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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우후죽순 ′맹종죽′ 채취 본격화(창원)

경남 거제에서는 요즘 대나무 죽순 가운데으뜸이라고 하는 \′맹종죽순\′ 채취가한창입니다.지난 겨울 날씨가 따뜻하고 최근에비가 많이 내려 수확시기도 빨라졌습니다.신동식 기자! ◀VCR▶남해 바다를 끼고 있는 경남 거제의 대나무숲대나무밭에서는갓 올라온 맹종죽순 수확이 한창입니다.땅위로 올라온 죽순의 아랫부분을곡괭이로 찍어 끊어냅니다.◀INT▶ 옥무근 죽순생산농가비가 오니까 땅밖으로 못나오던 죽순들이 비맞고우후 죽순처럼 많이 나와서 지금 한창 바빠요맹종죽은 우리나라에 흔한 참죽과 달리표면에 흑갈색의 반점이 있고지름이 20cm 정도로대나무 중에서 가장 굵습니다.거제시 하청면은 우리나라에서맹종죽이 가장 많이 자라는 곳으로전국 생산량의 8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죽순 가공공장에서는 껍질을 벗겨내고 삶아건조시킨뒤 진공포장을 하는 작업으로분주합니다.◀INT▶ 옥치군 거제시 농산물유통담당\"저희 거제시에서는 맹종죽영농조합 법인 등과혐의해서 불루시티 거제맹종죽 브랜드를개발할 계획이며...\"지난 1960년대 처음 재배돼70년대 호황을 누리던 맹종죽이웰빙 바람을 타고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MBC뉴스 신동식입니다.

신동식 | 2014-05-12

[R]아파트 공사로 다세대 주택 붕괴 위험

신축공사가 한창인 한 아파트 주변의다세대주택이 균열과 함께 기울어지는 현상이나타나고 있습니다.혹시 붕괴될까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지만대책을 놓고 시공사와 집주인들간의 의견이대립된 가운데구청도 별 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해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VCR▶사하구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어른 손하나가 들어가도 공간이 남을 정도로땅이 갈라져 있습니다.현장 주변 다세대 주택 2채에 살고 있는주민 10여가구가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보시는 것처럼 건물 곳곳에균열이 생겼고 건물 전체가 10cm 이상기울어져 있습니다.주민들은 공사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건물 균열이 시작됐다고 주장합니다.연약지반에 경사가 심하지만 시공사가대책없이 공사를 강행했다며불안감을 호소합니다. ◀INT▶\"불안하다...\"시공사 측은 안전진단 결과,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착공 초기 보상문제로 집주인과 갈등을 빚은 뒤오히려 공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SYN▶\"우리도 억울해.\"주민들이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판결이 나올 때까지 최소 한 달은 걸릴 것으로예상됩니다.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사하구청은 법원의 판단만 기다린 채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SYN▶\"검사결과 나오면 조치하겠다.\"구청이 조정력을 발취하지 못하면서금이 가고 기울어진 집에서 살고있는 주민들은오늘도 불안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5-12

[R]′구심점찾기′가 관건

이렇게 야당과 무소속후보의 단일화가 힘든건연대의 구심점을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여당후보를 위협했던 과거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을 살펴보면양측의 손잡기가 왜이리 힘든지 알 수 있습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득표율 1.69%P.최대 박빙승부로 기록된한나라당 안상영 대 무소속 김기재 후보의격찹니다.>한나라당을 탈당하고,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기재후보가,여당 지지세를 흡수하면서무소속 돌풍이 불었습니다.=======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김정길 후보는,야권후보 사상 최다 득표율을 얻었습니다.30%초반에 머물렀던 지지율이불과 한달만에 45%까지 훌쩍 뛴 배경에는,부산 정치 역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평가받는야 5당의 통합이 있었습니다.무소속편에 섰던 강력한 여당지지세,야당 돌풍의 발판이된 소수야당 통합은강한 응집력으로 여권후보를 위협했습니다.이번 선거에서 무소속과 야권의 단일화가말처럼 쉽지않은 가장 큰 이유가바로 이같은 응집력이 없다는 겁니다.중도를 표방하는 오거돈 후보가\′탈정치\′를 주장하며 여당의 공천탈락자까지껴안고 있지만,김영춘 후보는3당 합당 이전의 야도 회복을 슬로건으로내걸만큼, 어느때보다 선명한 야당색을추구하고 있습니다.광범위한 중도와선명한 야성사이에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이번 단일화의 최대숙젭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5-12

[R: 건강백세]제대혈도 기증!

백혈병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효과적이라고 하는 \′제대혈\′,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은 관심 많으실텐데요.난치병 환자 치료를 위해이 제대혈을 기증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건강백세, 조재형 기자입니다. ◀VCR▶제대혈은분만시 탯줄과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입니다혈액세포의 근원인 \′조혈모세포\′와뼈와 신경 등을 만드는 \′간엽줄기세포\′를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백혈병이나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 등에활용돼 왔는데, 최근에는 뇌성마비 등으로치료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INT▶\"제대혈이란...\"제대혈은 출산과정에서만 확보할 수 있어이를 보관.관리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자신의 아이를 위한 가족형 제대혈 은행과제대혈을 다른 환자에게도 이식할수 있게공공이 관리하는 기증제대혈 은행이 있습니다문제는 비용!가족제대혈은 보통 1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로경제적 부담이 크지만실제 활용비율은 매우 낮습니다.또, 백혈병처럼 유전자 이상으로 인한질병의 경우, 본인의 제대혈을 활용하면치료 효과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INT▶\"치료효과 낮아...\"하지만 민간업체의 가족제대혈 보관건수는37만여건으로, 기증제대혈의 3만 6천건에 비해10배 이상 많습니다질병관리본부는 5만건 이상의기증제대혈이 확보되면유전적 다양성이 충분해 제대혈을 통한 치료가원활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국가인증 기증제대혈 보관은행은 전국에 5곳!부산, 경남 지역에선 동아대병원이 유일합니다.제대혈을 기증하고 싶은 경우, 방문이나 전화로상담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5-12

[R]D-24, 부산시장 후보 지지호소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에게우회적으로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무소속 오거돈 후보는,만여명이 운집한 \′걷기 대회\′를 찾았습니다.임선응 기잡니다. ◀VCR▶새정치민주연합 통합 직전까지무소속 오거돈 후보 영입에 공을 들인안철수 공동 대표가, 같은 당 김영춘 후보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김 후보측의 지지요청을 받고 찾은 자린데,안 대표는 \"이제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며,\"부산을 바꾸는 행진에 김 후보가앞장설 것\"이라 강조했습니다.◀SYN▶(\"부산 변화위해 김후보가 힘찬 발걸음을..\")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직접적인 지지 의사 대신,우회적으로 지지의 뜻을 밝힌 겁니다.대신 부산 명예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해,안 대표가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지,또는 야권 단일화에 직접 관여할지,향후 역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휴일인 어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무소속 오거돈 후보는, 시민 만여명이참가한 대규모 걷기대회를 찾았습니다.시민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표심을 공략했습니다.서병수 후보는 벡스코에서 광안대교를 거쳐,부경대까지 7.3Km를,참가자들과 함께 걸었습니다.건강 취약 지역 8곳에 주민건강센터를 설립해,시민 건강을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오거돈 후보도 사회적 웰빙 산업을 육성하고,부산을 아토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로만들겠다며, 참가자들에게 이를 설명하고지지를 부탁했습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