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신뉴스

[R]지지율 초접전

부산시장 선거가, 서병수, 오거돈 두 후보간초박빙 싸움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넉달여 동안 치열한 접전을 벌여 왔는데,그 동안의 지지율 변화가 어땠는지살펴보겠습니다.이만흥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지난 2월 8일 부산MBC의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서병수, 오거돈 두 후보의 지지율은37.9% 대 35.9%.지난달 1일 조사에선 47.7% 대 37.9%로격차가 벌어지는가 싶더니,지난 12일 조사에서는 오히려 오 후보가서 후보를 1.5% 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2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석달동안,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1~2%P안에서 접전을 이어왔습니다.이후 계속된 여론조사에서도두 후보의 지지율 경쟁은살 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지난 16일 시사저널 여론조사39.5 대 38.7.사흘 뒤 방송 3사 여론조사 39.6 대 34.2.지난 21일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약속이나 한 듯 똑 같이 38%를 기록했습니다.이런 사이 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도5에서 6%대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최대 변수는 역시 20%대에 달하는부동층 유권자들입니다.이 부동층이 어느 쪽으로 돌아서느냐에 따라당락이 좌우 될 수 밖에 없습니다.그야말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초박빙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누가 웃을 지는개표가 모두 끝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5-26

[R]논문 표절의혹... 비방전...

이렇게 서병수*오거돈 두 후보간 지지율이,초 접전 양상을 띄는 가운데,오거돈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졌습니다.오 후보는 정당한 인용이라 주장했고,서 후보는 검증이 필요하다 밝혔습니다.이러다 정책선거가 사라지는게 아닌지우려스럽습니다.조수완기잡니다. ◀VCR▶한 인터넷 매체가, 무소속 오거돈 후보의2003년도 박사 학위 논문이,동아대 교수의 학술지 논문을 도용했다는표절 의혹을 제기하자,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측이,오 후보의 박사 학위 논문 검증을동아대측에 요청했습니다.캠프 자체 검증 결과에서도,논문 표절이 확실하다며,도덕성과 직결된 만큼,오 후보 스스로 후보에서 물러나야 한다고주장했습니다.◀SYN▶(\"내용,각주, 오타까지 그대로 베껴..\")오거돈 후보는 곧바로 반박 성명을 내고이를 전면 부인했습니다.정당한 논문 인용을 표절이라 왜곡했다며,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매체 대표인변희재 씨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INT▶(\"표절아냐, 당사자 확인없이 흙탕 싸움\")이에 앞서 오 후보는,서 후보의 보좌관이 원전비리 혐의로검찰 수사를 받았다며,서 후보의 연루설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는,양측 모두 흑색비방전을 중단하고자숙할 것을 촉구했습니다.MBC 뉴스 조수완입니다.

조수완 | 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