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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대교 준공.. 개통식 다음달 22일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잇는부산항대교가 오늘 준공됐습니다.부산항대교는 주탑 높이 190미터 총길이 3.3km사장교로 지난 2007년 4월 착공해7년만에 완공됐습니다.5천 3백억원이 투입된 부산항대교는다음달 22일 개통식을 갖고 민자사업자는30년동안 통행료를 받아 운영합니다.한편 영도구간 고가연결로는 지난해 12월발생한 붕괴사고로 공사가 지연돼오는 8월말 완공될 예정이어서개통되더라도 운전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서준석 | 2014-04-11

부산시민공원 임시개장 15일부터 사흘간 진행

다음달 1일 정식 개장에 앞서부산시민공원이 사흘동안 헌수자와 시민단체,시민들을 대상으로 임시개장 행사를열기로 했습니다.임시개장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으로마지막날인 17일에는 일반시민에게도 개방되며부산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됩니다.부산시민공원은 지난 2011년 8월 착공됐으며각종 수경시설과 쉼터,역사관과 문화예술촌으로꾸며졌습니다.

서준석 | 2014-04-11

부산김해 경전철 손해배상 청구소송 기각돼

김해 시민들이 제기한부산-김해 경전철 손해배상 청구소송이기각됐습니다.창원지법 민사5부는,경전철 수요 예측이 잘못 됐다며국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상대로김해 시민 6명이 각각 제기한50만원의 손해 배상 소송을 기각했습니다.재판부는 각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경제성 평가와 교통수요 예측을 적법하게 했고불법 행위가 있었더라도직접적인 피해는 김해시에 국한되기 때문에시민에게 큰 피해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준오 | 2014-04-11

순수 국내 기술 크루저급 요트 생산

그동안 주로 유럽에서 생산됐던크루저급 요트가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돼해양레저산업 활성화가 기대됩니다.지역 요트 제조업체인 대원마린텍은2년에 걸친 기술개발을 통해국내 해양레저 실정에 맞는 구조로55피트 크루저급 요트를 제작했습니다.이번에 개발된 요트는길이 17미터, 폭 7.8M 크기로 한번에10~13노트 속도로 30시간 이상운항이 가능합니다.

이두원 | 2014-04-11

부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다음 달 15일 임기가 만료되는이종철 부산도시공사 사장이당분간 직무대행으로사장직을 계속 수행할 전망입니다부산시는 2011년 개정된지방공기업법에 따라임기가 만료되는 이 사장이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직무를 수행하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이는 6월 지방선거로도시공사 사장 임명권자인부산시장이 새로 선출되면신임시장에게 인사를 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됩니다

정세민 | 2014-04-11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TV토론회 부산MBC 방송

새정치민주연합부산시장 후보자 경선 첫 TV토론회가,오늘(11) 저녁 6시부터 75분동안부산MBC에서 생방송으로 열립니다.새정치민주연합김영춘, 이해성 후보가 나설 TV토론회는,중*동구, 부산진구, 동래*금정,연제 지역의 주요 현안을 두고,두 후보간 열띤 논쟁이 예상됩니다.이어 다음주 월요일인 14일에는,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자 경선 첫 TV토론회가오전 9시 45분부터 75분간부산MBC를 통해 생방송 될 예정입니다.

조수완 | 2014-04-11

주한 명예영사단 총회 누리마루에서 열려

\′주한 명예영사단 총회\′가어제(10일)저녁 해운대 누리마루에서열렸습니다.최종현 외교통상부 의전장과 지역 명예영사 등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명예 영사의 권익 향상과 관련한 방안들을논의하고 주한명예영사단과 부산영사단간업무협조를 약속했습니다.현재 우리나라에는 세계 100여개국으로부터임명받은 명예영사 128명이 활동중이며이 가운데 부산은 35명이 주재하고 있습니다.

서준석 | 2014-04-11

[R]문화광장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어르신들이 볼만한 연극 \′노부부의 연극놀이\′가공연되고 있습니다.국내 중견화가 50여명이 참가하는 이웃돕기기획전시회도 볼 거립니다.문화광장, 정은주 기잡니다. ◀ＶＣＲ▶70대 중반의 노부부에게는 매일매일이 뻔한,TV 없이는 하루도 지내기 힘든무료한 일상이 이어집니다.어느 날 TV고장이 나자, 노부부는연극놀이를 시작하는데...연극놀이를 통해 두 사람은 치열하게 살았던젊은 시절을 회고 합니다.맘편히 자식집 한번 놀러가지 못하는 노부부의외로운 노년이 관객들의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ＩＮＴ▶\"노인들 맘 편하게....\"-------------------------------자개에 색을 입히고 도자기처럼 구워낸칠기 명장 김맹길 작가의 작품입니다.억새풀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흑백 숲의 풍경이보는 이의 마음을 다독입니다.회화와 조각등 미술 각분야의국내 중견 작가 50여명이 함께 하는초대전입니다.전시 수익금은 독거노인등 불우이웃들을돕는데 쓰여집니다. ◀ＩＮＴ▶\"어른들 돕고...\"------------------------군사용 철책선 너머여름 휴가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보입니다.군부대 실외사격장 너머로푸른 동해가 끝없이 펼쳐집니다.김전기 작가는강원도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형성된군사용 철책선 안과 밖의 모습을사진속에 담아냈습니다.우리나라의 분단상황을 대표하는 특별한 풍경이새롭게 다가옵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4-11

부산김해경전철 운영사, 방만경영 물의

혈세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얻고 있는부산김해경전철 운영사가 폭리를 챙기고방만 경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공개한감사결과에 따르면부산김해경전철 운영사는지난해 이익잉여금만 66억원을 남겼고,당기순이익도 2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특히 운영사는 임직원 109명과서울메트로 파견 직원 4명에게경전철 개통포상금 명목으로 기본급의 100%인2억 1천 2백만원 상당을 부당지급하고심야와 휴일에도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드러났습니다.

