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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초조한 야권, 단일화 마지노는 언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선거일정이 늦춰져,더욱 속이 타는 건, 야권쪽입니다.부산시장 후보 선출 이후에도,무소속과의 단일화라는,또 하나의 산을 넘어야하기 때문인데촉박한 시일 내에 합의가 이뤄질지 의문입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새정치민주연합의 부산시장 경선일은,오는 30일과 다음달 6일 양자택일로좁혀졌습니다.후보들은 빨리하자는 입장이지만,중앙당은 국민정서가 부담입니다.당초 계획에서 열흘 혹은 보름이상늦어진 일정인데,야권 단일화 숙제를 풀어야하는후보들 입장에서는 마음이 급합니다.단일화를 위한 시간적 여유는,다음달 후보등록일 혹은늦어도 투표용지 인쇄 전까집니다.30일 경선을 치른다면보름간의 여유가 생기지만다음달로 넘어가게되면불과 9일안에 단일화를 이뤄내야 합니다.◀SYN▶새정연 A후보 캠프\"국민정서상 늦추는게 맞지만, 그렇게 늦추면3자구도 가자는 것밖에 안되니까..\"단일화에 대해선 세 후보 모두 이견이 없지만문제는 \′어떻게 할거냐\′, 방법론입니다.짧은기간 안에 과연 합의에 이를수 있을지,양쪽 모두 걱정입니다.◀SYN▶오거돈 후보 캠프\"단일화방법도 제안 못해.야합 비난소지 있어\"여객선 침몰 사고라는 중대 변수가,양자구도냐 3자구도냐,부산시장선거 판세에도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4-23

[R]해경 담당 관제센터, 전문성 ′의문′

세월호 사고 해역을 관할하는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는,해양항만청이 아닌 해경이 운용하고 있습니다.해상교통관제사가 근무하는항만청관제센터와 달라,전문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지난 16일 아침 7시쯤,세월호는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 관할 해역으로진입했습니다.진도 VTS는 세월호로부터진입 보고도 받지않았고,상호 교신도 없었습니다.여객선 침몰이 진행되고 있던 오전 9시 6분,첫 교신 때 비로소 몇명이 승선했는지를물어봅니다.◀SYN▶\"몇명이 탔나요? 500명 가까이 됩니다.\"전국의 VTS는 17곳.이 중 진도와 여수VTS를 해경이 담당하고 있고,나머지 15곳은 해양항만청 관할입니다.문제는 전문성 여붑니다.해경 VTS는 일반적으로 직원들이관제업무를 맡고 있습니다.◀SYN▶\"우리는 직원들이 교육을 받아 배치된다.\"항해사 자격을 갖춘 관제사를 뽑아VTS에 배치하는 해양항만청과는,전문성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기초교육도 해경은 6주,해양항만청은 10주 동안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20여년 전부터 관제를 해온 해양항만청과 달리,해경의 관제 업무는 불과 3년 전에시작됐습니다.해경은 전문성을 갖추도록 노력했고,이번 관제에도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해상교통관제가 이원화된 상황에서,해경이 담당하는 VTS가 제대로 운영되고있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4-23

[R]BS, 경남은행 인수 급진전

BS금융이 경남은행을 인수하는데,필수 조건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진통 끝에 국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경남은행 인수가 급진전되고 있습니다.이만흥 기잡니다. ◀VCR▶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합의 처리했습니다.BS금융이 경남은행을 인수 할 때 발생하는,4천 여억원의 세금을 감면해 주는 조칩니다.경남은행 인수의 걸림돌이던세금감면 문제가 해결 돼,최대 고비를 넘겼습니다.29일쯤엔 국회 본회의를 통과 할 전망입니다.◀SYN▶\"반드시 처리해야할 법안이라..\"이에 따라 BS금융의 경남은행 인수 작업도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지난달에 경남은행 실사를 끝낸 BS금융은,경남은행의 재무건전성이,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INT▶\"실사 결과 이상 없어..\"BS금융은 다음달우리금융지주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5천억원 상당의 유상증자 절차에 착수합니다.유상증자에 소요되는 기간은 서너달 정도.이 기간 우리금융은 경남은행 매각을 위해,금융지주로부터 분할한 뒤 재상장하고,이어 BS금융이 인수 대금 잔금을 납부하면인수 절차는 사실상 모두 끝납니다.BS금융의 경남은행 인수 작업은예금보험공사와의 협의와 금융당국의승인을 거쳐 오는 10월쯤 최종 마무리될 전망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