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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폐선부지 민자사업..부산시의 이중행보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동해남부선 옛 기찻길 상업개발이 가속화되고있는데요.부산시는 겉으론 공영개발을 천명하고도철도시설공단의 민자사업에 힘을 싣는어처구니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서준석 기잡니다. ◀VCR▶철도시설공단은 지난1월 송정-미포간옛 기찻길을 상업개발하겠다며민간제안을 공모하기 시작했습니다.인허가권을 가진 부산시는 공영개발 원칙을내세운 상태..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부산관광공사 등시산하 공기업들이 공모에 뛰어들었습니다원칙과 달리 상업개발에 부산시가 뛰어든다는비판이 쏟아지자,시는 공기업의 결정을 철회시키겠다고 밝혔지만공모 참여는 강행됐습니다여기에다 부산시가 공모제안 심사에까지참여했습니다◀전화 INT▶ 부산시 관계자부산시의 부적절한 행보는 이뿐만이 아닙니다공영개발을 통한 옛 기찻길 공원화를 명목으로국비를 확보하고도상업개발을 염두에 둔 실시설계용역을다음달 발주할 방침입니다재승인 받지 않으면 국비지원에 차질이 생길수 있지만 이를 감안하지 않고 추진하는 겁니다때문에 철도시설공단과의업무협약과정에서 부산시가 이면계약을 한 것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철도시설공단은 차기 시장후보들이공영개발을 공동공약으로 채택한 상황에서도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전화 INT▶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국가공단의 상업개발의지를 방패막이 삼아지방정부의 역할을 놓아버린 부산시,그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이란 비판이쏟아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4-14

[R]봄철 비염 환자 급증

최근 5년간 알레르기 비염환자가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봄철에집중되고 있어봄철 호흡기 질환에 주의가 요구됩니다.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봄이 시작되면서최근 알레르기 내과를 찾는 환자들이부쩍 늘고 있습니다.최근 5년사이 알레르기 비염환자가14%나 증가했는데, 전체 진료인원의 40%가3월과 4월 두 달 사이에 몰려 있습니다.꽃가루부터 시작해 미세먼지와 황사까지,봄철 알레르기 질환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원인들은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INT▶\"최근엔 미세먼지와 황사도 영향을 많이 줘서\"따라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가급적 외출을 피하고외출을 해야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귀가해선 손은 물론 코와 입속까지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꽃가루 지수와 황사 지수 등을 미리 확인해대비하는 생활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코와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바이러스 침투가 쉬워호흡기 면역력이 약해지기때문에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데도 신경써야합니다황사가 심한 날은실내 환기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기때문에주의하고,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봄철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4-14

[R]영상 IT기기, 치매노인 찾기에 효과

그동안 치매노인이 실종되면찾기가 쉽지 않았는데요,최근 수색작업에 영상.IT기기를 활용하면서상당히 빨리 소재를 파악해내고 있습니다치매노인들의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고수색인력 낭비도 막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사상구에 사는 80대 치매노인 이모 할머니는오후 늦게 집을 나섰다 실종됐습니다.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대대적인 수색작업 대신 모바일 위치추적으로15분만에 이 할머니를 찾아냈습니다.경찰이 지급한 배회 감지기를목에 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경찰은 세차례에 걸친 배회감지기위치추적을 통해 집에서부터 8km 가량 떨어진이곳 구포동의 길가에서걸어가던 이 할머니를 발견했습니다◀SYN▶\"찾고나서야 마음이 놓이고 다시 보니 좋고\"지난 5일에 연제구에서 실종된 70대 치매노인은구청 CCTV통합관제센터의 동선 추적을 통해남항대교 인근에서 이틀만에 무사히발견되기도 했습니다.그동안 인력 동원에 의존하던치매노인 수색작업에 영상*IT기기가 활용되면서성과를 내고 있는 겁니다 ◀INT▶\"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해서 경찰력 낭비방지\"실종된 치매노인들은굶주림이나 추위로 인한 사망위험이 커신속한 발견이 중요한 만큼첨단기기의 활용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전망됩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4-14

[R]복지 공약 - ′빈곤′편

신공항 유치와 동서격차 해소, 서민경제 안정,일자리 창출에 대한 부산시장 후보들의 공약을얼마전 비교,보도 해 드렸는데,이번주엔 복지관련 공약, 자세히 알아봅니다.오늘은 빈곤 문젭니다.조수완기잡니다. ◀VCR▶한달 생활비 20만원 남짓으로,다섯 식구가 살아갑니다.끼니를 거르는 건 다반사,행여 아이들이 아프기라도 하면...◀SYN▶(\"혹시 의료보험이 안 돼 치료를 못 받나싶어\")50대 이 남성은,가족과 헤어져 10년째 홀로 살고 있습니다.노점상을 하지만 수입은 거의 없는 상태.◀SYN▶(\"수입 안되고 노점은 비가 오면 장사 못해\")부산지역 4가구 중 1가구가,100만원도 안되는 수입으로근근히 한달을 버팁니다.그나마 지원이 이뤄지는,기초생활수급자 13만 7천명과7만명의 차상위계층은 나은 편입니다.문제는 얼마나 있는지 조차 파악이 힘든,숨겨진 빈곤층입니다. ◀INT▶(\"알려진 것보다 3배정도가 더 있을 것으로\")여*야 부산시장 후보 6명에게빈곤 문제 해결책을 물었습니다.기초생활수급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보건*의료*복지 연계센터 설립.복지기금 천억원 조성.여권 후보들은 이 3가지를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야권 후보들은,공공 실버타운을 건립하고,부산시가 보증하는 낮은 금리의 대출제도 실시,일자리와 사회안전망을 연계한 지원책을약속했습니다.앞으로 6년뒤인 2020년쯤엔,부산지역 빈곤층의 수가,지금의 두배에 이를 것으로연구기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그만큼 차기 부산시장의 역할이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MBC뉴스 조수완입니다.

조수완 | 2014-04-14

[R]새누리 시장후보 경선 TV토론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자 경선 첫 TV토론회가오늘(14) 부산MBC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됐습니다.상대 후보의 공약 실현 가능성을 두고,공방이 치열했습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토론회의 포문을 연 건신공항 유치 공약이었습니다.박민식 후보는,가덕도 신공항의 재원 조달 방안을누구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내국인 카지노 허용이라는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습니다.◀SYN▶21:34-49\"사람과 돈이 머무는 부산...\"이에 대해 서병수 후보는, 내국인 카지노는국민 정서상 시기상조라고 반박했습니다.서 후보는 권철현 후보의외국인 기업 100개 유치 공약에 대해서도,실현 가능성을 따져 물었습니다.권 후보는 경기도와 중국 칭따오의 사례를 들며실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맞섰습니다.덧붙여 부산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선,추진력 있는 도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강조했습니다.◀SYN▶25:23-39\"일본으로부터 50개 유치등..\"서부산권의 발전 전략과동서격차 해소에 대해,박 후보는 서 후보에게 대책을 물었고,서 후보는 낙동강이 부산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서부산권 개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1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20만개를 만들겠다는핵심 공약도 부각시켰습니다.◀SYN▶23:44-58\"매년 5만개 임기중 20만개 일자리..\"부산MBC에서 열린 첫 TV토론회에서,박민식 후보는 젊음을,서병수 후보는 힘 있는 후보임을,권철현 후보는 경륜을 각각 내세우며,차별화 전략을 시도했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