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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쓸쓸한 가정의 달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5월이면더욱 쓸쓸하게 보내는 노인들이 많습니다.찾아오지도 않는 자식 탓에수급자 혜택도 못보는 경우도 여전히 많지만정부의 대책과 지원은 지지부진하기만 합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VCR▶홀로 사는 69살 전인철 할아버지는가정의 달이라며 분위기를 띄우는5월이 더 외롭기만 합니다.3명의 자녀가 있지만 9년전 부터아예 연락이 끊겼고경제력이 없어 곳곳에서 지원받은 물품으로버티고 있습니다최근에는 당뇨 증세가 악화되면서병원비 때문에 생활이 더 어려워졌습니다.하지만 서류상으로는 자녀가 있어서기초수급대상자 지정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살기 힘들다. 나가기가 싫다.\"부산시는 지난달,부양가족이 있거나 서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수급자 혜택을 받지못하는 빈곤층을 발굴해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인력부족으로 실태파악이 늦어지면서전 할아버지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이여전히 방치되고 있습니다.◀SYN▶\"한 달안에 전수조사는 불가능, 명단 취합 중\"부산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을 것으로추정되는 사람은 8천여명,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당국의 보다 빠른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5-11

[R]D-24, 부산시장 후보 지지호소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에게우회적으로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무소속 오거돈 후보는,만여명이 운집한 \′걷기 대회\′를 찾았습니다.임선응 기잡니다. ◀VCR▶새정치민주연합 통합 직전까지무소속 오거돈 후보 영입에 공을 들인안철수 공동 대표가, 같은 당 김영춘 후보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김 후보측의 지지요청을 받고 찾은 자린데,안 대표는 \"이제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며,\"부산을 바꾸는 행진에 김 후보가앞장설 것\"이라 강조했습니다.◀SYN▶(\"부산 변화위해 김후보가 힘찬 발걸음을..\")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직접적인 지지 의사 대신,우회적으로 지지의 뜻을 밝힌 겁니다.대신 부산 명예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해,안 대표가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지,또는 야권 단일화에 직접 관여할지,향후 역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휴일을 맞아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무소속 오거돈 후보는, 시민 만여명이 참가한대규모 걷기대회를 찾았습니다.시민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표심을 공략했습니다.서병수 후보는 벡스코에서 광안대교를 거쳐,부경대까지 7.3Km를,참가자들과 함께 걸었습니다.건강 취약 지역 8곳에 주민건강센터를 설립해,시민 건강을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오거돈 후보도 사회적 웰빙 산업을 육성하고,부산을 아토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로만들겠다며, 참가자들에게 이를 설명하고지지를 부탁했습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