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신뉴스

[R]단일화 시동, 서병수 빨리 결정하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어제 전격회동했습니다. 단일화논의가 있었습니다만,합의는 이르지 못했습니다.일단 오늘오후에 토론을 하자는데까지 의견을절충했습니다.조수완기자입니다. ◀VCR▶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후보와무소속 오거돈 후보가야권 단일화를 위해 처음으로 마주했습니다.김영춘 후보가끝장 토론을 갖자고 제안한지 7시간만에,전격적인 만남이 이뤄졌습니다.첫 회동에서 두 후보는일당 독점 체제를 깨자는 것과토론회를 갖는데 합의했습니다.◀SYN▶(\"부산개혁을 위한 일보를 내디뎠다\")◀SYN▶(\"단일화에 대한 진전된 모습이다\")하지만 이 토론회에 대한 성격을 두고,양측의 입장이 다릅니다.김 후보는 오 후보가 개혁적 비전을갖췄는지 확인하기 위한 1단계 과정이라규정했고,오 후보측은 단일화를 전제로 한토론회라 주장하고 있어, 단일화 과정이순조롭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이에 앞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진영은,두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하든, 포기하든,후보 등록일인 이번주 금요일까지는입장을 정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SYN▶(\"등록후 단일화 정치이벤트는 실망만 줘\")야권 단일화는 후보등록일이 1차 시한이지만,투표용지 인쇄가 21일부터 시작 돼,전날인 다음주 화요일이마지노선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MBC 뉴스 조수완입니다.

조수완 | 2014-05-13

[R]스마트경제

한 외국계 저가항공사가부산-보라카이 항공권을 8만원대에 판매하는특가 프로모션에 나서면서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스마트 경제 이만흥기잡니다. ◀VCR▶아시아권을 대표하는 한 저가항공사가어제(12일)부터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에들어갔습니다.부산-보라카이 편도 운임이,세금을 포함해 8만 천 400원...인천-방콕 노선은 최저 6만 9천원입니다.티켓이 오픈되자마자온라인 예매가 쇄도하면서항공사 웹사이트가하루종일 폭주사태를 빚었습니다.++++++++++++++++++++++++++++++++++++수산물 소비는 부진한 반면,반대로 수산물 수입은 오히려 증가 해,오징어 가격이 천원까지 떨어졌습니다.대형마트 업계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원양산 오징어를 200g 한 마리당천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국내에서는 3월에서 5월 사이에오징어가 거의 잡히지 않아,주로 남대서양 포클랜드나뉴질랜드산 오징어가 수입되고 있습니다.++++++++++++++++++++++++++++++++내수 부진에 빠진 백화점 업계가해마다 실시하던 명품 세일을 올해는최대 보름 가량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습니다.불경기와 상관없이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던명품 브랜드들이최근 상승세가 꺾였기 때문입니다.한 백화점의 경우,2012년 12%에 달하던 매출 증가률이지난해 7.8%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5-13

[R: 여론조사]교육감 선거, 부동층 55%"

이번 조사에서는 부산시 교육감 후보에 대한시민들의 생각도 알아봤는데요김석준,임혜경,박맹언 세 후보가 적합도 면에서상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그러나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여전히 부동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예비후보들 가운데 누가 차기 부산시교육감으로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김석준 부산대 사범대 교수가 11.2%,임혜경 현 부산시 교육감이 11%,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이 7.7%로오차범위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정승윤 부산대 로스쿨 교수는 2.9%,최부야 부산시 교육의원과신현철 전 부성고 교장은 각각 2.1%,최석태 전 KBS부산총국장은 0.5%로조사됐습니다김석준,임혜경,박맹언 상위 세 후보의적합도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김후보는 40대, 임후보는 30대,박후보는 20대에서 가장 높았고투표할 뜻이 있다는 응답자 가운데에서는김석준 후보와 임혜경,박맹언 두 후보간 격차가조금 더 벌어집니다가하지만 교육감 후보들에 대해아직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시민이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변한부동층이 5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한편 교육감 선택시 가장 고려해야 할점으로 56.7% 가 교육공약이나 정책을 꼽았고교육경력 25%, 정치적 성향 10.1%순이었습니다이번 여론조사는부산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지역과 연령,성별로 무작위 선정된만 19살 이상 부산시민 천명을 대상으로지난 11일부터 이틀간,RDD 유선전화 면접법으로 실시했으며응답률은 15.66%,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입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5-13

[R]′구심점찾기′가 관건

지난 2대와 5대 시장선거에서 무소속과 야권통합후보는각각 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이 양측이 올해선거에서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데,생각처럼 쉽지않죠.단일화 진통의 이유를 지지세력의 구심점찾기란관점에서 풀어봤습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득표율 1.69%P.최대 박빙승부로 기록된한나라당 안상영 대 무소속 김기재 후보의격찹니다.한나라당을 탈당하고,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기재후보가,여당 지지세를 흡수하면서무소속 돌풍이 불었습니다.=======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김정길 후보는,야권후보 사상 최다 득표율을 얻었습니다.30%초반에 머물렀던 지지율이불과 한달만에 45%까지 훌쩍 뛴 배경에는,부산 정치 역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평가받는야 5당의 통합이 있었습니다.무소속편에 섰던 강력한 여당지지세,야당 돌풍의 발판이된 소수야당 통합은강한 응집력으로 여권후보를 위협했습니다.이번 선거에서 무소속과 야권의 단일화가말처럼 쉽지않은 가장 큰 이유가바로 이같은 응집력이 없다는 겁니다.중도를 표방하는 오거돈 후보가\′탈정치\′를 주장하며 여당의 공천탈락자까지껴안고 있지만,김영춘 후보는3당 합당 이전의 야도 회복을 슬로건으로내걸만큼, 어느때보다 선명한 야당색을추구하고 있습니다.광범위한 중도와선명한 야성사이에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이번 단일화의 최대숙젭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