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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산의료관광 매년 급성장

부산을 찾는 해외의료관광객이지난해에도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러시아 환자 유치에 성공한 것이 주효했는데부산시는 베트남 등새로운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정은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지난해 부산시가 유치한외국인 환자 수는 2만 천여명.첫 환자유치에 나선 2009년에 비하면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매년 50% 가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의료비 지출 금액으로도5배 이상 증가한 겁니다.이런 실적은 러시아 환자 유치와관련이 깊습니다.전체 해외 환자 중 러시아 환자가 차지하는비중은 지난해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증가율도 86%나 됐습니다.게다가 성형과 미용 분야가 아닌중증 환자 비중이 높아 러시아 환자의1인당 진료비도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INT▶\"러시아 환자의 경우.....\"부산시는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아직은 환자 수는 적지만지난해 베트남 환자가 87%로가장 큰 폭 증가했기때문입니다. ◀INT▶\"베트남 환자가 크게 느는 건...\"부산시는 다음달 초 베트남을 직접 찾아가\′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 특별전\′을 열고환자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또,장기적으로부산에 \′의료관광 클러스트\′를 조성하고부산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과장기체류형 진료를 선호하는 일본인들을공략하기 위한 전략도 마련해 2020년아시아 3대 의료관광도시로 키워나간다는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MBC뉴스 정은주입니다.

정은주 | 2014-03-30

[R]다문화 학생 증가..지원도 확대

전체 학생수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다문화 학생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이들의 적응을 돕는 전담강사들이일선 초등학교에 추가 투입되고예비학교 확대도 추진됩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한국어가 서툰 학생들을 위한 수업 시간.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다양한 국적과 피부의 학생들이수업을 듣고 있습니다.남구 문현동에 위치한아시아공동체학교의 일상적인 풍경입니다.아시아공동체학교는 다문화대안학교로는전국 최초로 지난 2006년 문을 열었습니다4개국 출신 학생 11명으로 출발해지금은 13개국 72명이 재학중입니다. ◀INT▶\"다양한 언어*문화 함께할 수 있도록...\"중도 입국한 다문화 학생에게 한국어와 문화를교육하는 예비학교는 부산에 모두 두 곳,올해 1개교 증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다문화 학생수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부산전체 학생수는 5년전 48만6천여명에서37만 6천여명으로 1/5 이상 준 데 비해같은 기간, 다문화 학생수는 1천여명에서3천여명으로 3배 정도 증가했습니다일반학교 진학도 늘어나면서교육청은 지난해 이들의 적응을 돕는전담강사를 초등학교에 투입한데 이어올해 추가로 인력을 배치할 방침입니다 ◀INT▶\"예비학교등 학생들 적응 돕도록...\"우리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다문화 학생들,교육 받을 권리와 사회통합을 위한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