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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건강백세-안구건조증 방치하면 실명위험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봄날씨가이어지면 안구건조증 등으로눈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특히 최근 안구건조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방치하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주의해야합니다.건강백세, 조재형 기잡니다. ◀ＶＣＲ▶한낮 기온은 20도를 훌쩍 넘어서고일교차가 10도를 오르내리는전형적인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면서안구 건조 현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이 마르면서충혈과 자극감, 따가움 등을 동반하며방치할 경우 각막 손상이나 세균 감염으로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게다가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뿐 아니라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면서해마다 안구 건조증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지난 2009년 175만명이던 환자 수가5년 사이 222만명으로 27%나 증가했습니다. ◀ＩＮＴ▶\"큰 일교차...안구 건조증을 피하려면...\"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광각막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광각막염은 자외선에 노출되면서각막 상피세포에 일시적인 화상 증세가 나타나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ＩＮＴ▶\"광각막염은...\"증상이 나타날 경우콘택트렌즈 사용은 피해야 하며차가운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보고사흘정도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평소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를 써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5-26

부산 유권자 293만2천179명 확정

다음달 4일 실시되는제 6회 지방선거의 부산지역 유권자수는293만 2천179명으로 집계니다.이는 2010년 제5회 선거 당시285만명 보다 8만2천여명이 증가한 것입니다.성별로는 남성 48.9%, 여성 51.1%로여성이 6만5천여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연령대 별로는50대가 21.6%로 가장 많았고,다음이 40대 19.8%로 나타났습니다.

조수완 | 2014-05-26

[R]정책공약보도 ⑦ 역점 사업편

부산MBC가 매니페스토 협의회와 공동으로시장후보들의 정책공약을 검증해왔는데요.오늘 마지막순서로 후보들의 역점사업을평가했습니다.조수완기자입니다. ◀ＶＣＲ▶지난 2006년 허남식 시장이,한나라당 시장 경선장에서 한연설 내용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ＳＹＮ▶(\"북항재개발, 부산역~진역 지하화하겠다\")네... 여기서 약속한 북항재개발은사실 국책 사업입니다.부산시의 역할이 거의 없는 사업을마치 공약인 것 처럼 말한겁니다.또 부산역과 부산진역간 철로 지하화 사업은예산문제로 이미 백지화됐습니다.공약이 처음부터 공허한 약속이었던 셈인데...이번에 나선 시장 후보들은 어떤지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새누리당 서병수 후보는 임기 중 역점사업으로사상스마트시티 건설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노후화된 사상공단을 첨단복합도시로 바꾸겠다,단계적 개발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생각입니다. ◀ＩＮＴ▶(\"주거,상업 어우러진 도시재생으로 완성\")무소속 오거돈 후보는,어린이 테마파크 건립을 들고 나왔습니다.제2도시로서 품격에 맞는 규모로,시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겁니다. ◀ＩＮＴ▶(\"시 예산을 투입해 외곽지역에 만들 터\")서 후보의 사상스마트 시티 건설은,이미 추진중인 사상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과의차별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오 후보의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은,사업 로드맵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두 사업 모두, 수천억원이 들어 갈예산 문제가 관건입니다.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부산매니페스토협의회 전문가 8명이,이런 두 후보의 공약을 평가했습니다.공약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효율성 측면에서각 항목마다 총점 40점을 만점으로,후보 별 공약 평가를 진행한 결괍니다. ◀ＩＮＴ▶(\"피부에 와 닿는 큰 그림, 비전이 없다\")어느 후보가 공약을 급조 해 내놓은 건지,선거용 시선끌기가 아닌지 판단이 필요합니다.MBC 뉴스 조수완입니다.

조수완 | 2014-05-26

동서고가로 교통사고 잇따라..출근길 정체극심

오늘(26) 새벽 4시 15분쯤사상구 동서고가도로에서25톤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멈춰선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또 뒤따라 오던 트레일러가사고 차량을 피하려고 핸들을 꺾다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적재화물이 떨어지는 등차량 사고가 잇따랐습니다.경찰이 긴급 견인작업에 나서통해차량통제는 2시간여 만에 해제됐지만사고 여파로 오전 내내 출근길 교통이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박준오 | 2014-05-26

[R]논문 표절의혹... 비방전...

