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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00달러 위조지폐 대량 밀수 적발

위조 달러를 국내에 반입하려던 남성 2명이김해공항 입국장에서 검거됐습니다조사 결과 이 위조지폐는중국 현지 은행뿐만 아니라 국내 은행에서환전이 가능할 정도로 정교했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김해공항 입국장 검색대입니다.소지품 검사를 하던 중지폐가 들어 있는 봉투가 발견됩니다.55살 이모씨 등 2명이 중국에서100달러짜리 위조 지폐를 사들인 뒤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다 적발된 겁니다. ◀INT▶\"사전에 정보 입수, 김해공항서 2명 검사\"압수된 지폐는 모두 297장으로우리 돈으론 3천만원 정도입니다.고액 위조 지폐가 국내에서 발견된 건수 차례 있었지만 밀수입 단계에서 적발된 건이번이 처음입니다.세관 조사결과 위조된 지폐는일반인이 쉽게 속을 정도로 정교했습니다일련 번호가 모두 다른데다지폐 특유의 냄새와 질감이진짜와 비슷했습니다.실제 이 위조 지폐는 중국 현지에서아무런 문제없이 환전됐고 국내 시중 은행의감별기에서도 정상 판정을 받았습니다.◀SYN▶\"과거 기계이용하면 위조범도 위폐 만든다\"관세청은 이씨를 구속하고나머지 한 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여행자 검색과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5-28

[R]깜깜이 선거... 이래되 되나?

문제는 투표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유권자들은 자기 지역 후보자가 누군지도잘 모르는게 현실입니다.이른바 깜깜이 선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 ◀VCR▶투표일이 다가오고 있지만,상당수 유권자들은 아직도 누굴 뽑아야 할지결정하지 못했습니다.부산의 한 선거구입니다이 지역 유권자들은 이렇게 많은 후보들 가운데시장과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을선출해야합니다때문에 내가 사는 지역에,누가 출마했는지조차잘 모르는 유권자가 대부분입니다. ◀INT▶\" 몰라요 몰라요 몰라요........\"특히 시장과 교육감, 구청장 후보에 비해,TV토론회 조차 없는 시의원, 구의원 후보들은,인물 알리기 조차 더 어렵습니다. ◀INT▶\"시의원 구의원은 진짜 후보도 많고 헷갈려요\"선거운동 기간은 13일로 같지만,1명만 뽑는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지방선거는 무려 7명을 뽑아야 합니다.부산진구와 해운대구에만55명의 후보자가 난립했고,가장 적은 곳은 중구로 21명이 출마했습니다.후보자의 정보라곤 선거 공보 내용이 전부지만,이마저 꼼꼼히 읽어보는 경우는 흔치않습니다. ◀INT▶\"결국 이렇게되면 정치에 대한 혐오감 무관심\"한번 선택에 4년.촉박한 일정에 부족한 정보로깜깜이 선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 2014-05-28

[R]산사태 위험지역 방재대책, 구조적 맹점

올해 산사태 위험지역 방재사업이제대로 추진되기 어렵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봤더니방재시스템의 구조적 맹점에다 지자체의 소극적인태도가 배경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기태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VCR▶산림청이 올해 초 선정한부산지역 320여곳의 산사태 취약지역,현장상황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데다예산 배정도 늦어져 올해 방재사업이 무산될상황입니다지난해 까지와 달리 올해는 왜 방재사업이차질을 빚게 됐을까?산림청은 우면산 산사태 이후지자체에 예산을 배정하던 시스템을 바꿨습니다산림청이 전국의 위험지역을 일괄 조사해통보하면, 지자체가 현장조사를 거쳐수정을 요구한 뒤 예산을 받는 겁니다방대한 조사로 결과 통보가 늦어졌고예산배정도 연말에나 가능해지자지자체는 소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장마철 산사태 점검을 전담하는공무원이 턱없이 부족해 앞으로도제대로된 실태 조사가 이뤄질지 의문입니다.◀SYN▶\"솔직히 힘에 부친다.\"더우기 산림청의 조사결과와 현장상황이다르더라도 이를 수정해 달라는 의견도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SYN▶\"나중에 책임문제.. 부담스럽다.\"산림청은 위험지역 지정과 수정과정에 문제가드러나고 있지만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구조적 맹점 개선과 함께위험한 지역에 대해서는 긴급예산을편성해서라도 방재사업을 할 수 있도록산림청과 지자체가 대책을 내놔야 할 것으로지적됩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5-28

