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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H상조 그룹 폐업..′보상 없는′ 130억원

경찰 조사결과, DH상조 그룹이피해보상금을 유용한 채 폐업하면서.가입자들이 돌려받을 수 없게 된 돈이무려 1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뿐만 아니라, DH상조 그룹은가입자들에게 돈을 돌려주지 않으려고전담팀까지 운영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임선응 기잡니다. ◀VCR▶법적으로 마련해둬야만 하는피해 보상금을 유용해온 DH상조 그룹.경찰 조사 결과, 가입 사실 자체를 숨긴게만 3천 700여건.멀쩡히 돈을 내고 있는 가입자를임의로 해약한 사례는만 3천 200여건으로 드러났습니다.이에 해당하는 금액 130억 원은하나도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경찰은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DH상조 그룹 전 대표이사 등직원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DH상조 그룹은 가입자들의 해약을 막기 위해전담팀을 운영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해약 대응 매뉴얼입니다.중도해약을 할 경우,손해가 크다는 것을 부각하라고 지시합니다.가입자가 해약 신청을 하면3일 만에 돈을 돌려줘야 하지만,매뉴얼에는 30일로 안내하고환급 기한을 최대한 늦추라고 나와있습니다. ◀INT▶\"극렬하게 항의하거나 민원야기하는 사람만..\"한편, DH상조 그룹 전 대표이사는 조사과정에서횡령한 돈 대부분을, 회사 운영자금으로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경찰은 이를 다른 곳에 빼돌렸을 가능성이큰 것으로 보고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5-29

[R]사전투표 30*31일, 투표율 15%이상 기대

처음으로 전면 시행되는 사전 투표가,부산에서도 내일 일제히 시작됩니다.다음달 4일 투표날이 징검다리 연휴여서,상당수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지방선거 사전 투표가내일부터 이틀동안 실시됩니다.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같이,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있으면,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합니다.부산지역의 사전투표소는 210곳으로대부분 각 지역 주민센터에 설치됐습니다.유권자가 거주지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땐,일반 투표 방식과 같지만,유권자가 다른지역 투표소에서 투표할 경우는,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서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INT▶\"만반의 준비 끝내..\"부산지역의 투표소는 모두 884곳,유권자수는 293만 2천 179명입니다.다음달 4일 투표날이 징검다리 연휴여서,미리 투표를 하고 연휴를 즐기려는 유권자들이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부산시선관위는 2010년 지방선거 때부산지역의 부재자 선거 투표율이 3.8%였지만,이번 사전투표에선 15%이상의 투표율을기대하고 있습니다.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면 시행되는사전투표제도. 이번 지방선거에서사전투표의 투표율이 당락에 상당한 영향력을미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5-29

[R]교육감 공약점검 ① 교육양극화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는 부산 교육감 선거,주요후보들의 공약을 3차례에 걸쳐 점검합니다매니페스토추진협의회와 함께,1천 4백명의 의견을 취합해 정책의제를선정하고, 이에대한 공약을 분석해 봤는데요오늘은 교육 양극화 해소방안입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교육양극화에 대한 김석준 후보의 핵심공약은혁신학교 도입입니다. ◀INT▶\"이렇게 하겠습니다.\"혁신학교 정책은 실현가능성과 효율성이비교적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그러나 독서교육과 영어교육의 역량 강화정책은현실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지적됐습니다임혜경 후보는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 추진,지역.학교간 균형발전 시스템 확대등기존정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INT▶\"공교육 만족 프로젝트 계속....\"하지만 이미 실행중인 정책으로더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계획이 없는 점이아쉬움으로 지적됐습니다.박맹언 후보는기숙형 고등학교등 주요 교육시설의낙후지역 우선 배치등을 공약했습니다. ◀INT▶\"제 계획은...\"교장 공모제등을 통한 우수 교원 집중배치,부산인재재단 설립등도 약속했지만,구체성과 실현가능성은 조금 낮은 것으로평가됐습니다교육전문가들은 후보간 편차는 있지만정책이 전반적으로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져야할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INT▶\"정책 현실화 위해서는 후보들 고민 더해야...\"부산시교육감은 3만명이 넘는 교직원의 인사,3조 3천억원이 넘는 예산으로부산 교육정책을 총괄하는 자립니다.지금이라도 후보의 면면, 정책 꼼꼼히살펴봐야 하는 이윱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5-29

[R]여론조사 ① 오차범위 內 초접전

6.4 지방선거가 오늘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부산시장선거,정말 예측불허죠.여론조사 공표금지 전 마지막 지지율조사를했습니다.그 결과를 조수완기자가 보도합니다. ◀VCR▶부산시민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 36.7%,무소속 오거돈 후보 32.6%,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의 지지율은3.2%입니다.서 후보와 오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4.1%P차로,오차범위 내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렵습니다.부동층은 27.5%입니다.투표하겠다는 응답자 중에선,39.7%가 서 후보를, 35.9%가 오 후보를 지지해두 후보간 격차가 더 줄었습니다.권역별로도 지지하는 후보가 갈렸습니다.남, 수영, 해운대, 기장,이른바 동부산권에서 오 후보가 우위에 있고,나머지 지역에선 서 후보가 모두 앞섰습니다.하지만 두 후보 간권역별 지지율 격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연령대별 지지 후보는극명한 차이를 보였습니다.20대와 30대, 40대 연령층에서,서 후보가 22.7%, 오 후보가 39.5%의지지율을 기록한 반면,50대 이상 연령층에선,서 후보가 오 후보를 두 배이상 앞섰습니다.연령대가 낮을 수록 부동층이 늘어나,20대가 50대 이상 연령층보다,부동층 비율이 두배가까이 높게 나왔습니다.응답자 중 75.7%가 이번 지방선거에서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해,제5회 지방선거 투표율 49.5%보다투표율이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한편 박근혜 대통령의국정 수행 평가를 묻는 질문에,64.1%가 아주 잘함 또는 다소 잘함으로긍정적 평가를 내렸고,부정적 평가는 32.7%로 나왔습니다.MBC 뉴스 조수완입니다.

조수완 | 2014-05-28

[R]여론조사 ② 교육감 선거

이번에는 교육감후보 지지율입니다.선거가 얼마 남지않았는데, 아직도 절반 이상이지지후보가 없다고 답했습니다.계속해서 윤파란기자가 보도합니다. ◀VCR▶후보 7명 가운데부산시 교육감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부산시민들에게 물었습니다.김석준 부산대 사범대교수가 16.1%,임혜경 현 부산시 교육감 10.5%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 10.4%로지난13일 조사 때보다 김석준 후보와나머지 두 후보와의 격차가조금 더 벌어졌습니다최석태 전 KBS부산총국장은 3%,정승윤 부산대 로스쿨 교수 2.6%,최부야 부산시의회 교육의원 2.2%,신현철 전 부성고 교장은 1.7%로 조사됐습니다상위 세 후보의 연령대별 지지율을살펴봤더니, 김석준 후보는 30대의 지지율이상대적으로 높았고임혜경,박맹언 두 후보는 20대부터50대 이상까지 골고루 지지를 받았습니다.하지만 지지후보가 없거나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이 53.5%로여전히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선거를 일주일 남겨둔 지금까지도교육감 선거가 여전히 유권자들의 관심을끌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이번 여론조사는부산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성별과 연령,권역별로 무작위 선정된만 19세 이상 부산시민 천명을 대상으로지난 24일부터 이틀동안RDD 유선전화면접 조사로 실시했으며응답률은 18.7%,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MBC뉴스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