화 도로사업도검토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6-06

[R]서병수 당선자, ′시민 뜻 받들겠다"

새 부산시장이 될 서병수 당선자는,시민의 뜻을 받들어 추락한 부산의 자존심을되찾겠다고 말했습니다.오늘 하루 종일 지역을 돌며,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50.65% 대 49.34%.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불과 1.31%P, 2만 701표 차로,무소속 오거돈 후보를 누르고,새로운 부산시장으로 결정됐습니다.개표 과정 내내오 후보와 근소한 표차로 경합을 벌인끝에시민들은 서병수 당선자를 최종 선택했습니다.서 당선자는 당선증을 교부 받고,자신을 지지하지 않은시민들의 뜻도 잘 받들어,추락한 부산의 자존심을 세우는데전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INT▶\"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장이 되겠다\"부산 전역을 돌며, 시민들에게지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일일이 전했습니다.2001년 해운대구청장으로정치인의 길을 선택한 서 당선자는,이후 4선의 국회의원으로,또 친박 핵심인사로 활동하다,12년만에 다시 지역의 일꾼으로 돌아온겁니다.16년동안 관료 출신 시장이 이끌던 부산시도,다시 정치인 출신의 시장을 맞게 됐습니다.원칙을 최우선으로 삼아왔다는 그는,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는데 역점을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서 당선자는 다음달 1일부터,허남식 시장의 뒤를 이어,부산 시정을 맡게 됩니다.부산 시민들은 서 당선자가세월호 참사와 무소속 돌풍 속에서,천신만고 끝에 당선된 만큼, 진정한 마음으로서민과 약자를 위한 시정을 펼쳐주길바라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6-05

[R]′진보 교육감′ 색깔론 이겼다

유일한 진보 후보였던 김석준 당선자는\′합리적 개혁 교육감\′ 이 되겠다며보수후보들의 색깔론 공세를 이겨냈습니다.보수후보 난립이라는 선거구도도부산 첫 진보교육감 탄생에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조재형 기잡니다. ◀VCR▶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13명이었습니다이 가운데 중도,진보 후보 4명은단일화,중도사퇴 등으로김석준 후보 1명으로 압축됐지만,보수후보는 단일화 논의가 난항을 겪으면서임혜경후보등 모두 6명이 출마했습니다.여론조사 등에서 김석준 후보의 우세가이어지자 임혜경,박맹언 등 보수 유력후보들은김후보에 대해 색깔론으로 공세를 펼쳤습니다◀SYN▶임\"통합진보당 경력\"◀SYN▶박\"편향된 교육 하지 않을까 우려...\"김후보는 \"통합진보당은 2년전 탈당했다,경력 30년이 넘는 국립대 교수가 뭐가 답답해종북을 하겠냐\"며 맞섰습니다. ◀INT▶\"이 자리에서 밝힌다.북한 체제 반대...\"색깔론 공방속에 부산유권자들은앞으로 4년간 부산교육을 이끌 수장으로\′합리적 개혁 교육감\′을 내건 김석준 후보를선택했습니다김 후보가 만들어낼 변화에더 무게를 실어준 겁니다여기에다 보수후보가 난립하면서표가 분산된 것도진보 단일후보의 당선에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