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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하차도 좌초되면 ′교통대란′ 불 보듯

정부가 북항재개발 인근 충장로 지하차도 건설비를부산시에 떠넘기려한다는 내용,며칠전 보도해드렸는데요.예산문제로 끝내 지하차도가 무산될 경우교통대란이 불가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이두원기자입니다. ◀VCR▶문현동에서 중앙동에 이르는 충장로.낮에도 차량이 몰립니다.하루 평균 통행량은 11만 6천대.출퇴근 시간엔 더 극심한 혼잡이 빚어집니다. ◀INT▶\"트레일러도 다니고 정말 많이 밀린다\"문제는 북항재개발이 마무리되면,이 충장로에 5만대 이상 차량이 더 유입될 걸로예상된다는 겁니다.교통량 분산을 위해,충장로 지하차도 건설이 필수적입니다.하지만 부실한 예비타당성 조사 탓에,1,051억원으로 예상됐던 사업비가최근 3,039억원으로 불어났고,정부가 부산시와 항만공사에,예산 분담을 요구하며 사업이 중단됐습니다.이대로 사업이 표류할 경우를 가상해,부산항만청이 내놓은 기본설계 용역 자룝니다.북항재개발이 끝나는 시점의 차량 속도가,현재 시속 40Km에서 14.9Km로절반 아래로 뚝 떨어집니다.교통 대란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INT▶\"통행량 증가에 따른 혼잡은 뻔하다\"불어난 예산 부담을 지자체에 돌리기 보다,정부 차원의 실효성있는 해법이 시급합니다.충장로 지하차도 건설이 계속표류할 경우, 북항재개발 교통량 증가로 인한피해를, 시민들이 고스란히 떠 안아야할 것으로우려됩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3-07

[R]국제법 미비로 화학물 운반선 처리 하세월

지난해 12월 부산 앞바다에서충돌사고가 일어나 일본 해상까지 표류한화학물질 운반선이오도 가도 못한채 방치되고 있습니다한일 양국이 피난항 제공을 꺼리기 때문인데,2차 피해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지난해 12월 부산 앞바다에서화물선과 충돌한 화학물질 운반선,일본 대마도 인근까지 표류해 갔고지금은 예인선 3척이 좌초되지 않도록겨우 지탱하고 있습니다.선사 측은 한국과 일본에 피난항 제공을요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했습니다.한국은 현재 위치인일본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고일본은 사고발생지인 한국이 책임져야 한다고주장하고 있습니다.◀SYN▶\"일본 영해에 있으니...\"추가 사고가 발생 시 심각한 해상오염이예상되기 때문입니다.화학물질 운반선에는2만 5천톤에 달하는 유독성 화학물질이여전히 실려있어 2차 피해도 우려됩니다.문제는 머지 않아 선박을 지탱할 수 없는상황이 올수 있다는 점입니다◀SYN▶\"유지비용만 하루 2억..\"국제법상 피난항 제공에 대한명확한 규정이 없고국제해사기구의 중재절차도 워낙 길고 복잡해사태해결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INT▶\"국제해사기구 결의서있지만 강제성 없어\"더욱이 한일 양국간 외교문제로비화될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강제성 있는 국제법적인 기준 마련이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3-07

[R]문화광장

봄을 맞아 경쾌한 뮤지컬 한편 보시면 어떨까요사랑과 우정 사이를 저울질하는직장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사랑할까요\′가 두달동안 무대에 오릅니다.중견사진작가 \′최광호\′씨가 찍은부산 사진전도 볼거립니다.문화광장, 정은주 기잡니다. ◀VCR▶극단 \′사계\′가 유쾌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뮤지컬 한편을 내놨습니다.뮤지컬 \′사랑할까요\′는한 직장에서 평생을 함께 일해온남녀간의 우정과 사랑을 그렸습니다.20대 신입사원의 풋풋한 시절부터퇴사를 앞둔 60대 황혼에 이르기까지직장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관객들의 감상을 자극합니다. ◀INT▶------------------------------------------봉래산에서 바라본 영도 앞바다,앵글안으로 들어온 하얀 원피스 한벌이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마린시티의 화려한 고층빌딩은흑백사진속 기이한 이미지로 재탄생했습니다.부산 유일의 사진전문미술관인고은사진미술관이한국의 중견사진가들 중 한명을 선정해독창적인 시각으로 부산을 기록하도록 하는\′부산참견전\′10년 장기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최광호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INT▶\"이 작가는....\"-----------------------------------------추억의 1980~90년대 홍콩영화가영화팬들과 다시 만납니다.유덕화의 오토바이 질주장면이 유명한\′천장지구\′,흔들리는 홍콩젊은이들의청춘을 그린 \′심동\′까지1980년대부터 1997년 홍콩 반환이후까지의역사를 감각적으로 영상에 담은 영화 10편이오는 20일까지 영화의 전당에서무료로 상영됩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3-07

