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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새정치민주연합, "부산서 새정치"

새정치민주연합이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열고,부산에 새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기득권을 내려놓고,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뛰겠다는각오를 밝혔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새정치민주연합이 부산에서시민 중심의 새로운 정치를 목표로깃발을 올렸습니다.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에 새바람을불러일으키겠다고 선언했습니다.김한길 공동창당위원장은일당 독식 체제 속에 부산은 갈수록인구가 줄며, 쇠퇴하고 있다고목소리를 높였습니다.◀SYN▶\"공약 하나 제대로 지켜진 게 없다\"시장 후보들도 동서 격차가 커지고고층빌딩만 가득한 도시로 전락했다며새누리당을 견제했습니다.안철수 공동위원장은 기득권을 내려놓고,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면서,안보를 튼튼히 한다는 원칙 5가지를제시했습니다.◀SYN▶\"정치는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것\"신당의 부산시당 공동위원장으로는박재호 전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과새정치연합 측 김종현 동아대 교수가선출됐습니다.행사에서는 안 위원장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통합선언 뒤 처음으로 만나 인사를나누기도 했습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과 제주에서창당대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오는 27일합당을 의결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합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3-22

[R]한국 화단 두 거목의 ′부산 나들이′

한국화단의 두 거목이죠.가장 한국적이고 서민적인 작가로 꼽히는박수근화백과한국을 대표하는 여류작가천경자 화백의 드로잉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동시에 개막됐습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박수근 화백의 1959년작 빨래터.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걸로도화제를 모았던 작품입니다.허름한 초가집 앞,우물앞 여인들의 일상을 담은1954년대 작품은 박수근 특유의 거친 질감이드러나기 시작한 작품입니다.근.현대 미술사에서가장 한국적이고 서민적인 작가로 평가받는박수근 화백의 100주년 기념전에는박화백의 대표작과 드로잉,수채화등100여점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한국전쟁 당시 큰아들을 그린 작품에는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INT▶\"잃어버릴까봐..그 시대 아버지들의 마음....\"----------------------1952년, 부산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여국내화단을 충격에 빠뜨렸던천경자 화백의 작품입니다.당시 작품의 밑그림이 되었던 드로잉부터,본인의 모습과도 닮은 강렬한 여인,해외스케치여행에서 그린 풍물까지천 화백의 드로잉 16점이 부산에 왔습니다.김성철,김해진,이진원등 청년작가의 드로잉도함께 전시돼 색채가 절제된미술작품 본연의 아름다움을 선보입니다. ◀INT▶\"천화백 특유\"온전한 색채화가 되기 직전의 미완성작\′여인\′도 부산전시에서 소개됩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3-21

[R]간선 급행버스 도입..기대와 우려

내년부터 일정구간을 정류장없이 빠르게 이동하는간선 급행버스가 부산에 도입됩니다.교통흐름이 개선될 거란 전망도 있지만 반대로정체가 더 심해질거란 우려도 있습니다.박준오기자입니다. ◀VCR▶부산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3개 노선의 간선 급행버스를 도입할 방침입니다특정 구간을 일반버스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있게 하겠다는 겁니다먼저 인접 도시와는 2개 노선이 개설됩니다1구간은 2018년부터 하단역에서창원 진해까지 15킬로미터에 걸쳐 이어집니다.2구간은 2020년부터 동래역에서울산 문수까지 40킬로미터에 달합니다.도심내에서는 해운대로에서 충렬대로로이어지는 14km 구간이 운행 대상입니다일단 내년 말부터 해운대로 7km구간에 먼저도입되고 2016년부터 충렬대로까지 연장됩니다간선 급행버스는 정류장 정차를 제외하면멈출 일이 없다는 게 최대 장점입니다.우선 신호체계와 중앙 전용차로가 결합돼버스가 교차로 부근에 오면녹색 통행 신호가 유지됩니다. ◀INT▶\"비용은 적게 들고 탑승률은 늘 것으로..\"간선급행버스가 도입되면 한 개 차로는버스 전용도로로 내줘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교통난이 심해질 것이란 지적도 있습니다. ◀INT▶\"출퇴근 시간대에 혼란 커질 듯\"부산시는 내년 말 해운대로 구간을 우선 시행해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