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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그린교통포인트′ 건강 챙기고 돈도 벌고

자가용 대신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가쌓이면 어떨까요.이런 서비스가 부산에서 시작됐습니다.어떻게 이용하는지,또 포인트는 어디에 쓸 수 있는지,임선응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VCR▶\′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가까운 거리를 이동하거나 출퇴근할 때,자가용 대신 걷고, 자전거를 타면,현금처럼 쓸 수 있는포인트가 쌓이는 제돕니다.부산에도 이 서비스가 도입됐습니다.먼저 환경부와 공동사업을 하고 있는시중 금융기관에서 \′그린카드\′를 발급받고,스마트폰에\′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앱을 설치합니다.그리고 회원가입과 함께 앱을 실행하면카드에 포인트가 적립되는 겁니다.1km에 도보는 20포인트,자전거는 6포인트가 쌓입니다.적립할 수 있는 한도는한달에 5천 포인트까지,일년이 열두 달이니까한 해엔 6만 포인트까집니다.5천 포인트를 넘으면 대형마트와백화점에서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고..2만 포인트 이상이면 계좌를 통해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또 3만 포인트를 넘을 경우,이동통신요금 결제도 됩니다. ◀INT▶\"목적은 탄소배출 저감과 국민건강위해서..\"포인트 확인과 사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그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4-03

[R]복지사각지대 해소...제도 개선 시급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기초생활수급대상자임에도 신청을 하지 않아그동안 누락된 인원이부산에만 천600여명이나 되는데요.근본적인 제도 개선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조재형 기자입니다. ◀VCR▶\′복지사각지대\′란 여러가지 이유로국가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부양가족과 재산이 있다는 이유로 제외되는 건물론이고, 신청 대상자인지를 잘 모르거나거절이 예상된다는 이유로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INT▶\"신청주의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부산시가 지난 한 달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조사한 결과8천 300여건이 접수됐습니다.이중 천 650명이자격이 있으면서도 신청을 하지 않았고수급 자격은 없지만 생계비 지원이 시급한긴급복지지원대상은 445명이나 됐습니다.지원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100건으로,1.2%에 불과했습니다.그만큼 드러나지 않은 빈곤층이 많다는이야깁니다.부산시는 예산만으로이들을 감당할 수 없다고 보고민간의 힘을 빌리기로 했습니다.협약을 맺어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재정 지원을 하고사회복지관협회가 관리를 하는 방식입니다. ◀INT▶\"민관협력을 통해...\"부산시는 앞으로 실태조사 횟수를 늘리고추경 예산을 편성해긴급복지지원을 늘리겠단 계획이지만수급자 확대보단 부정 수급자 색출에더 비중을 두는 정부 정책의 변화 없인근본적인 문제가 해소되긴 어렵단 지적입니다.세모녀 자살 사건을 계기로정부와 지자체가 특별실태조사까지 벌였지만제도적 개선이 뒤따르지 않는다면사회안전망 내로 들어오지 못한빈곤층의 비극은 되풀이될 수밖에 없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4-03

[R]맞대결 與 우세, 창당 효과 부정적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야권후보가 된다는가정하에, 여야 양자구도에선 어느쪽을지지할건지도 물었습니다.가상 맞대결 결과는 이두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여권과 야권에서 각 각 지지율 1위를 차지한두 후보의 가상 맞대결 결괍니다.새누리당 권 前 대사가,무소속 오거돈 前 장관을9.4%P 차로 앞섰습니다.부산MBC가 지난 2월 8일에 실시한여론조사 때 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서병수 의원과 오 前 장관과의 맞대결에서도,서 의원이 오 前 장관을 9.8%P 차로 앞서,새누리당 권철현, 서병수 모두오차범위를 벗어나 오 前 장관을 앞선 것으로나왔습니다.다만 박민식 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선,6.1%P 차로, 오 前 장관이 오차범위에 근접해,박 의원을 앞섰습니다.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으로,부산지역 정당지지도에도큰 변화가 있었습니다.새누리당 지지도 58.6%새정치민주연합은 14.1%가 지지했습니다.부산MBC가 실시한 2월 23일 여론조사때,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을 합한 지지율이21.7%였던 걸 감안하면,부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이,오히려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졌다는분석입니다.이번 조사는 부산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만 19세 이상 부산 시민 천명으로 대상으로,ARS 전화조사법을 이용해 실시했으며,응답률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MBC 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4-03

[R]새정연, 불붙은 경선룰 전쟁

새정치 민주연합은경선룰 전쟁에 불이 붙었습니다.김영춘, 이해성.각자 유불리에 따라 2사람이 주장하는경선방식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김영춘 전 의원이,상대후보가 주장하는 경선룰을전격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SYN▶\"김영춘:이해성 후보 주장 50/50 수용하겠다\"그런데, 이해성 후보측이 강하게 반발하고나섰습니다.여론조사가 포함되는 경선안을 주장한 적이없다는 겁니다.이 후보측은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현장투표를주장해왔습니다.하지만, 중앙당이 제시한 4가지경선안과 어긋나자,투명키>공개모집한 선거인단의 현장투표,즉 공론조사와 당원투표를 절반씩 반영하자고수정제안했습니다. 당초 주장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INT▶\"이해성:흥행을 위해서는 직접투표가 중요\"인지도면에서 유리한 김영춘 후보,당심잡기에 공을 들여온 이해성 후보.각자 유불리에 따라,경선방식이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결과가 달라질수 있어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인 겁니다.설전이 격화되자, 새정치 민주연합 부산시당은내일 열리는 첫 집행위원회에서경선방식에 대한두 후보의 합의를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