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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박빙경선=본선대박′의 원칙

역대 여*야 시장 후보 경선을 들여다보니,당내 경선전이 치열할 수록,최종 후보의 본선 득표율이 높았습니다.곧 여*야 시장 후보 경선이 시작되는데이번 선거는 어떨지...황재실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2002년 한나라당의 부산시장 후보 경선.◀SYN▶\"항의..재검표 소동\"안상영후보가 권철현 후보를불과 12표차로 제치는 이변이 연출됐습니다.역대 가장 치열했던 경선을 치른 안 후보는,본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50만 7천표차로따돌립니다.부산시장선거 사상 두번째 압승입니다.============민주당은 2010년 시장후보 경선이가장 치열했습니다.안행부 장관과 야당 최고위원이 맞붙은박빙승부. 승자는 김정길 후보였습니다.◀SYN▶\"원혜영 선관위원장-김정길 승리.\"김 후보는 본선에서,여당 후보를 불과 15만표차로따라붙었습니다.역대 민주당 후보의 최다 득표율입니다.===============박빙경선이 본선대박으로 이어진 이유중 하나는치열한 경선이 주는 전시효과였습니다.올해 부산 여야정당의 경선 흥행전략은 뭘까요?12년만에 현직 시장이 빠지고,3명의 전 현직 국회의원이 나선 새누리당은,\′순회경선\′이 흥행카드입니다. ◀INT▶\"대변인-순회경선 기대효과\"새정치민주연합은 선거인단 앞에서후보간 난상토론을 벌이는 경선방식을택했습니다. ◀INT▶\"김종현 공동대표-.....\"과거 시장 경선의 흥행포인트가인물대결이었다면,올해는 여야가 경쟁적으로 도입한국민참여경선이,얼마나 시선을 끌지가 관건입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4-08

[R]모 상조업체, 예치금 45억 누락..보상 ′비상′

한 상조회사가, 유사시 가입자 보상을 위해법적으로 맡겨둬야 하는 예치금을누락해왔다는 보도, 전해드렸었는데요경찰이 배임 등의 혐의로 해당 업체회장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는데,취재 결과 누락된 예치금이 45억 원에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임선응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VCR▶상조회사는 법적으로 가입자들이 낸 돈,\′선수금\′의 40%를 공제조합에 맡겨둬야 합니다.이 \′예치금\′은 상조업체 부도*폐업시,가입자 보상금으로 쓰입니다.그런데 선수금을 조작해 거액의 예치금을내지않은 모 상조회사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해당 업체는 선수금 106억원 상당,가입 건수로는 만 2천 800여건을공제조합에 아예 알리지 않았습니다.이로써 40% 비율로 예치해야 하는42억여원을 유용한 겁니다.멀쩡히 돈을 내고 있는 가입자를해약한 것처럼 공제조합에 거짓 통보해예치금 2억 9천여만 원을 누락하기도 했습니다.해당 가입자들은 보상을 받을 수 없는데,대부분이 이같은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됩니다.경찰은 배임 등의 혐의로모 상조업체 강모 회장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보상 문제를 둘러싼 파장이매우 클 것으로 보입니다.또 이런 사태를 사실상 방조한상조업계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 역시,대대적인 손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4-08

[R]기업형 스마트폰 밀반출 조직 적발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한 스마트폰,중국으로 팔려나가는 것으로 알려졌지만실체는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요경찰이 피라미드식 밀매조직을 적발하면서보따리상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밀반출하는과정이 드러났습니다윤파란 기잡니다. ◀VCR▶지나가는 택시에게휴대전화를 꺼내보이는 한 남성.분실, 도난 스마트폰을 은밀하게사들이기 위한 장물범들의 신호입니다.이같이 수집된 장물 스마트폰이중국으로 팔려나가는 밀반출 과정의 전모가처음 드러났습니다.중국인 사장 손모 씨 등 3명은중국에 중개소를 차렸습니다중고 스마트폰 매입 광고를 본 사람에게연락이 오면, 매입 총책과 연결해줍니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스마트폰은인천항과 평택항으로 집결합니다.손 씨는 항구에서휴대전화를 보따리상들에게 나눠준 뒤중국에 도착하면 물건을 돌려받아현지에서 대당 70만원에 팔아왔습니다)지난해 8월부터 손씨 일당이300차례 이상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밀반출한 스마트폰은 2천500여대,20억 원 상당입니다.중개소에 자주 연락을 하는 개인 판매자들은매입 총책으로 승진시키기까지 했습니다.피라미드식 기업형 장물거래소인 셈입니다. ◀INT▶\"조직적으로 운영돼...\"경찰은 손 씨 등 4명을 구속하고나머지 15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MBC news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4-08

[R]중*고생이 만든 협동조합

중,고등학생과 교사,학부모가 참여하는교내 협동조합이 부산에서는 처음 설립됐습니다경제공부도 하고 이웃도 돕자는 취지인데협동조합이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뿌리를 내릴지주목됩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부산국제중.고등학교에최근 구내 매점 한 곳이 문을 열었습니다.간단한 필기구부터 기증받은 교복까지,상품구성은 단촐하지만기숙형 학교로 그동안 매점이 없어 불편을겪었던 학생들로선 반가운 일입니다. ◀INT▶\"필요한 것 살 수 있어 좋고...\"다른 학교 매점과 다른 점은물건을 파는 이도 학생들이라는 겁니다.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설립한협동조합이기 때문입니다.학생 7백여명중 1백명이출자금 1천원씩을 낸 조합원..조합 이사장 역시 학생이 맡았고학부모, 교사들도 임원진으로 힘을 보탰습니다.두달 전 교장이 낸 아이디어를학생들이 주축이 돼 현실화 한 겁니다. ◀INT▶\"협동조합이라는 게 있다는데 해보자 했더니..\"수익은 이웃돕기에 쓴다는 원칙도 정했습니다. ◀INT▶\"수익이 나면...어디에 어떻게 도울지 결정..\"교내 협동조합 운영을 통해경제적 경험도 쌓고 이웃도 돕는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학생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4-08

