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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교통 경찰관, 고속도로서 뺑소니 ′물의′

현직 경찰관이 새벽시간 고속도로에서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자신의 차까지 내버려 두고 달아났다가37시간 만에야 자수했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차량 앞 부분이 심하게 부서졌고유리창 곳곳엔 금이 갔습니다.지난 17일 새벽 4시 40분쯤부울고속도로 일광 나들목 부근에서해운대경찰서 교통과 김모 순경이 운전하던소형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승용차 운전자는 정신을 잃은 상태..그러나 김 순경은 휴대 전화까지 차에 놔둔 채사라졌다 37시간 만에 자수했습니다.◀SYN▶\"경황이 없고 겁이 나서 현장을 이탈했다고..\"경찰은김 순경이 운전을 하기전 친구들과 함께술자리를 가졌지만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고진술함에 따라음주 여부를 가리기 위해 혈액을 채취하는한편, 현장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경찰은 김 순경을 대기발령하고사실 관계를 파악해 문제가 확인되면중징계하기로 했습니다.한편, 경찰 본청도 감찰팀을 파견해김순경에 대한 부산경찰청의 수사가 철저히진행되고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으며결과에 따라 책임자와 지휘계통을엄중 문책하기로 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5-19

[R]수영만 재개발 입주업체*선주 반발 심화

기존 요트 계류대책도 없이 추진되고 있는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사업의 착공이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문제가 제기되자 최근 부산시가 대안을내놓았지만 요트선주들과 선박관리업체들의반발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윤파란 기자입니다. ◀VCR▶다음달 재개발 공사 착공을 앞둔,수영만 요트경기장.공사 기간, 500척에 이르는 요트가갈 곳이 없어진다는 지적이 나오자최근 부산시는 250척을 육상 보관소에 올리고,나머지는 해상에 구역을 나눠 계류하는 방안을제시했습니다하지만 선주들은 일방적인 대책이라며반발합니다. ◀INT▶\"전혀 회의도 없이 일방적인 지시로..\"착공 시기가 임박해오면서선주와 업체들의 반발은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공사기간에도 선박 입출항이 가능하게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일감을 잃게 된 28개 선박관리업체들은 생계가달린 문제라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일만 이어가게 해달라는 것이죠..\"부산시는 공사기간 발생하는계류비 면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별 다른 대책은 없다는 입장입니다.◀SYN▶\"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선주와 입주업체들은 대책위원회를 꾸리고공사를 물리적으로라도 막겠다는 입장이어서착공를 앞두고 갈등은 더 깊어질 전망입니다.MBC news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5-19

[R]기초단체장 선거 관심지역-양산시

인구 30만명에 육박하는 양산시도 6*4지방선거에서 관심을 끄는 지역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현역 단체장에 3명의 후보들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김유나 기자입니다. ◀VCR▶양산시를 이끌 시장 후보에는 모두 4명이 도전합니다.현역 양산시장으로 재선에 도전하는새누리당 나동연 후보는 시정의 연속성을강조하며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습니다.특히 의료산업 기반 구축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INT▶\"우뚝서는 양산, 일자리 창출 위해 노력\"양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일권 후보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생활 밀착성 사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부산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고속도로 무료 이용을 약속했습니다. ◀INT▶\"시민 찾아가고 시민과 하나되는 소통의 시장\"양산시의원을 지낸 무소속 이강원 후보는 양산의 발전을 위해 생활밀접권에 속해있는 부산시에 통합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INT▶\"의정활동 통해서 쌓은 선견지명으로..\" 경상남도 국장 출신의 무소속 윤장우 후보는 대학교 유치를 통해 양산시를경제*교육특화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붑니다. ◀INT▶\"나는 도시전문가, 양산시 발전 이끌겠다\"이제 정식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친양산시장 후보들은 주택단지와 공단, 농촌 등지역내 다양한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바쁜 선거전을 치르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5-18

[R]때이른 초여름, 휴일스케치

일요일인 오늘 부산지방은낮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벌써 초여름 날씨를 보였는데요,시내 동물원과 해수욕장에는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휴일 표정, 김기태 기자입니다. ◀VCR▶물을 잔뜩 머금은 코끼리가시원하게 물을 뿌립니다.더위도 잊은 채 코 인사를 건네며연신 재롱을 부립니다. ◀INT▶\"가까이 볼 수 있어 좋다\"얼음나라에서 온 펭귄들에게한국의 이른 더위는 낯설기만 합니다.차가운 물속을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며내리쬐는 햇살을 견뎌냅니다.열대의 아프리카 출신 사자와 기린은아이들에게 인기만점.낮 최고기온 25도를 기록한 오늘,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로동물원은 하루종일 붐볐습니다.따뜻한 볕을 즐기려는 외국인들로해수욕장이 가득 찼습니다.바닷물에 몸을 담근 아이들의 얼굴엔웃음꽃이 피어납니다.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시내 해수욕장에는 때이른 피서객들이 몰려나와즐거운 휴일 한 때를 보냈습니다. ◀INT▶\"날씨가 정말 좋아\"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은다음달 1일 개장할 예정입니다.월요일인 내일 부산지역은맑은 가운데 오늘보다 기온이 1도 가량오르겠습니다.기상청은 당분간평년 기온을 2~3도 가량웃도는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며비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전망했습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