이렇게 서병수*오거돈 두 후보간 지지율이,초 접전 양상을 띄는 가운데,오거돈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졌습니다.오 후보는 정당한 인용이라 주장했고,서 후보는 검증이 필요하다 밝혔습니다.이러다 정책선거가 사라지는게 아닌지우려스럽습니다.조수완기잡니다. ◀ＶＣＲ▶한 인터넷 매체가, 무소속 오거돈 후보의2003년도 박사 학위 논문이,동아대 교수의 학술지 논문을 도용했다는표절 의혹을 제기하자,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측이,오 후보의 박사 학위 논문 검증을동아대측에 요청했습니다.캠프 자체 검증 결과에서도,논문 표절이 확실하다며,도덕성과 직결된 만큼,오 후보 스스로 후보에서 물러나야 한다고주장했습니다.◀ＳＹＮ▶(\"내용,각주, 오타까지 그대로 베껴..\")오거돈 후보는 곧바로 반박 성명을 내고이를 전면 부인했습니다.정당한 논문 인용을 표절이라 왜곡했다며,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매체 대표인변희재 씨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ＩＮＴ▶(\"표절아냐, 당사자 확인없이 흙탕 싸움\")이에 앞서 오 후보는,서 후보의 보좌관이 원전비리 혐의로검찰 수사를 받았다며,서 후보의 연루설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는,양측 모두 흑색비방전을 중단하고자숙할 것을 촉구했습니다.MBC 뉴스 조수완입니다.

조수완 | 2014-05-26

임혜경교육감등 교육부 종합감사서 무더기 징계

임혜경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백여명이올들어 교육부로부터 무더기로 징계를 받은것으로 드러났습니다최부야 교육감 후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부산시교육청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실시한 교육부가 지난 3월인사관련 비위 등으로 교육청 직원 191명에대한 징계를 요구하고,임혜경 교육감에 대해서도 지도.감독 책임을물어 경고조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임교육감은 지난 12월에도부산맹학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지도.감독등의 책임을 소홀히 했다며교육부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정은주 | 2014-05-26

안전한 해양 만들기 정책 토론회 개최

제2의 세월호 참사를 예방하기 위한전문가들의 정책 토론회가내일(27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립니다.이번 토론회에서는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재난 대응책을 선진화하기 위한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해양대학교는 국가 재난 관리 시스템에 대한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앞으로도 해양재난 예방조치를선진화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 이어가겠다고밝혔습니다.

| 2014-05-26

"박맹언, 보수단일후보는 허위사실" 고발

임혜경 후보측이보수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허위사실을유포했다며박맹언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검찰에 고발했습니다.임 후보 선대본부 SNS팀장인 허모씨는고발장에서지난 23일 박후보측이\′부산시교육감 보수단일후보 교육감은 박맹언\′이라는 내용이 담긴 선거포스터를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유포했다며이는 사실과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박후보측은포스터에 포함된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에서열린 올바른 교육감 전국회의에서 찍은보수단일후보 추대 사진으로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정은주 | 2014-05-26

부산은행 ′청년 희망가게′ 100호점 개점

부산은행이 지역 청년들의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청년 희망가게\′가 열달만에 100호점을돌파했습니다.부산은행 청년 희망가게는청년 창업자들에게 무료 세무 컨설팅과법률 자문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지난해 8월, 1호점을 선정했었습니다.부산은행은 당초 100호점 개점을 목표로했지만,요청에 따라 100개 점포를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만흥 | 2014-05-26

부산시노사민정협,지역인재고용결의대회 개최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오늘(26일)벡스코에서 고용률 70%달성을 위한‘지역인재 먼저 고용하기 실천 결의대회를개최합니다 .지역 노사민정 대표들은지역인재 고용을 약속하는 공동선언문을채택합니다또, 부산은행과 웨스턴 조선호텔 등지역기업들이 참가하는 기업채용설명회도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서준석 | 2014-05-26

[R]연쇄 차량털이범..알보고니 살인용의자

최근 잇따라 발생한 차량털이 사건의 용의자가알고보니 다른 살인사건의 용의자로도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찰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공조수사를 하지않다가, 뒤늦게 수사팀을 확대편성해검거에 나섰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ＶＣＲ▶지난 18일과 23일, 북구와 해운대구 주차장에서발생한 차량털이 사건.유리창을 깨뜨린 뒤금품과 블랙박스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ＩＮＴ▶\"차 유리창이 깨져서 깜짝 놀랐다\"차량털이범은 범행을 저지르기 전지하 주차장의 전등을 모두 끄고CCTV도 다른 곳으로 돌려놓는치밀함을 보였습니다.공개수배된 용의자는 31살 박모씨.알고보니 박씨는 경남 진주에서도역시 차량을 털었고 폭력과 특수절도 혐의로수배돼 있었습니다여기에다 지난해 12월 부산 강서구 한 폐가에서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도수사 선상에 오른 상태였습니다하지만 경찰은 다른 경찰서 사건이라며공조수사를 하지 않았습니다◀ＳＹＮ▶\"우리 사건에 대해서만 체포영장 발부받았다\"경찰은 박씨가 현재 부산지역을 벗어나지는못한 것으로 파악하고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추가 범행 우려가 큰 만큼수사팀을 확대 편성해 검거에 나섰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5-26