[R]날씨: 꽃샘추위 누그러져 낮부터 포근

꽃샘추위가 누그러져오늘 낮부터는 포근한 봄날씨를느낄 수 있겠습니다.다만 대기가 건조해지고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주말에는 몸을 움츠리게 하는다소 쌀쌀한 바람이 불었지만,오늘 낮부터는 따스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주말 기온 이달 최저)오늘은 아침과 낮 기온 모두어제보다 높겠는데요,그래도 아직 아침기온은 7.8도로예년보다 다소 낮은 가운데약간 쌀쌀하겠습니다.낮기온은 18도까지 올라가예년기온을 약간 웃돌겠고맑은 날씨로 봄햇살도 따스하겠습니다.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크게 벌어지기 때문에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이번주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데건조함이 점차 심해지겠습니다.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토요일 오후쯤 시작돼일요일 오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은 누그러지지만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현재 강원 영동지역에는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그 밖의 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건조주의보 구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데요.울산, 창원, 김해 등 경남지역에 가장많습니다. 오늘 바람도 강하니까,산불 등 화재에 주의하세요.바다의 물결은 0.5에서 3m로동해남부 바다에서 오후에 높게 일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4-07

[R]이제부터는 당심 경쟁!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부산시장 경선방식이 거의 결정 돼,이제 본격적인 당심 잡기 경쟁이 시작됐습니다.각 당 시장후보 선정에는시민 여론도 포함되지만,무게 중심은 여전히 당원투표입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새정치민주연합의 한 당직자가,시당 집행위원회 구성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SYN▶\"경선관리 공정성시비\"의결기구 구성을 놓고이렇게 예민한 반응을 보인 이유는,당원들의 여론이 후보선정에 직결되다시피하는경선방식 때문입니다.새누리와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큰틀에서당원투표와 시민참여가 5:5 혹은4:6 비율이지만,실제 시민참여는 10-20%에 그치기 때문에,당원투표가 결정적입니다.새누리당은 이미 각 후보별로당원들을 접촉하고 있습니다.당심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14일 당원 명부가 공개되면선거운동은 한층 격화 될 전망입니다.◀SYN▶\"우리는 당원투표에 올인..\"옛 민주당 출신인새정치민주연합 의 두 시장후보는안철수 세력 끌어안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김영춘 후보가, 안철수 신당의 공보실장을캠프 공보단장으로 데려왔고,이해성 후보는 안철수 공동대표의멘토로 알려진 권노갑 고문을 만났습니다.◀SYN▶\"서로 안철수를 잡으려할수밖에\"결국 당심이 시민들의 여론과얼마나 일치할지 지켜볼 일입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4-07

[R]전기차 인기 타고 도약하나?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전기차 생산에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부산시도 일단 7월까지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합니다.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 ◀VCR▶국내 5대 자동차 업체 중,지난해 판매 최하위를 기록한 르노삼성.하지만 2016년까지 지금보다 판매량을70% 이상 늘린다는 계획입니다여기서 핵심은 전기찹니다.르노그룹은 터키와 부산,이 두 곳에서 분산 해 생산하던 전기차를,이제부턴 부산 공장에서만 집중 생산합니다. ◀INT▶\"터키 물량이 자연히 부산으로 오게되고 ...\"전기차 보급에 소극적이던 부산시도,7월까지 전기차 구입자 한명당최대 3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습니다.시는 또 올해 안에 전기차 선도도시로 선정 돼,전기차 보급에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낼계획입니다.부산시 계획과 맞물려 전기차 생산에총력을 쏟고 있는 르노삼성은,8월부터 닛산 로그 생산도 시작합니다. ◀INT▶\"닛산 로그 미국 출시하면 부산에서 추가생산\"다만 최근의 노사간 갈등과부산공장에 대한 투자확대 여부가 변숩니다.국내외에서 전기차의 인기가상승중인 가운데 르노삼성차가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지역경제에도 효자 노릇을 하게 될 지주목됩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 2014-04-07

[R]백화점 Big 4 부산서 접전

대형마트 밀집도가 가장높은도시 바로 부산이죠.유통기업들의 격전, 이번에는 백화점입니다.신세계와 롯데 현대에 이어 한화까지 가세했습니다.이만흥기자입니다. ◀VCR▶지난달 공사를 시작한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2단계 현장입니다.지상 7층, 연면적 12만3천㎡.내년 말 완공 예정인 센텀시티 제2 매장엔,어린이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와해외 유명 브랜드가 대거 입점합니다.부산과 울산, 경남을 겨냥한 마케팅도,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INT▶\"3개 부지 순차적 개발..\"부산의 새로운 부촌으로 떠오른 마린시티에도대형 백화점이 들어섭니다.2년 뒤인 2016년에 개점한다는 계획인데,이렇게 되면 백화점 업계 4곳이 부산에서 경쟁을벌이게 됩니다.한화그룹 갤러리아 백화점의여섯번째 매장이 될 부산점의 면적은11만 제곱미터.2천 700억원을 투입해최고급 브랜드 위주의 판매 전략을 세웠습니다.◀SYN▶\"세부 매장 배치 구상중..\"4개 점포를 운영 중인 롯데백화점은,매장 재배치를 통해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한동안 부진했던 현대백화점은리모델링 공사를 곧 끝내고,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 할 계획입니다.국내 4대 백화점 브랜드가,부산에서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예고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