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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날씨: 내일까지 황사로 먼지농도 높아

현재 서울 등 서쪽지역을 중심으로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부산 등 동쪽지역도 내일까지는황사로 인해 먼지농도가 높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어제는 황사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오늘은 맑은 가운데먼지 농도만 높아지겠습니다.어제와 달리, 오늘은 구름이 거의 없습니다.이렇게 하늘은 맑지만 대기는 무척 탁한데요,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96㎍/㎥(구덕산)이고,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는 3km 안팎에머물러 있습니다.보통 낮에 먼지농도가 가장 높아지는데,어제도 정오쯤 일최고치인 177㎍/㎥을기록했습니다.상층 공기의 흐름이 느려서오늘과 내일까지는 황사의 영향을 받으니까건강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또 한낮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볕이 강해서 최고 27도까지 오르겠는데요,어제보다 4-5도나 높아 무척 덥겠습니다.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그 전까지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주말에는 최고 28도 안팎까지 오르겠고,당분간 건조한 가운데대기질도 대체로 나쁘겠습니다.황사는 주로 서울과 광주 등서쪽 지역에 나타나고 있는데요,동쪽 지역도 먼지농도가 높아져전국적으로 대기질이 나쁘겠습니다.해상에서도 안개 때문에 시야가 답답합니다.파도는 동해남부 바다에서 최고 2.5m로다소 높게 일겠습니다.기상정보였습니다.

| 2014-05-29

[R]사건파일

한 주간 사건.사고의 이면을들여다 보는 사건파일 순섭니다.오늘은 차량털이범 수배와유병언 회장 검거 총력전 등의 뒷 이야기들을취재했습니다.민성빈 기잡니다. ◀VCR▶연쇄 차량털이 용의자가 알고보니살인 사건에도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면서경찰이 적잖이 당황스러워 하고 있습니다.좀도둑이라고 수배했다가충남 아산경찰서에서 살인 용의자로수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15개 경찰서의 형사들을 대거 풀어은신처를 찾게 했습니다.◀SYN▶\"다른 경찰서에서 수사중이었다..\"추가범행도 우려되는 상황인데초기 대응의 문제를 노출한범죄 용의자 정보공유 체계에 대한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수배를 받고 있는유병언 회장의 부산도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부산경찰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부산경찰청은 하루 2차례씩도피의심지역에 대한 수색을 실시하고수사관들에게 유 회장 부자의 지문을 배부해모든 사건 현장에서 발췌되는 지문과최우선으로 대조해 보도록 지시했습니다.엄청난 자산가로 신도들을 비호를 받는유 회장 부자가 좀도둑 짓을 할리도 만무하지만경찰이 얼마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지가늠케 하고 있습니다.=====================================부산경찰청이 여성들의 안심귀가를 위해길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순찰차가 현장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며출동하는 체계를 갖췄다며 보도자료를 냈다가2시간만에 부랴부랴 취소했습니다.관련 장비가 고장이 났기 때문입니다.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책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중요한 건 가지수가 아니라하나라도 얼마나 제대로 된 것인가라는 사실,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5-29

[R]오 후보 논문 추가의혹 제기, 반박

이렇게 양자 대결로 확정된 가운데,서병수 후보측이,오거돈 후보의 박사 학위 논문에 대해,표절을 넘어 대필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오 후보측은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지 않으면,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서병수 후보측이, 표절 의혹이 제기 된오거돈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정밀 검증 결과, 당초 의혹 수준을 넘어,더 많은 부분에서 모 교수의 논문을도용했다는 겁니다.심지어 일부 단락은, 2/3가 복사 수준이라며,이 정도면 누군가 대신 써 줬을 가능성이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지금이라도 이에 대한 해명을 해야한다\"서 후보를 지지하는 교수들과 대학생들도,오 후보에게 양심선언을 하라며 압박했습니다.이에 대해 오 후보측은,표절 의혹을 제기한 부분은,선행 연구 부분으로 정당한 인용이며,본문과 결론이 달라 표절이 아니라고밝혔습니다.흑색 선전을 계속 할 경우,추가적인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덧붙였습니다.◀SYN▶\"교수들이 반박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선거 막판에 불거진 논문 표절 의혹이,오 후보에 타격이 될지,서 후보에게 역풍으로 돌아갈지,또 다른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5-29

