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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산시장 경선, 여*야 본격화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들이,경선 참여 등록을 마쳤습니다.이제 사실상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 후보들도,오늘 경선 방식에 합의했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새누리당 부산시장 경선에 나설후보들의 기호가 확정됐습니다.각 후보의 대리인들이 나서 실시한 추첨 결과,박민식 후보가 1번, 2번은 서병수 후보,3번은 권철현 후보로 결정됐습니다.세 후보 모두,오늘까지 경선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공식 경선 기간은 오는 15일부터지만,사실상 경선 경쟁이 시작된 셈입니다.합동연설회는,오는 18일 구덕체육관을 시작으로,20일과 22일, 3차례 실시하며,마지막날 사직체육관에서,최종 후보 1명이 선정됩니다.새누리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자 TV토론회도,이 기간 부산MBC 등을 통해3차례 진행 될 예정입니다.----------------------------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 후보들도,오늘 경선방식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경선방식을 두고 그 동안 갈등을 빚었던김영춘, 이해성 두 후보는,당원투표와 공론조사 각 40%씩,그리고 여론조사 20%를 합 해,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두 후보는 내일 중앙당 공심위를 찾아합의한 경선 방식을 통과시켜줄 것을요청할 방침입니다.새정치민주연합은,오는 20일까지는 경선을 끝내기로잠정 결정하고, 일정 조율에 들어갔습니다.부산MBC는 새정치민주연합부산시장 경선 후보자 TV토론회를오는 11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4-04

[R]공기업 가세 물의..폐선부지 상업개발

동해남부선 폐선 구간의 민자사업제안 공모에부산시 산하공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든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부산시가 심사에 일정정도 관여하는 사업이어서공정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보도에 서준석 기잡니다. ◀VCR▶철도시설공단은 부산시와 협약을 맺고동해남부선 폐선구간 일부를 민자 상업시설로개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레일바이크 조성과 구 해운대역사 개발로나눠진 2개 사업입니다이가운데 6개 사업자가 경합을 벌이는레일바이크 사업제안공모에부산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관광공사와부산교통공사가 제각각 참여한 사실이뒤늦게 드러났습니다.심사위원 일부를 부산시가 추천하는 사업에시산하 공기업이 민간 컨소시엄에 끼어참여하면서 공정성 논란을 자초한 겁니다부산관광공사는 구 해운대 역사상업개발사업에 까지 뛰어들었습니다.◀전화INT▶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문제는 또 있습니다.부산시와 협의를 거쳐야 하지만두 공기업은 이런 절차도 밟지 않고독단적으로 민간컨소시움에 참여했습니다◀전화INT▶ 부산시 관계자부산시는 두 공기업의 사업참여에 문제가있다고 보고 컨소시움 탈퇴를 권고할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4-04

[R]복지사각지대 빈곤층 8천여명

세모녀 자살사건을 계기로 우리 복지시스템의맹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는데요.제도를 잘 알지못해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빈곤층이 부산에서도 꽤 많은 걸로 드러났습니다.먼저 복지사각지대의 실태를박준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38살 김모씨 등 일가족 5명은10제곱미터 남짓한 단칸방에 삽니다.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면서병원에 가질 못 했고 식사마저 걸렀습니다.◀SYN▶\"자녀들은 밥을 먹이고 우리는 한, 두끼만\"연락이 끊긴 어머니가 부양의무자로 등록돼있어수 년간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았습니다---------------------------집안 곳곳에 잡동사니가 가득합니다.59살 신모씨는 10여년 전부터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부인과 이혼했고 두 자녀는 가출했습니다.◀SYN▶\"배를 타려고도 했지만 거부됐다\"혼자 힘으로는 헤처나가기 힘든 처지에놓인 사람들..부산시가 이처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와 홍보작업을벌인 결과 8천300여명이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집계됐습니다 ◀INT▶\"무료급식소나 사람 많은 곳에 집중 상담\"부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자격이 있는 것으로나타난 시민들을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상당수 빈곤층은 부양가족 의무와서류 부족 등의 이유로 여전히 수급자 혜택을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4-04

[R]해운대 호텔건물 화재..수십명 긴급 구조

오늘 새벽, 해운대의 한 호텔 건물에서 불이 나투숙객 수십 명이 연기를 마셔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자칫 구조가 늦었다면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건물 내부가 시커멓게 불에 탔습니다.유리창도 모두 깨졌습니다.오늘 새벽 3시 15분쯤판매시설과 호텔이 함께 들어서 있는해운대의 한 건물 6층에서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불이 나자 소방차 30대와소방관 160여 명이 긴급 출동했습니다.연기는 곧바로 건물 전체로 퍼졌고건물 위쪽 호텔 투숙객들은 잠을 자다 놀라긴급 대피했습니다.◀SYN▶\"살려 달라고 소리를 질러서..\"투숙객 100여명 중 4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6층 전산실에서 난 불은 10여분만에 큰 불길이잡히면서 사무실 내부만 태우고 꺼졌습니다만약 의류매장으로 번졌다면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일부 투숙객은 경보가 울리지 않은데다제대로 구호 조치가 안됐다고 주장했습니다◀SYN▶\"문을 두드려서 깨워야죠..경보가 안 되면\"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판매용품 대다수를폐기처분해야 할 수도 있어, 재산피해가수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경찰은 누전 때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