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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BC소식

본사의 자매사인 일본 KBC,후쿠오카 큐슈 아사히 방송이보내온 소식입니다.정유진 아나운섭니다. ◀VCR▶1)일본을 대표하는 히나인형 생산지로 유명한야메시에서 인형을 즐길 수 있는\′야메 본보리 축제\′가 지난주 개막됐습니다.히나인형축제는여자 어린이의 성장을 축하하는 전통축제로야메시 중심부인 후쿠시마 지역 상점가가게 마다 다양한 히나인형과 초롱불이 장식돼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에게각양각색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노래 부르는 어린이 이펙트 3~4초 --축제 첫날에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들이\′오 히나사마\′ 차림으로 행진에 나서눈길을 끌기도 했는데한달간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2)일본에서도 최근 마약 사범이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키타큐슈시 모지세관이지난해 후쿠오카 공항을 통한 필로폰 압수량이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지난 한해 동안 후쿠오카 공항으로 들여오다적발된 필로폰 압수량은 12Kg으로금액으로 100억원,역대 최고치에 이르는 양입니다.세관측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일반인들이밀수범들로 부터 일정액의 사례를 받고마약 반입을 해주다 단속되는 일이종종 있다며, 똑같이 처벌받게 되는 만큼철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KBC소식이었습니다.

| 2014-03-10

[R]금정산 "국립공원 추진하자"

부산에는 국립공원이 단 한 곳도 없죠.그래서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만들자는움직임이 일고 있는데요.가장 큰 걸림돌은 금정산 대부분이사유지라는 점입니다.김유나기자입니다. ◀VCR▶.부산지역 50여개 시민*환경단체들이금정산 국립공원화 추진본부를 꾸렸습니다금정구와 동래구, 북구와 양산시에 걸쳐 있는금정산의 효율적 관리와 생태보전을 위해국립공원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습니다. ◀INT▶\"관리*보존 위해선 국립공원밖에 대안 없어\"최근 부산발전연구원의 조사결과금정산에는 천 472종의 생물종이 살고 있어전국 16개 국립공원 평균보다330종 가량 많았습니다.국가나 지방문화재도 91개로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문화자원을 보유한지리산보다 많았습니다.탐방객수도 450만명으로북한산 다음으로 많아국립공원의 요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국립공원 지정의 가치가 있다.\"하지만 이같은 조건을 갖췄다 해도국립공원으로 당장 현실화 되기엔어려움이 많습니다.금정산의 87%가 사유지인데국립공원은 엄격한 관리가 통제가 수반돼재산권 침해를 우려하는 지주들의 반대가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광주 무등산이 지주들의 합의를 이끌어내국립공원이 되기까지 10년이 걸린만큼금정산 국립공원화에도 보다 긴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MBC news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3-10

[R]동부산테마파크 문제는 사업성

기장군에 추진중인 동부산 테마파크,10년째 표류중인데요.국내외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눈독만 들이고 발을 담그지는 않는 이유,결국 사업성때문이죠.그렇다고 공공성을 훼손할 수도 없는딜레마가 있습니다.이만흥기자입니다. ◀VCR▶관광단지 지정 10년.합작법인 설립 5년.그러나 동부산테마파크는아직도 테이블 위에서만 진행중입니다.미국의 영화제작사인 MGM사가유니버셜 스튜디오 코리아를 만든다고 했다가포기한게 2006년.두바이의 알알리 그룹이마블 코믹스 스튜디오를 만든다고 했다가철수한게 2009년의 일입니다.두번의 외자 유치가 실패로 돌아가면서부산시는 국내 자본 유치로 방향을 틀었고,우여곡절 끝에 cj와 손을 잡았습니다.그러나 천억원이라는 초기 투자금이 암초입니다cj는 테마파크 내에 쇼핑몰을 유치하지 않으면천억원을 마련할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고,부산도시공사는 쇼핑몰은 불가하다고 말합니다.결국 자본의 논리와사업성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할 때,수익 구조가 취약한 테마파크는매력 없는 아이템이라는 겁니다.◀강동진INT▶16:18:35\"성과주의의 부작용..시민 우선 생각해야\"동부산 관광단지를 개발하느라부산도시공사가 은행에서 빌린 돈은아직도 4천억원이 넘게 남았고,해마다 이자만도 150억원이 넘게 빠져 나갑니다◀박재운INT▶\"늦더라도 제대로된 계획 필요..\"한국형 디즈니랜드와 4계절 체험형 테마파크에발목을 잡힌 부산시.수십년 뒤 부산의 미래를 위해선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지혜를 모아야할 시점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