서준석 | 2014-04-11

편의점 강도 발생, 경찰 용의자 추적

어젯밤(10일) 9시 반쯤사하구 괴정동의 한 편의점에22살 강모씨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현금 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경찰은 이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와담배 1갑을 주문했고,이를 꺼내기 위해 돌아선 종업원을흉기로 위협해 계산대에서 돈을 빼앗아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편의점 CCTV를 분석한 결과이미 다른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이던강씨로 용의자를 특정하고행적을 뒤쫓고 있습니다.

| 2014-04-11

도시재생 선도지역 1차 심사 부산 3곳 통과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에 부산지역 3곳이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습니다.이번에 통과된 도시재생 선도사업 지역은\′도시경제 기반형\′인 \′부산역 일대 원도심\′과\′근린재생형\′인 \′해운대구 반여동\′,\′중구 보수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입니다.국토교통부는 현장실사를 거쳐전국에서 경제기반형 2곳과 근린재생형 9곳을선정해 2017년까지 2백억원에서 5백억원의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준석 | 2014-04-11

사찰, 절 침입 상습 절도 20대 구속

서부경찰서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사찰과 교회에 침입해상습적으로 돈을 훔친 혐의로21살 차모씨를 구속하고일당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차씨 등은 지난달 중순,중구 동광동의 한 교회 사무실에 침입해현금 80만원을 훔치는 등4차례에 걸쳐 사찰과 교회를 돌며2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2014-04-11

부산도시철도 입찰담합 6개 건설사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부산도시철도1호선 다대구간 공사에서6개 건설사의 입찰 담합이 드러났다며12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입찰 담합으로 1공구와 2공구,4공구를 낙찰받은 3개 건설사에 대해서는검찰에 고발조치하고,낙찰과정에서 들러리 역할을 한 3개 건설사는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건설사는 지난 2008년부산교통공사가 발주한 1호선 다대구간 공사입찰을 앞두고 사전에 낙찰자를 결정한 뒤들러리를 세우고 투찰가격을 합의한 것으로드러났습니다.

민성빈 | 2014-04-11

[R]부산경제 만성적 침체에 빠져

부산의 경제 침체가 깊어지면서,많은 시민들이 이젠 자포자기 상태라는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긴급 처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정세민기잡니다. ◀ＶＣＲ▶녹산공단의 한 도금업쳅니다.30 여명의 직원들이,각종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지난해 매출은 50억원!30년 째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는,\"아직도 경영이 힘들다\"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규제가 너무 많다. 30년전 규제를 그대로...\"산업 현장의 이런 목소리는고스란히 여론조사 결과에서 드러납니다.부산 경제의 가장 큰 문제점에 대해,응답자의 62%가 산업기반 위축을 꼽았습니다응답자 10명 중 7명은 부산 경제가심각한 수준이라 진단했습니다.여론조사에서 드러난 수치의 높고 낮음 보다더 심각한 건 시민들의 심리상탭니다. ◀ＩＮＴ▶\"느긋한 반응인데 이미 포기했다는 뜻입니다\"결국 부산 경제 침체가 만성화 돼가고 있지만,뚜렷한 해답이나 대책이 없다보니,시민들이 이젠 그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있다는 겁니다.부산경제의 문제점에 대한진단과 처방은 이미 수십 건이 나와있습니다이제 누가 어떤 의지를 갖고문제해결을 위한 실행에 착수 하느냐가과제로 남아있다 하겠습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 2014-04-11

영도구청장 비서실장 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

영도구선거관리위원회는어윤태 영도구청장의 비서실장이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어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어 구청장의 비서 50살 김모씨는지난 9일 지역 주민의 장례식장에예비후보 등록으로 업무가 정지된구청장 이름으로 된 조기를 내건 혐의를받고 있습니다.김씨는 구청장 이름을 가린테이프가 떨어졌을 뿐 고의성은 없었다고해명했습니다.

| 2014-04-11

[R]새정치민주연합 시장 경선 TV토론 ′열띤 공방′

새정치민주연합부산시장 경선 후보자 첫 TV 토론회가부산MBC에서 열렸습니다.두 후보들은 부산발전을 위한공약과 정체성을 두고 열띤 논쟁을 벌였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ＶＣＲ▶김영춘, 이해성 두 후보는,토론 초반부터 부산의 위상이 추락할대로추락했다며 위기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ＩＮＴ▶\"교육투자 꼴찌, 출생률 전구 꼴지 수준\" ◀ＩＮＴ▶\"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중앙 중심으로\"따라서 자신이 부산을 발전시키기 위한시장 적임자라며 차별화 전략을 폈습니다. ◀ＩＮＴ▶\"북항재개발 지역에 테마파크를 조성한다\"◀IＮＴ▶\"부산경제자유구역을 배이상 확대해야 한다\"두 후보는 누가 진정한노무현 대통령의 계승자인 지를 놓고도정체성 공방을 벌였습니다. ◀ＩＮＴ▶\"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한 것으로 안다?\" ◀ＩＮＴ▶\"부산에 온 이유도 그분을 이어달리기 위함\"김영춘 후보는 열정이 있는개혁시장이 되겠다고 밝혔고,이해성 후보는 바르게 하는 사람이잘 사는 부산이 되도록 하겠다며지지를 호소했습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