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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고생이 만든 협동조합

중,고등학생과 교사,학부모가 참여하는교내 협동조합이 부산에서는 처음 설립됐습니다경제공부도 하고 이웃도 돕자는 취지인데협동조합이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뿌리를 내릴지주목됩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부산국제중.고등학교에최근 구내 매점 한 곳이 문을 열었습니다.간단한 필기구부터 기증받은 교복까지,상품구성은 단촐하지만기숙형 학교로 그동안 매점이 없어 불편을겪었던 학생들로선 반가운 일입니다. ◀INT▶\"필요한 것 살 수 있어 좋고...\"다른 학교 매점과 다른 점은물건을 파는 이도 학생들이라는 겁니다.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설립한협동조합이기 때문입니다.학생 7백여명중 1백명이출자금 1천원씩을 낸 조합원..조합 이사장 역시 학생이 맡았고학부모, 교사들도 임원진으로 힘을 보탰습니다.두달 전 교장이 낸 아이디어를학생들이 주축이 돼 현실화 한 겁니다. ◀INT▶\"협동조합이라는 게 있다는데 해보자 했더니..\"수익은 이웃돕기에 쓴다는 원칙도 정했습니다. ◀INT▶\"수익이 나면...어디에 어떻게 도울지 결정..\"교내 협동조합 운영을 통해경제적 경험도 쌓고 이웃도 돕는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학생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4-08

[R]′박빙경선=본선대박′의 원칙

역대 여*야 시장 후보 경선을 들여다보니,당내 경선전이 치열할 수록,최종 후보의 본선 득표율이 높았습니다.곧 여*야 시장 후보 경선이 시작되는데이번 선거는 어떨지...황재실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2002년 한나라당의 부산시장 후보 경선.◀SYN▶\"항의..재검표 소동\"안상영후보가 권철현 후보를불과 12표차로 제치는 이변이 연출됐습니다.역대 가장 치열했던 경선을 치른 안 후보는,본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50만 7천표차로따돌립니다.부산시장선거 사상 두번째 압승입니다.============민주당은 2010년 시장후보 경선이가장 치열했습니다.안행부 장관과 야당 최고위원이 맞붙은박빙승부. 승자는 김정길 후보였습니다.◀SYN▶\"원혜영 선관위원장-김정길 승리.\"김 후보는 본선에서,여당 후보를 불과 15만표차로따라붙었습니다.역대 민주당 후보의 최다 득표율입니다.===============박빙경선이 본선대박으로 이어진 이유중 하나는치열한 경선이 주는 전시효과였습니다.올해 부산 여야정당의 경선 흥행전략은 뭘까요?12년만에 현직 시장이 빠지고,3명의 전 현직 국회의원이 나선 새누리당은,\′순회경선\′이 흥행카드입니다. ◀INT▶\"대변인-순회경선 기대효과\"새정치민주연합은 선거인단 앞에서후보간 난상토론을 벌이는 경선방식을택했습니다. ◀INT▶\"김종현 공동대표-.....\"과거 시장 경선의 흥행포인트가인물대결이었다면,올해는 여야가 경쟁적으로 도입한국민참여경선이,얼마나 시선을 끌지가 관건입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4-08

[R]날씨: 건조주의보 발효

부산에도 오늘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맑은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고,예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부산에도 오늘 새벽,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지난달 12일에 해제된 이후,약 한 달만에 발효된 건데요,그 동안 비가 자주 온 듯 했지만워낙 건조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주말에 비가 오기 전까지는갈 수록 대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불씨관리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아침과 낮 기온 모두어제보다 3-4도씩 높겠는데요,오늘 아침 중구가 11.6도 기록했습니다.피부에 닿는 공기가 훨씬 부드러워졌고요,낮에는 구름이 적어 볕이 강한 가운데기온이 21도까지 올라가 다소 덥겠습니다.일교차는 10도 정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고온현상은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내일도 아침기온 12도, 낮기온 21도로예년기온을 4도 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모레는 구름이 끼고 서늘한 동풍이 유입되면서기온이 내려가겠고요,토요일엔 오후쯤 비가 시작돼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영남지역과 전남, 충청도, 경기남부엔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경남지역,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m로대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4-08

[R]모 상조업체, 예치금 45억 누락..보상 ′비상′

한 상조회사가, 유사시 가입자 보상을 위해법적으로 맡겨둬야 하는 예치금을누락해왔다는 보도, 전해드렸었는데요경찰이 배임 등의 혐의로 해당 업체회장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는데,취재 결과 누락된 예치금이 45억 원에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임선응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VCR▶상조회사는 법적으로 가입자들이 낸 돈,\′선수금\′의 40%를 공제조합에 맡겨둬야 합니다.이 \′예치금\′은 상조업체 부도*폐업시,가입자 보상금으로 쓰입니다.그런데 선수금을 조작해 거액의 예치금을내지않은 모 상조회사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해당 업체는 선수금 106억원 상당,가입 건수로는 만 2천 800여건을공제조합에 아예 알리지 않았습니다.이로써 40% 비율로 예치해야 하는42억여원을 유용한 겁니다.멀쩡히 돈을 내고 있는 가입자를해약한 것처럼 공제조합에 거짓 통보해예치금 2억 9천여만 원을 누락하기도 했습니다.해당 가입자들은 보상을 받을 수 없는데,대부분이 이같은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됩니다.경찰은 배임 등의 혐의로모 상조업체 강모 회장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보상 문제를 둘러싼 파장이매우 클 것으로 보입니다.또 이런 사태를 사실상 방조한상조업계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 역시,대대적인 손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