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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교육감도 본격 선거전! 교호순번제란?

부산시 교육감 후보들도 오늘부터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이번 교육감 선거는이른바 \′로또 선거\′의 폐해를 막기 위해교호 순번제로 치러집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김석준 후보는초등학교 등교길 안전지도를 시작으로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SYN▶\"안녕, 자..건너가 갔다 와...\"임혜경 후보는 부산진역 광장 출정식에서재선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선거운동의 시작을알렸습니다.◀SYN▶임혜경\"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음다..\"박맹언 후보는 충렬사 참배에 이어장애인체육대회 방문등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임혜경 후보를 제외한 6명의 후보들은공식 선거전 첫 토론회에서 정책 대결에나서기도 했습니다.교호순번제가 도입된 이번 교육감 선거는선거벽보부터 다릅니다정당. 기호순서에 따라 늘어선시장,구청장 선거벽보와 달리정당과 무관한 교육감 선거 벽보는 기호도 없고각 선거구별로 후보자 배치 순서도 다릅니다.투표용지도 마찬가지..부산지역 70개 선거구별로 후보 7명의 이름이선거구마다 순서를 바꿔 기재됩니다.투표용지와 선거벽보의 후보기재순서는같습니다교호순번제는정당과 관계없는 교육감 선거에서조차기호에 따라 표가 몰리는 이른바 \′로또 선거\′의폐례를 막고자 올해 첫 도입된 제도인만큼유권자들은후보자 개인의 이름과 공약을 꼼꼼히 따지고지지 후보의 이름을 기억해투표해야 합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5-22

[R]컨테이너 교실서 수업..학습권 악화

낡은 학교 건물 때문에학생들이 컨테이너에서 수업을 받는 경우가생겨나고 있습니다학습권 침해 우려가 큰데요앞으로 이런 상황에 놓일 학교가 더 늘어날가능성이 높아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동래구의 한 중학교입니다.660명 전교생이 컨테이너를 붙여 만든 교실에서4개월 째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지은 지 50년이 넘은 기존 건물이안전 진단 평가에서D등급을 받아 해체됐기 때문입니다.조립식 컨테이너 가건물은 바닥이 흔들리는데다층간 소음엔 매우 취약합니다. ◀INT▶\"아래층 수업 선생님이 올라오시는 거예요\"교실 중간에 세워진 지지대는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집중력도 떨어뜨립니다.햇볕에 달궈진 컨테이너 교실은한 낮에는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지만공사 소음과 분진 때문에 창문을 열기도꺼려집니다 ◀INT▶\"선풍기 2대로 오후에 공부하니까 덥고 힘들다\" ◀INT▶\"먼지가 많아요. 옷 갈아입는게 불편..기침도\"문제는 이런 컨테이너 임시 교실이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학교 시설과 건물이 낡은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부산 지역 620여 곳의 초,중,고등학교 중안전 진단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곳은 59곳,특히 긴급 보수나 사용 제한이 필요한 D등급은10곳이나 됩니다.교육당국은 새 건물을 지을 때까지각종 불편을 참아야 한다고 하지만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보완책이 시급해 보입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5-22

[R]공약기획 ④ 물가 대책편

부산MBC가 부산매니페스토협의회와 공동으로,부산시장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점검하는기획보도.오늘은 네번째 순서로,\"물가 안정\" 공약을 평가했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해마다 멈추지 않고 꾸준히 올라주부들의 걱정을 가중시키는 게 물갑니다.이게 부산은 다른 도시에 비해 더 심합니다.지난 2010년을 기준으로 한지난달 물가 지수를 보니, 부산이 7대 도시 중가장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부산시는 해마다 대책회의를 열어 가며,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밝혔지만,과연 그럴까요?공공 요금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시내버스와 도시가스, 상하수도,쓰레기 봉투요금까지 서울보다 높았습니다.부산시장 후보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새누리당 서병수, 무소속 오거돈 후보 모두,지방 공공요금을 억제하겠다는 생각을갖고있습니다.하지만 세부적으론 접근법이 다릅니다.서 후보는 공공요금의 원가 산정부터적정하게 제대로 됐는지 따져보겠다는 것이고,오 후보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효율성을 높여서 원가를 낮추겠다는 겁니다. ◀INT▶\"원가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만들어졌는지\" ◀INT▶\"제도 개선 등을 통한 경비 절감 등\"서 후보는 물가 상승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취약 계층 서민들에게직접적인 재원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고,오 후보는 환승요금 폐지 등 교통요금을 낮춰,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제시했습니다. ◀INT▶\"물가 인상 부문에 대해 바우처 등 지원\" ◀INT▶\"실제로 시민 교통요금 부담 경감 방안 강구\"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부산매니페스토협의회 전문가 8명이,이런 두 후보의 물가대책 공약을 평가했습니다.공약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효율성 측면에서각 항목마다 총점 40점을 만점으로,후보 별 공약 평가를 진행한 결괍니다. ◀INT▶\"다른 분야 공약보다 미흡한 점 많아\"물가대책은 예산과 직결되는 만큼,어느 후보가 예산 확보 능력이 뛰어난지,또 구체적 로드맵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5-22

[R]정책공약보도 ③ 공직사회개혁 편

부산MBC와 부산매니페스토 협의회가 공동으로시장후보들의 정책공약을 점검하는 기획보도,연속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오늘은 공직사회 개혁 편입니다.두 후보의 진단과 해결책 알아봤습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부산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5위를 했습니다. 매년 꼴찌를 맴돌던 순위가많이 올라갔죠.하지만 지방공기업의 종합청렴도는여전히 하위권입니다.여기에, 부산공직사회 청렴도를 떨어뜨리고있는감점요인인, 각종 부패*비리사건은매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시민공원 금품비리 공무원이경찰에 적발됐습니다..\"\"A씨는 건설업체로부터 2천여만원을 받고불법하도급 공사를 한 사실을 묵인해줬다고..\"\"폐수처리업자로부터 매달 월급받듯 뇌물을상납받아온..\"공무원의 사기를 떨어뜨리고경쟁력을 훼손하는 공직 비리!그 원인을, 시장후보 두사람은,각기 다른 곳에서 찾고 있습니다. ◀INT▶\"법 적용이 엄격하지 않아서\" ◀INT▶\"외부세력을 막아주지 못했기 때문에\"두 후보가 제시한 공직사회 개혁의큰 그림은 비슷한데요.하지만 서 후보는부패소지가 있는 현장을 가려내서,초반부터 감시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고, ◀INT▶\"현장에 관련된 당사자가 참여,부패환경 차단\"오 후보는 법적권한을 부여받은 청렴위원회를시장이 직접 챙기겠다고 공언했습니다.> ◀INT▶\"시장직속으로 반부패 청렴위 구성.\"부산시 선관위가 후원하는부산매니페스토협의회 전문가 8명이,두 후보의 공직개혁 공약을 평가했습니다.공약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효율성 측면에서각 항목마다 총점 40점을 만점으로후보별 공약평가를 진행한 결괍니다. ◀INT▶\"전반적으로 미흡하고 대안이 되기 힘들겠다\"공직사회 개혁 문제는, 부패 방지 시스템을어떻게 바꿀 것인가도 중요하지만,결국 어느 후보가 더 강한 의지를 갖고이를 추진 할 것인갑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