[R]사전투표 30*31일, 투표율 15%이상 기대

처음으로 전면 시행되는 사전 투표가,부산에서도 내일 일제히 시작됩니다.다음달 4일 투표날이 징검다리 연휴여서,상당수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지방선거 사전 투표가내일부터 이틀동안 실시됩니다.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같이,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있으면,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합니다.부산지역의 사전투표소는 210곳으로대부분 각 지역 주민센터에 설치됐습니다.유권자가 거주지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땐,일반 투표 방식과 같지만,유권자가 다른지역 투표소에서 투표할 경우는,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서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INT▶\"만반의 준비 끝내..\"부산지역의 투표소는 모두 884곳,유권자수는 293만 2천 179명입니다.다음달 4일 투표날이 징검다리 연휴여서,미리 투표를 하고 연휴를 즐기려는 유권자들이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부산시선관위는 2010년 지방선거 때부산지역의 부재자 선거 투표율이 3.8%였지만,이번 사전투표에선 15%이상의 투표율을기대하고 있습니다.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면 시행되는사전투표제도. 이번 지방선거에서사전투표의 투표율이 당락에 상당한 영향력을미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5-29

[R]DH상조 그룹 폐업..′보상 없는′ 130억원

경찰 조사결과, DH상조 그룹이피해보상금을 유용한 채 폐업하면서.가입자들이 돌려받을 수 없게 된 돈이무려 1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뿐만 아니라, DH상조 그룹은가입자들에게 돈을 돌려주지 않으려고전담팀까지 운영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임선응 기잡니다. ◀VCR▶법적으로 마련해둬야만 하는피해 보상금을 유용해온 DH상조 그룹.경찰 조사 결과, 가입 사실 자체를 숨긴게만 3천 700여건.멀쩡히 돈을 내고 있는 가입자를임의로 해약한 사례는만 3천 200여건으로 드러났습니다.이에 해당하는 금액 130억 원은하나도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경찰은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DH상조 그룹 전 대표이사 등직원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DH상조 그룹은 가입자들의 해약을 막기 위해전담팀을 운영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해약 대응 매뉴얼입니다.중도해약을 할 경우,손해가 크다는 것을 부각하라고 지시합니다.가입자가 해약 신청을 하면3일 만에 돈을 돌려줘야 하지만,매뉴얼에는 30일로 안내하고환급 기한을 최대한 늦추라고 나와있습니다. ◀INT▶\"극렬하게 항의하거나 민원야기하는 사람만..\"한편, DH상조 그룹 전 대표이사는 조사과정에서횡령한 돈 대부분을, 회사 운영자금으로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경찰은 이를 다른 곳에 빼돌렸을 가능성이큰 것으로 보고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5-29

[R]교육감 공약점검 ① 교육양극화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는 부산 교육감 선거,주요후보들의 공약을 3차례에 걸쳐 점검합니다매니페스토추진협의회와 함께,1천 4백명의 의견을 취합해 정책의제를선정하고, 이에대한 공약을 분석해 봤는데요오늘은 교육 양극화 해소방안입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교육양극화에 대한 김석준 후보의 핵심공약은혁신학교 도입입니다. ◀INT▶\"이렇게 하겠습니다.\"혁신학교 정책은 실현가능성과 효율성이비교적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그러나 독서교육과 영어교육의 역량 강화정책은현실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지적됐습니다임혜경 후보는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 추진,지역.학교간 균형발전 시스템 확대등기존정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INT▶\"공교육 만족 프로젝트 계속....\"하지만 이미 실행중인 정책으로더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계획이 없는 점이아쉬움으로 지적됐습니다.박맹언 후보는기숙형 고등학교등 주요 교육시설의낙후지역 우선 배치등을 공약했습니다. ◀INT▶\"제 계획은...\"교장 공모제등을 통한 우수 교원 집중배치,부산인재재단 설립등도 약속했지만,구체성과 실현가능성은 조금 낮은 것으로평가됐습니다교육전문가들은 후보간 편차는 있지만정책이 전반적으로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져야할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INT▶\"정책 현실화 위해서는 후보들 고민 더해야...\"부산시교육감은 3만명이 넘는 교직원의 인사,3조 3천억원이 넘는 예산으로부산 교육정책을 총괄하는 자립니다.지금이라도 후보의 면면, 정책 꼼꼼히살펴봐야 하는 이윱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