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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서지역 ′위치번호 표지판′ 설치

화재나 구조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요,들판의 비닐하우스 등에서 사고가 나면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워서진화나 구조가 차질을 빚기도 합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부산 강서지역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에위치 번호판이 설치됩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지난달, 강동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보일러가 폭발했습니다.농장주가 크게 다쳐 결국 숨졌지만119 대원들은 위치를 파악 못 해20분을 헤맸습니다.강서구엔 수천 동의 비닐하우스가집중돼있습니다.화재나 구조 신고가 119에 접수되더라도현장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전화 위치추적을 하더라도오차 반경이 최대 2km에 달합니다.지역을 대표할 건물이 많지 않은데다임차농 대부분은 주소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INT▶\"나이든 고령층이어서 지형을 잘 모릅니다\"소방서와 구청이신속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해출동 위치 번호를 지정하기로 했습니다.농로를 따라 320여 개의 표지판을 설치하고소방 상황실에 등록하기로 했습니다.주민들이 주소대신 번호 위치로 신고를 하면119 대원들의 빠른 출동이 가능해집니다. ◀INT▶\"5분 이내 신속 현장도착 가능합니다\"소방서와 구청은대저동 토마토 비닐하우스 단지에도오는 6월까지 위치 표지판을설치하기로 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3-16

[R]권철현 경선 합류..새누리 3파전 양상

후보 경선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며무소속 출마를 고심하던 권철현 예비후보가,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최종 합류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따라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은서병수, 박민식, 권철현의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게 됐습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권철현 전 주일대사가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했습니다.권 전 대사는 오늘새누리당 부산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중앙당과 부산 의원들이 경선에서엄정 중립을 지키겠다는 뜻을 존중한다며조건 없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로써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은이미 후보 등록을 마친 서병수의원과박민식의원, 그리고 권철현 전 대사이렇게 세 명이 경합을 벌이게 됐습니다.◀권철현INT▶\"당을 먼저 생각..\"서병수 의원은, 경선 참여는 당연한 것이라며,경선 과정에서정정당당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중앙 정치권과 부산의 민심을 연결할 수 있는후보는 자신 뿐이라며선거공약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입니다.◀서병수INT▶\"진정성으로 호소할 것..\"또 박민식 의원은\"정치원로로서 당연한 결정을 한 것\"이라며,이제 남은 일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경선흥행을 이끌어내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처음부터 3파전을 예상했다며,젊은 시장 후보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덧붙였습니다.◀박민식INT▶\"젊은 부산 시장..\"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부산을 3개 권역으로 나눠순회 경선에 들어갈 예정입니다.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쳐오던 권 전대사가경선에 합류하기 함에 따라, 새누리당 부산 시장후보 경선은 3파전 양상으로 한층 뜨겁게달아오를 전망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3-15

[R]3년차 영화의전당..제자리 찾아야...

3년 전 화려하게 문을 연 영화의 전당이아직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3천여제곱미터에 이르는 식음료시설공간이텅 비어 있을 만큼 공간 활용이 비효율적이고\′영화의 전당\′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비전도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영화의 전당 더블콘,세계 최대크기의 지붕을 지탱하느라,4층규모 건물안 곳곳에기둥이 들어서 있습니다.식음료시설 용도로 설계된 이곳은개관 3년차를 맞은 지금까지 텅 비어 있습니다.2012년과 2013년 각각 두차례씩 공개입찰이실시됐지만 유찰됐고,최근에도 유명 세프가레스토랑 입점 계약을 맺었다가 포기했습니다. ◀INT▶\"아쉽지만..계속 찾아보고....\"본관격인 시네마운틴과,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이 있는 비프힐과 더불어영화의 전당의 한 축을 이루는 건물이지만영화제 기간 반짝행사 외에는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2011월 9월 개관 이후2012년 39만여명 2013년 45만여명으로,영화.공연 관람객수는 증가추셉니다.하지만 드넓은 광장과, 더블콘등을 활용한시민친화 프로그램이 여전히 부족하다는지적입니다. ◀INT▶\"횅하지 않나.. 더 고민해야...\"공연과 영화로 분리된 기획기능을 통합하고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방안을 논의하는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한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3-15

[R]통영 동피랑, 세계적 벽화마을로 변신(창원)

벽화마을로 유명한 통영 동피랑마을에서오는 5월 국제 벽화 비엔날레가 열립니다.다른 벽화 마을과 차별화를 선언하면서세계적인 벽화마을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신동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국내 대표적인 벽화 마을로 꼽히는경남 통영의 동피랑마을휴일이면 3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면서관광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주민들이 기념품 판매점을 운영하며수익금을 나누면서마을 공동체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INT▶박윤규 통영 동피랑 생활협동조합 사무국장\"6월부터 12월까지 천3백만원 정도 수익을 내서주민들에게 배분됐습니다.\"그러나 최근 전국 곳곳에 벽화마을이잇따라 생기면서 차별화가 고민입니다.동피랑마을은 2년마다 공모를 통해벽화를 새 단장하는 전략으로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동피랑 마을의 상징이 된천사 날개 벽화, 이 날개 벽화도 2년마다위치가 바뀌고 그림 도안도 새롭게 달라집니다특히 올해는 외국 작가를 초청해동피랑을 국제적인 벽화 명소로 부각시킬계획입니다. ◀INT▶윤미숙 푸른통영21 사무국장\"외국 작가들이 5개6개나라에서 참가하고요그전에 생략되었던 벽화 관련 심포지엄도\"철거 위기의 달동네에서성공한 벽화마을로 변신한 동피랑마을이세계로 그 무대를 넓히고 있습니다.MBC뉴스 신동식입니다.

신동식 | 201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