[R]여론조사 ② 교육감 선거

이번에는 교육감후보 지지율입니다.선거가 얼마 남지않았는데, 아직도 절반 이상이지지후보가 없다고 답했습니다.계속해서 윤파란기자가 보도합니다. ◀VCR▶후보 7명 가운데부산시 교육감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부산시민들에게 물었습니다.김석준 부산대 사범대교수가 16.1%,임혜경 현 부산시 교육감 10.5%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 10.4%로지난13일 조사 때보다 김석준 후보와나머지 두 후보와의 격차가조금 더 벌어졌습니다최석태 전 KBS부산총국장은 3%,정승윤 부산대 로스쿨 교수 2.6%,최부야 부산시의회 교육의원 2.2%,신현철 전 부성고 교장은 1.7%로 조사됐습니다상위 세 후보의 연령대별 지지율을살펴봤더니, 김석준 후보는 30대의 지지율이상대적으로 높았고임혜경,박맹언 두 후보는 20대부터50대 이상까지 골고루 지지를 받았습니다.하지만 지지후보가 없거나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이 53.5%로여전히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선거를 일주일 남겨둔 지금까지도교육감 선거가 여전히 유권자들의 관심을끌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이번 여론조사는부산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성별과 연령,권역별로 무작위 선정된만 19세 이상 부산시민 천명을 대상으로지난 24일부터 이틀동안RDD 유선전화면접 조사로 실시했으며응답률은 18.7%,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MBC뉴스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5-28

[R]교육감 토론...치열한 설전

선관위 초청 부산시 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가어제밤 부산MBC에서 열렸습니다.학교폭력 등 교육 현안뿐만 아니라후보 자질을 놓고치열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부산시 선관위 주최,교육감 후보 토론회에는김석준,박맹언,임혜경,정승윤 네 후보가참석했습니다.학교 폭력 근절방안에 대해임혜경,정승윤 후보는 폭력에 노출되지 않는환경조성에 우선순위를 뒀습니다.◀INT▶임\"교육청,법원,시민단체가 폭력노출 막도로..\"◀INT▶정\"사전 예방 시스템\"박맹언.김석준 후보는 인성교육등보다 근원적인 대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INT▶박\"문화,예술 동아리등 긍정 에너지 발산토로\"◀INT▶김\"가변학급제로 교사가 아이 잘 돌보도록\"상호토론에서는 박맹언,임혜경 후보가보수 단일 후보와 관련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INT▶\"저는 보수 단일..왜 고발했나?\" 박\"누가 추대했나?\" 임유일한 진보성향 후보인 김후보를 겨냥한공세도 이어졌습니다 ◀INT▶\"부산시민들 진보의 바람 걱정\" 임 ◀INT▶\"이 토론 색깔. 이념논쟁 아냐.\" 김◀INT▶ 정\"전교조 불법 아니고 떳떳하면 왜 숨나\"경기도와 함께 전국 최고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부산시 교육감 선거보수성향 6명, 진보성향 1명이라는 후보구성에뚜렷한 쟁점 없는 부산시교육감 선거가정책보다는 후보간의 난타전으로 흐르지 않을까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5-28

