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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개표집계 지연 등 투.개표관리 허술

올 지방선거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며여느 때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하지만 투*개표관리에 허술한 점이드러나면서 항의와 소동도 잇따랐습니다.윤파란 기자입니다. ◀VCR▶투표가 한창이던 아침 시간강서구의 한 투표소에서 70대 여성이자신의 선거인 명부에 이미다른 사람이 서명한 것을 발견했습니다.선거관리위원회는 동명이인이 있어벌어진 실수로보고 투표용지를 또 배부해,이중투표 의혹이 일었습니다◀SYN▶\"종종 그런 일이 있어요..\"기표소 안에서 촬영을 하다 적발되는사례도 또 발생했습니다.남구 대연동의 모 투표소에서한 50대 남성은 사진을 찍다 감독관에게제지당하자, 아예 자신의 투표지를찢어버리는 소동을 빚었습니다사하구 개표장에서는 개표결과 온라인 등록이5시간 동안 지연되기도 했습니다.밤 11시가 넘어서야 일부 개표 상황이홈페이지에 올라가면서 후보자와 유권자의불만을 샀지만, 선관위 측은 전산 장애는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SYN▶\"전산화가 늦어졌을 뿐이다..\"또 북구의 한 개표소에서는봉인이 안 된 투표함이 발견됐다며참관인들이 항의해 개표가 지연되는 등허술한 투개표 관리에 혼선이 잇따랐습니다.MBC news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