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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내수부진 막아라!

한때 회복세가 기대 됐던 부산 경제가내수부진으로 지금 고전 중 입니다.여기에 세월호 참사 여파로향후 전망도 불투명합니다.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 ◀VCR▶지난달부터 시작된2분기 부산 제조업체들의 경기전망은100을 기준으로 93을 기록했습니다.이는 2012년 1분기 이후2년만에 나온 최고치로,오랜 기간 지속돼 오던 경기하강 추세가,반전을 기대 할 수 있게 된 겁니다.하지만 이런 상승세가내수부진이라는 복병을 만났습니다.지난달 대형 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이,1년전보다 각 각 3.7%와 1.1%씩 줄었습니다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기념일과,황금 연휴을 앞두고 있지만,세월호 참사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 돼,이번달도 특수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INT▶\"이때는 내수가 뒷받침돼야 경기가 사는데...\"일부에선 지갑을 여는 시기가늦춰졌을 뿐이라는,다소 긍정적인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INT▶\" 이미 비축된 자금을 쓰기는 쓴다고 예상 \"1년 중 씀씀이가 가장 크다는 이번달이 지나면,경기 흐름이 어느쪽으로 가닥을 잡을지예측이 가능해 보입니다.경기 회복기로의진입을 앞두고 있는 지역경제는세월호 사고등에 따른 내수부진이라는 변수를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MBC 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 2014-05-02

[R]상조회사 폐업 피해, 관리 체계 허점

폐업 수순에 들어간 한 중견 상조그룹이피해보상금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탓에대규모 가입자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보도,계속 전해드리고 있습니다.문제는 피해보상금 관리 체계의 허점이이런 사태를 가능케 했다는 점입니다.임선응 기잡니다. ◀VCR▶전국 가입자가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DH 상조그룹.모회사인 DH상조와 자회사인 예그린S&T까지최근 사업자 등록이 취소됐습니다.사실상 폐업입니다.문제는 등록취소 이유가가입자 피해보상규정 위반이라는 점입니다.상조회사는 유사시 피해보상을 위해가입자들로부터 받은 금액 가운데 40%를공제조합에 맡겨둬야만 합니다.하지만 두 상조회사는 조합 측에가입자 규모를 실제보다 적게 알리는 수법으로이 돈을 제대로 내지 않았습니다.또 정상적인 가입자를 해약한 것처럼조합에 거짓 통보하기도 했습니다.이런 수법으로 납입하지 않은 예치금만도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상조업계 전반에 파장이 매우 클 것으로보이는데, 이면엔 피해보상금 관리 체계의허점이 있습니다.공제조합은 피해보상금을 책정하는 과정에서상조회사가 제출하는 자료에만 의존합니다.◀SYN▶\"우리는 신고하는데로 처리..확인할 방법업다\"관리감독 주체인 공정거래위원회는시스템에 구멍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SYN▶\"공제조합과 협의해 보안책을 내놓겠다\"경찰은 DH상조 그룹 전 대표를배임 혐의 등으로 입건해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5-01

[R]부산대 성범죄 ′또 발생′

지난해 기숙사 성폭행 사건이 일어났던부산대에서, 지난 주말 또 성추행 사건이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하지만 학교는 사태파악 조차 못하고 있고경찰 수사는 지지부진해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부산대학교 내 한 건물 휴게실에서잠을 자고 있던 여대생을괴한이 성추행했습니다여대생이 잠에서 깨자 괴한은 곧바로 달아났고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영상을 확보해수사에 나섰습니다.부산대에서는 지난해 여름에도기숙사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학내에서 잇따라성범죄 사건이 발생하면서학생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SYN▶\"무섭다, 학교가 너무 허술한 것 같다\"학교측은 취재가 시작되고 나서야사태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기숙사 성폭행 사건 당시 공개수배에 이은시민 제보로 36시간만에 범인을 검거했던경찰은왠일인지 이번에는 비공개 수사를 고집하며나흘 넘게 용의자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SYN▶\"성폭행 같으면 바로 하는데 성추행이라..\"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의 인상착의를근거로 수사망을 좁히고 있지만검거가 늦어지면서 학생들의 불안감은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