감천마을 빈집 활용해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감천문화마을 내 빈집을 리모델링해예술인 창작공간으로 조성하는\′빈집 레지던시 프로젝트\′사업이본격 추진됩니다부산시는 이달 초 5억원을 들여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들어갔으며 용역이 마무리되면우선, 감천마을 빈집 6채에 대한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합니다.감천마을 창작공간에는\′빈집의 미학\′으로 잘 알려진 승효상 작가와프란시스 코 사니 시라큐스대 교수 등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건축가들이상주하며 창작활동과 문화프로그램을운영하게 됩니다.

서준석 | 2014-05-26

[R]KBC 소식

본사의 자매사인 일본 KBC,후쿠오카 큐슈 아사히 방송이보내온 소식입니다.이지희 아나운섭니다. ◀ＶＣＲ▶1)지난해 전관 수리작업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연사가현 타키오시 도서관 방문객이 1년 만에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100만번째 방문자는 사가초등학교 3학년학생으로 쿠보카에다본 군과 어머니에게는타키오시 시장이 인정증과 기념품을전달했습니다.타키오시 도서관은 일반도서관과는 달리대형서점운영사가 시에 위탁을 받아 운영하면서도서관내 서점과 커피숍 팬시점 등다양한 업소를 함께 유치해 전국적인 관심을끌어왔습니다.=======================================2)젊은 신인음악가의 등용문으로 일본 3대음악콩쿠르로 손꼽히는 이이즈카 신인음악콩쿠르의막이 올랐습니다.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콩쿠르는 해마다전국 톱레벨 음악도들이 출전해열기를 더하고 있는데 수상자들은일본 클래식계에서 선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올해는 일본 내에서 뿐만 아니라 독일과중국에서도 피아노와 성악부문에서 응시자가참가하는 등 100명이 훨씬 넘는신인 음악도들이 몰려 기량을 겨뤘습니다.KBC소식이었습니다.

| 2014-05-26

부산 교통사고 사망자 올들어 10.5% 감소

올 들어 부산에서 발생한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68명으로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특히 교차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11건으로지난 3년간의 평균치인 20.3건에 비해절반 가까이 줄었고,차에 치어 숨진 보행자도 31명으로30%정도 감소했습니다.부산경찰청은 사이카 기동순찰대 운영과시설물 보강, 연중 집중단속 등으로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민성빈 | 2014-05-26

[R]시골에서도 미국 유학(창원)

군 단위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미국의 우수한 대학을 가기란 쉽지 않은데요,경남 고성군이 지난 2011년부터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미국 유학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신동식 기자! ◀ＶＣＲ▶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UC 버클리에 합격한한도경 학생이 모교를 찾았습니다.후배들 앞에서 미국 유학체험 사례를 설명하는특별 강사로 초청됐습니다.유학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국내 유명 대학대신 미국 유학을 선택하게 된데는지자체가 운영하는 미국 유학 사전교육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ＩＮＴ▶ 한도경 학생유학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자신의 미래를설계하는데 좋은 길임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구요고성군은 지난 20011년부터 전국 자치단체에서는처음으로 미국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습니다.평소에 영어 능력을 키워 2년 과정의 미국 대학에입학을 하고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해종합대학 3학년에 진학하도록 돕고 있습니다.◀ＩＮＴ▶ 송정욱 고성군 교육복지과장\"유학을 가려면 ESL과정이나 토플과정을 거쳐야되는데 우리는 그런 과정을 미리 준비해가지고가면서...\"현재 미국에는 10명의 학생이 한도경 학생처럼종합대학에 입학했거나 진학을 준비하고있습니다.올해도 미국 유학 사전 교육 프로그램에는고성지역 고등학생 25명이 선발돼미국 유학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MBC뉴스 신동식입니다.

신동식 | 2014-05-26

감전동 공장지대 화재 오늘 정밀감식

사상구 감전동 공장지대 화재에 대한정밀 감식이 오늘(26) 실시됩니다.어제(25)까지 잔불 정리 등추가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한 소방당국은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합동으로 정밀 감식을 벌여,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정확한 피해 규모를 집계할 방침입니다.지난 24일 발생한 감전동 공장지역 화재로물류창고 등 공장 3개동, 7개 업체가모두 타면서수십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탁은수 | 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