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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산시장 여야 후보 오늘 결정

여야정당의 부산시장 후보가 오늘 결정됩니다.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늘 오전에당원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하고,새누리당은 사직체육관에서 현장투표를실시합니다.이두원기자입니다. ◀VCR▶박민식, 서병수, 권철현 후보가 나선새누리당이, 오늘 오후 사직실내체육관에서,당원과 국민선거인단 5천 672명이 참여하는현장 투표를 실시합니다.후보자들의 정견 발표에 이어 투표가 끝나면,저녁 무렵에 결과가 발표 될 예정입니다이미 20%가 반영될 시민 여론조사는이틀전 끝낸 상탭니다.후보들은 어제 밤까지,당원들에게 전화나 문자메시지로막바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당원과 대의원 50%, 국민선거인단 30%의비율로 투표결과를 취합하고 여론조사까지포함해 여권 시장후보가 결정됩니다.새정치민주연합 기호 1번 이해성, 2번 김영춘.누가 부산시장 후보가 될 것인가?부산시당이 어제 오전 10시부터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SYN▶\"새정치 민주연합 부산시당 전화 투표입니다.\"대상은 당비를 납부하는 권리당원 2천 937명.어제 밤 10시까지 꼬박 12시간 동안 투표가진행됐습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 여론조사를 100% 반영해부산시장 후보를 선출하며,결과는 오늘 오전 10시에 발표합니다.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되면,이제 부산시장 선거의 본선전이 시작됩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4-30

[R]날씨: 흐리고 오전까지 약한 빗방울

오늘 부산은 흐린 가운데오전까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이른 새벽부터 다시 곳곳에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비가 워낙 약해서강우량이 기록되지 않거나기록되더라도 두세 시간 사이에1mm 내리는 정도입니다.이 비는 오전 중에 그치겠고요,오후에는 대체로 흐리기만 하겠습니다.오전까지는 습도가 높아 안개가 끼겠습니다.현재 부산의 가시거리 7km 안팎에머물러 있으니까 운전 조심하세요.기온은 어제와 대체로 비슷하겠습니다.아침기온 13.9도에서 출발해,낮에는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요며칠 계속 흐리고 비가 내렸는데요,내일부터는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또 내일부터는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아한낮엔 포근함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주말에는 대체로 맑다가일요일 오후쯤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오늘도 저기압의 영향으로전국이 흐리거나 비가 내리겠습니다.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구 19도 등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경남지역의 예상강우량은부산과 남해안에 5mm,그 밖의 지역엔 5~20mm입니다.바다의 물결은 0.5에서 3m로동해남부 바다에서 높게 일다가내일 오후부터 낮아지겠습니다.기상정보였습니다.

| 2014-04-30

[R]차분한 후보 경선

올해 부산시장 후보 경선은과거의 모습과 크게 달랐습니다.세월호 참사 여파로,여*야 정당은 경선 흥행을 포기하고,대체로 차분하게 진행했습니다.이만흥 기잡니다. ◀VCR▶\"허남식 후보가 선출됐습니다\"2006년 치러진 한나라당의 부산시장 경선은시끌벅적 했습니다.경선이란게 그렇듯, 축제 분위기를 연출 해,선출된 후보를 부각시키는 흥행 효과를노립니다.하지만 올해 새누리당의 경선은과거와 달랐습니다.서병수 후보가 부산시장 후보로선출됐다는 발표에,수천명 당원들의 박수가 터져나왔지만후보 이름을 연호하진 않았습니다.세월호 참사 분위기속에,시작부터 박수 외에 율동과 노래는 금지됐고,상대 후보에 대한 야유와 구호도 없었습니다. ◀INT▶\"아쉽긴 하지만 그대도 이런 분위기속에선\"새정치민주연합은 당초 계획했던현장 투표마저 없앴습니다.중앙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던2010년 민주당 경선때와 달리,부산시당에서 조촐하게 진행됐습니다.현장 투표 대신 전화 여론조사로 대체했고,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김영춘 후보는,수락 연설을 한 뒤,곧바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가헌화하는 것으로 경선 일정을 끝냈습니다. ◀INT▶\"추모하는 의미로..\"폭죽도 없었습니다. 축하공연도 없었습니다.2014년 부산시장 후보 경선은 역대 어느 때보다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4-30

[R]공천개혁? 올해도 물 건너가

지방선거때마다 나오는 단골이슈,바로 공천바로잡기죠.올해 여야가 경쟁적으로 깨끗한 공천을선언했습니다만, 결국 용두사미로끝나는 것 같습니다.갈길잃은 개혁공천 취재했습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시장후보 경선을 하루 앞둔 저녁.투표권을 갖고있는 권리당원 120명이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에 모였습니다.시장후보 2사람을 상대로,신변잡기부터 정치성향까지2시간 30분가량 문답을 가졌습니다.이 비공개 간담회에 참석한 당원들은 모두안철수 공동대표측의 내일포럼 회원들입니다.◀SYN▶\"문재인쪽이냐 안철수쪽이냐 떠본것\"특정 성향의 당원들이,후보를 줄세우려 했다는 비판이제기되는 부분입니다.상향식 공천을 표방한 새누리당은여론조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부산 10곳 기초단체장의경선용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지만,응답률은 10%안팎.누가 누군지,알지도 못하는 후보이름을 나열하는데다,세월호 사고의 여파로,시민 열에 아홉은 전화를 끊어버립니다.◀SYN▶\"관심이 없으니까 불러주는 대로 아무나찍던지\"국민여론을 기반으로 한 상향식 공천이라는기본취지가 흔들린 셈입니다.기득권을 내려놓겠다던여야 정치권의 거창한 개혁 공천은,올해도 말 잔치로 끝날 공산이 커보입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4-30

[R]여객선 안전점검.. 오락가락 해경

초기대응 부실로 질타를 받고있는 해경이최근 부산의 연안여객선들을 특별점검했다고밝혔습니다. 이리저리 끼워맞춘 결과.여론 눈치보느라 고생한 흔적이 다분합니다.김기태기자입니다. ◀VCR▶부산해경은 부산과 제주를 오가는카페리선 2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30가지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일부 선원들이 비상시 임무를 알지 못했고대피로 표시도 부실했다는 겁니다화물 고정 상태 불량에다구명정 탑승용 사다리도 제대로 작동하지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해경은 지난 25일 현장점검을 하면서문제점이 나왔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무슨 이유에서인지 확답을 피했습니다 ◀INT▶\"지적사항은? 여러가지 점검했는데...\"그런데 해경은 나흘뒤 30건에 이르는지적사항을 쏟아냈습니다사실상 예고된 점검으로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이 잇따른 뒤였습니다지적을 받은 선사측은 반발하고 있습니다◀SYN▶\"황당하다 당시에는 별 문제 없다고 했는데..\"해경은 관계기관과 회의를 통해 나온결과라는 입장입니다.◀SYN▶\"회의를 거치는데 시간이 걸렸다\"세월호 참사 분위기를 고려한끼워맞추기식 점검이라는 논란에 휩싸이면서해경의 관리감독 기능이 다시한번 여론의도마에 오르게 됐습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