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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산사태 방재예산 늑장지원. 올 여름 무대책

산림청이 실시한 산사태 위험지역 조사가현장실태를 반영하지 못해 사고우려를 낳고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방재예산 마저도 내년에야 지원될 예정이어서다가 오는 장마철, 산사태 위험지역이무방비로 방치되게 됐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VCR▶산림청은 전국의 산사태 위험지역 조사를 통해부산에도 343곳의 위험지를 지정했습니다.지자체는 산림청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지난 3월부터 현장확인 작업에 나섰습니다.지난 2012년 2월 산림보호법이 개정되면서앞으로는 산림청의 실태조사 이후산사태 취약지역으로 확인돼야만방재 예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곳처럼 산림청이 지정한산사태 위험지역에 실시되는 실태조사 결과는올 연말까지 취합될 예정입니다.산림청은 확인 작업을 거쳐예산은 내년부터 배정한다는 계획이어서지자체는 올해 별다른 방재사업을 할 수 없게됐습니다◀SYN▶\"올해는 할 수가 없는 사업이죠...\"이때문에 부산시가 미리 산사태 예방 공사를실시한 32곳을 제외한 나머지 300여곳은올 여름 장마철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놓이게 됐습니다.산림청은 올 여름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빠른 대피를 유도한다는 방침인데,사전 예방이 아닌 사후 대처에 초점이 맞춰져인명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비상체계 구축 등..\"위험하긴 하지만 당장 손쓸수는 없다는 산림청.산사태 위험지역 주변 주민들은올 여름 불안 속에 장마철을 보내야 하는처지에 놓였습니다.MBC 뉴스 김기탭니다.

| 2014-05-27

[R]비리의혹 난타전..새정연 ′1석이라도′

초박빙의 지지율 때문인가요?정책선거로 가나 했던 시장 후보들이,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도를 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지방선거 소식,황재실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VCR▶서병수, 오거돈 두 후보의폭로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서 후보가 오 후보의박사 학위 표절의혹을 제기하자,오 후보는 하루 뒤인 오늘,서 후보 보좌관의 원전비리와 관련한,4대 의혹을 발표하면서또 다시 비방전에 불을 지폈습니다.이에 서 후보는오 후보의 10년전과 20년전, 두 차례 불거졌던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맞 받아쳤습니다.네거티브 공방 속에,잠시 무르익던 정책선거 분위기가 실종되면서,과거로 회귀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있습니다.===================새정치민주연합이부산시의회 의석확보를 위해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95년 제1회 동시 지방선거이후제1야당은 부산시의회에서지역구 의원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여당 일색인 시의회를이번에는 바꿔보자고 호소했습니다.◀SYN▶\"이번에는 바꿔봅시다!!\"새정연은 이번 시의원 선거에서지난 선거때 보다 4배가량 많은32명의 후보를 냈고,원내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한5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부산 공명선거실천 시민운동협의회가전과기록을 갖고있는 후보자들의자진사퇴를 요구했습니다.부산지역 지방선거 출마자 가운데,기초 단체장 후보의 39%,시의원 후보의 46%가 음주 운전과 폭력 등각종 범죄행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낸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5-27

[R]시골에서도 미국 유학(창원)

군 단위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미국의 우수한 대학을 가기란 쉽지 않은데요,경남 고성군이 지난 2011년부터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미국 유학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신동식 기자! ◀VCR▶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UC 버클리에 합격한한도경 학생이 모교를 찾았습니다.후배들 앞에서 미국 유학체험 사례를 설명하는특별 강사로 초청됐습니다.유학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국내 유명 대학대신 미국 유학을 선택하게 된데는지자체가 운영하는 미국 유학 사전교육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INT▶ 한도경 학생유학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자신의 미래를설계하는데 좋은 길임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구요고성군은 지난 20011년부터 전국 자치단체에서는처음으로 미국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습니다.평소에 영어 능력을 키워 2년 과정의 미국 대학에입학을 하고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해종합대학 3학년에 진학하도록 돕고 있습니다.◀INT▶ 송정욱 고성군 교육복지과장\"유학을 가려면 ESL과정이나 토플과정을 거쳐야되는데 우리는 그런 과정을 미리 준비해가지고가면서...\"현재 미국에는 10명의 학생이 한도경 학생처럼종합대학에 입학했거나 진학을 준비하고있습니다.올해도 미국 유학 사전 교육 프로그램에는고성지역 고등학생 25명이 선발돼미국 유학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MBC뉴스 신동식입니다.

신동식 | 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