[R]이슈 인사이드

방파제 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동백섬 마리나 시설의 안전에 대해 의문이제기되고 있습니다.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을 앞두고부산시의 주먹구구식 행정이 도마위에올랐습니다.이슈인사이드 조재형 기잡니다. ◀VCR▶해운대 동백섬에 들어선마리나 시설이 과연 제기능을 할 수 있을지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당장 7월부터 제트보트와 반잠수정 운항을계획하고 있지만,수백억원이 드는 방파제 시설이제대로 갖춰지지 않은데다,세월호 참사이후 해상안전에 대한 위기감마저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사정이 이런데도 개장을 서두른 마리나 시설.일각에선 해양레저기능보다클럽하우스내 상업시설에 더 관심이 있었던것아니냐며, 허가 당국에 의혹의 눈길을보내고 있습니다.===========================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을 앞두고요트경기장을 이용하는 선주와선박관리업체들이 발끈하고 나섰습니다공사가 시작되니요트와 사무실을 모두 철거하고무조건 나가라는 부산시의 통보가있었기 때문입니다. ◀INT▶민자사업 유치에만 급급했던 부산시가예견됐던 민원대책에는 손 놓고 있었다는사실이 드러나면서 주먹구구식 행정에곱지 않은 시선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부산항 대교 개통식에 고개를 내민정치인들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부산항 대교 개통으로지역발전의 오작교가 놓였다며,즉석해서마이크로 노래까지 부르며 감격의 발언들을쏟아냈기 때문입니다.행사에 참석한 부산시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은전액국비로 지어진 것도 아닌데다시민세금으로 민간업자에게 최소수익을보존해줘야 하는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조금은 지나친 감이 있다는 반응들이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5-28

[R]산사태 방재예산 늑장지원. 올 여름 무대책

산림청이 실시한 산사태 위험지역 조사가현장실태를 반영하지 못해 사고우려를 낳고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방재예산 마저도 내년에야 지원될 예정이어서다가 오는 장마철, 산사태 위험지역이무방비로 방치되게 됐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VCR▶산림청은 전국의 산사태 위험지역 조사를 통해부산에도 343곳의 위험지를 지정했습니다.지자체는 산림청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지난 3월부터 현장확인 작업에 나섰습니다.지난 2012년 2월 산림보호법이 개정되면서앞으로는 산림청의 실태조사 이후산사태 취약지역으로 확인돼야만방재 예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곳처럼 산림청이 지정한산사태 위험지역에 실시되는 실태조사 결과는올 연말까지 취합될 예정입니다.산림청은 확인 작업을 거쳐예산은 내년부터 배정한다는 계획이어서지자체는 올해 별다른 방재사업을 할 수 없게됐습니다◀SYN▶\"올해는 할 수가 없는 사업이죠...\"이때문에 부산시가 미리 산사태 예방 공사를실시한 32곳을 제외한 나머지 300여곳은올 여름 장마철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놓이게 됐습니다.산림청은 올 여름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빠른 대피를 유도한다는 방침인데,사전 예방이 아닌 사후 대처에 초점이 맞춰져인명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비상체계 구축 등..\"위험하긴 하지만 당장 손쓸수는 없다는 산림청.산사태 위험지역 주변 주민들은올 여름 불안 속에 장마철을 보내야 하는처지에 놓였습니다.MBC 뉴스 김기탭니다.

| 2014-05-28

[R]시장후보, 선거전 종반 ′표심잡기 총력′

시장 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띄자,새누리당 중앙선대위가 서병수 후보를총력 지원하고 나섰습니다.오거돈 후보는 기부재단 설립을 약속했고,고창권 후보는 보육문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신공항 유치를 추진 중인 가덕도 현장에서,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연석회의가 열렸습니다.이례적인 일로,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자,윤상현 사무총장, 나경원 전 의원 등중앙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 해,서병수 후보를 지원하고 나선 겁니다.장소를 가덕도로 선택한 것도,서 후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서 후보는 정치력을 발휘해 가덕 신공항을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저 서병수 자신있다. 반드시 가덕도에\"무소속 오거돈 후보는,정리해고에 반발 해 2년 6개월째 농성 중인,풍산마이크로텍 노조원들을 위로 방문한 뒤,부산시가 소유 중인 아시아드 골프장을 팔아,기부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나눔과 배려\′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봉사하는 시장의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INT▶\"재임기간 제가 먼저 임금 전액을 기부\"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는,한 대형마트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격려하며서민을 위한 부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또 여성 노동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게,보육 문제 해결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여성 노동자들을 위한 보육문제 개선할 것\"선거가 막바지로 향하면서,경쟁력을 극대화 한,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