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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탄탄한 선발, 든든한 불펜

올 시즌 롯데 마운드가 더 높아졌습니다.돌아온 왼손 에이스 장원준이 선발진에가세하고 불펜진이 더 두터워져,\′지키는 야구\′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왼손 에이스 장원준 선수가 복귀한롯데는 벌써부터 선발진에 힘이 실리고있습니다.시즌전부터 최고 시속 147km의직구와 날카로운 제구력을 보여줘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유먼과 옥스프링, 송승준 선수와 함께막강 선발진이 구축됐습니다. ◀INT▶\"큰 욕심보다는 기존 구질로 팀 승리 위주로\"5선발 후보로는 김사율과 배장호가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김사율은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직구 구속을 시속 142km까지 끌어올리고,변화구도 가다듬고 있습니다.배장호 선수는 스프링 캠프에서 두각을나타냈습니다.지난 7일에는 SK와의 연습경기에서3이닝동안 무실점 호투하며 5선발 경쟁을예고했습니다.불펜도 한층 두터워졌습니다. ◀INT▶\"정대현 선수 비롯, 불펜까지 견고해져 기대\"김시진 감독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마무리투수.김성배와 함께 더블 스토퍼 체제로최대성을 내세웠지만, 재활기간이길어 실전감각을 올리는게 급선무입니다.탄탄한 선발투수 체제가 구축되고불펜진도 든든해지면서,수비에 대한 선수들의 자신감도높아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3-14

[R]문화광장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엄마와 딸의 관계를 다룬 연극이공연되고 있습니다.부산시립무용단이전래동화 \′구렁덩덩 신선비\′이야기를전통춤으로 풀어냈습니다.문화광장, 정은주 기잡니다. ◀VCR▶남편과 사별하고, 아들은 미국으로 이민가고혼자 살고 있는 60대 엄마.대학교수로 독신인 40대 딸도 팍팍한 일상에매일매일이 전쟁입니다.모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서로 만나안부를 주고받지만 날선 말만 주고 받기일쑵니다.◀SYN▶\"성질이 그래 가지고...시집이나 가겠나?\"딸은 노인대학이다 홈쇼핑이다정신없이 즐겁기만 한 엄마가 짜증스럽고,엄마는 결혼할 생각이 없는 딸이답답하기만 합니다.가장 가까우면서도 상처주를 주고 받는두 모녀를 지켜보며,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하는 연극입니다. ◀INT▶--------------------------------------------구렁이에게 시집간 세째딸이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설화 \′구렁당당 신선비\′부산시립무용단의 이번 특별공연은설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우리춤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변사역할을 맡아재미난 설명을 곁들이고,공연속 주인공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시간도 마련됐습니다. ◀INT▶시립무용단은 올해로 4년째전통설화를 우리춤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해오고 있습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3-14

[R]화끈한 ′공격 야구′로 일낸다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올 시즌 중심타선이 보강된 롯데 자이언츠는화끈한 \′대포 공격\′을 선보이기 위해막바지 담금질에 매진하고 있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거구의 타자가 매섭게 방망이를 휘두릅니다.곧바로 뻗어가는 타구.결국 담장을 넘깁니다.롯데 자이언츠 4번을 책임 질 최준석 선수,연습 타구지만, 무서운 폭발력을 확인할 수있습니다.192센티미터, 127킬로그램, 거구의 용병 선수.루이스 히메네스가 스윙을 가다듬습니다.화끈한 장타력을 갖추고 있어 롯데의 5번타자로활약이 기대됩니다. ◀INT▶\"자세히 살펴서 맞춰 나가겠다\"여기에다 지난 시즌 최다안타로 빛나는손아섭 선수가 3번에서 원래 기량을빛내주면 롯데는 손색없는 클린업 트리오를갖추게 됩니다.김시진 감독은화끈한 야구를 선보여 원래의 팀 컬러를찾겠다는 각옵니다. ◀INT▶\"작전도 해야겠지만, 우선 화끈하게...\"문제는 클린업 트리오를 위해밥상을 차려줄 테이블 세터, 1번 타잡니다.김문호와 이승화가 1번을 놓고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둘다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한 기억이 있어,과감한 주루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지,두고봐야 합니다.롯데는 올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중심타선이 든든해지면서,선수들도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어,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화끈한 공격야구를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3-13

[R]남구청 쓰레기 위탁 오락가락 입찰 논란

남구청의 쓰레기 수거 위탁업체선정 과정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구청이 만든 모호한 규정 탓에사업자 선정도 오락가락하면서경쟁업체는 소송까지 제기했습니다.윤파란 기자입니다. ◀VCR▶지난해 12월, 남구청은 폐기물 수거를 맡을새 사업자로 A업체를 선정했습니다.하지만 두 달도 채 되지 않아,업체 선정이 취소됐습니다.A업체는 모집 공고일 이후법인을 설립해 신청 자격이 안 된다며경쟁 업체가 이의를 제기한 겁니다남구청은 재공고를 냈고,심사 결과, 또 다시 A업체가 선정됐습니다.경쟁 업체는 남구청이법인 설립 조건을 재공고일 기준으로 바꿔A업체에게 유리하게 했다고 주장합니다.최종 계약이 불가능할 때는\′차점자를 선정\′한다는 방침도 어겼다며소송을 제기했습니다.◀SYN▶\"이럴꺼면 참여 안 했을 것..\"남구청은 재입찰에서 심사위원을모두 교체했고 안전행정부 질의와법률 자문을 한 결과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INT▶\"다양하게 질의했는데 문제가 없어\"하지만 모호한 규정을 내걸고,재선정까지 거치며 구청 스스로 논란을자초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남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새 사업자와 계약하고 폐기물 수거업무를위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MBC뉴스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