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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광안대교를 달린다!′ 바이크 앤 러닝페스티벌

오늘 부산에서는 자전거와 마라톤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광안대교를 달릴 수 있는흔치 않은 기회에 수만명이 시민이 참가해휴일 정취를 만끽했습니다.윤파란기자입니다. ◀VCR▶5월의 마지막 일요일,출발 신호와 함께수천여명의 자전거 인파가 질주를 시작합니다.연인끼리, 가족끼리,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스트레스를 날립니다.엄마, 아빠가 이끄는 자전거에 매달린두 딸은 편안하게 경치를 즐깁니다.비슷한 시각, 미니 마라톤 대회참가자들은 몸풀기에 한창입니다.광안대교를 지나 10km를 달리는 코스,수만명의 시민으로 가득찬 광안대로 위풍경도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INT▶\"추억 만들려고 왔어요..\"자전거 동호인과 달리기 마니아가한 자리에 모인부산MBC 바이크 앤 러닝 페스티벌,오늘 행사에는 모두 만8천명의 시민이 참가해해운대와 광안리 일대를 배경으로 달리며휴일 정취를 만끽했습니다.구름 낀 날씨에도많은 시민들이 완주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INT▶\"바람이 불어서 좀 힘들었지만 재밌다..\"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부산은, 40~8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보입니다.기상청은 내일 오전 중 비가 그친 뒤낮 기온은 최고 27도까지 올라갈 것으로전망했습니다.MBC news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5-25

[R]물류창고 화재..피해액 수십억원 추정

부산의 물류창고에서 어젯밤 불이 나인화성 물질 등이 폭발하며공장 3개 동을 태웠습니다.수십억원의 재산피해가 났고아직도 잔불 정리가 진행 중입니다.김유나기자입니다. ◀VCR▶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하늘로 솟구칩니다.시뻘건 불길이 집어삼킨 건물은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렸습니다.한 물류창고에서 시작된 불은2시간 만에 공장 3개동, 7개 업체를모두 태웠습니다.창고에는 화장품 원료와 부탄가스 등인화성 물질이 가득 차 있어크고 작은 폭발이 계속돼 진화가 어려웠습니다. ◀INT▶\"인화물질 많아 계속 폭발하고 진압 어려워\"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잔불 정리가 진행중인 물류창고는처참하게 뼈대만 남았습니다.불이 난 지 20시간이 지났지만아직도 건물 곳곳에서는 연기가 나고 있습니다20년 넘은 낡은 물류 창고 10여 개가밀집돼 있는데다,대부분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져화재에 취약했습니다.◀SYN▶\"오래된 건물들..속상하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재산피해는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경찰은 불이 시작된 잡화창고가화재 당시 잠겨있었다는 증언에 따라전기누전과 함께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않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