[R]동부산테마파크 컨텐츠 최초 공개

영화 해운대와 설국열차, 천만관객을 동원한대표적인 한국형 블록버스터죠.영화속 웅장한 장면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테마파크가 곧 선보입니다.언론에 공개된 영상, 미리 감상해보시죠.이만흥기자입니다. ◀VCR▶세계 최고의 수퍼카들이 출발선에 섰습니다.인기 카-레이싱 프로그램의 한 장면.3D 가상 현실 공간에서 문이 열리는 순간,수퍼카들은 롤러코스터 궤도 위로쏟아져 나옵니다.\′해운대관\′은 천만 관객 블록버스터 영화해운대를 모티브로 만들어집니다.스펙터클한 쓰나미 장면과 헬기 구출 장면이주요 컨셉입니다.\′설국열차\′관은 화려한 액션과눈덮힌 설원이 소재!색다른 체험을 위해 객차를 한칸 넘어갈 때마다이색적인 어트랙션들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CJ관계자 INT▶\"마치 영화속에 있는 듯한 착각..\"이밖에 개봉 예정 영화 \′명량\′에서명량대첩을 재현한 수상 액션 어트랙션과,TV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등총 20여 종류의 체험형 어트랙션들이동부산 테마파크를 구성하게 됩니다. ◀INT▶\" 김종원 본부장 .\"CJ는 부산도시공사와의 협의를 거쳐올해 중으로 테마파크를 구성할 컨텐츠들을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대부분의 해외 유명 테마파크들이헐리웃 블록버스터를 기본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도전이 비상한관심을 끌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3-07

[R]사건파일

한 주간 사건사고의 이면을들여다 보는 사건파일 순섭니다.오늘은 공장 위장 불법 오락실 단속과경찰 \′그네 홍보물\′ 설치의 뒷 이야기를취재했습니다.민성빈 기잡니다. ◀VCR▶불법 사행성 오락실과 경찰의숨바꼭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단속이 강화되자 불법 오락실 업주들은가정집과 공장에다 군고구마 장수로까지위장해가며 영업을 하고 있고경찰은 꼭꼭 숨어있는 오락실을 찾느라애를 먹고 있습니다. ◀INT▶\"오락실이 숨으면 우리는 또 잡고..\"이렇게까지 불법 영업이 계속되는 건수요가 있어서라는 건데,불법 오락실 근절을 위해서는업주뿐 아니라 손님들에 대해서도강력한 처벌과 함께 치유프로그램도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지난해 날아가는 경찰차로홍보효과를 톡톡히 본 부산경찰청이 올해도이색광고물을 선보였습니다.남녀 경찰관의 근육질 팔뚝에 그네를 매달아\′힐링그네\′라는 이름을 붙이고학교 안전 지킴이로 나설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그런데 하필 지방선거를 앞두고대통령의 이름과 발음이 같은 소재로이름이 붙여지는 바람에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자민간 기획자의 의도였다며해명에 진땀을 빼야했습니다.====================================부산경찰청 1부장 송갑수 경무관이인천아시안게임 준비에 차출돼청내 2인자 자리가 공석이 됐습니다.부산경찰청은 지난해에도3명의 부장 가운데 2명이 해외파견과서울청 보직이동으로 자리를 비웠는데툭하면 부산에서 경무관을 빼내가치안업무 수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특히 이번에는 정기인사가 난지1달 여만에 공석사태가 야기되면서부산 경무관직이수도권을 위한 5분대기조라는 비판까지나오고 있습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3-06

[R]도시재생 선도사업 지정 박차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사업들이 추진되는 가운데다음 달이면 정부가 도시재생 선도사업지를지정할 예정입니다부산시는 11개 사업을 신청하기로 했은데타 시도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보도에 서준석 기잡니다. ◀VCR▶\′고쳐서 다시 쓴다!\′치유의 의미까지 담고 있는 도시재생을 위해부산시가 정부 지원 확보에 나섰습니다다음달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선정하는 국토부에11개 사업을 신청하기로 한 겁니다전국에서 2곳 만 선정되는 경제기반형에는부산항 철도 배후지 재생사업을,9곳을 선정하는 근린재생형엔모두 10개 사업을 패키지로 신청합니다.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 국비와 시비를 합쳐한 곳당 최대 5백억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모여 일하는공간을 만들어, 경제와 사회,문화적자산가치를 높히는데 쓰여집니다.부산시는 관련법을 처음으로 제안했고,사업내용과 주민추진역량을 이미 평가받은 만큼선도지역 선정을 자신하고 있습니다.◀INT▶ 임기규/ 부산시하지만 타시도의 경쟁도 만만치 않습니다.근린재생 부문은 전국 120개 지자체가신청을 준비하고 있어자칫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국토부는 오는 14일 신청접수가 마감되면평가위원들의 선도지역 심사를 거쳐다음달 마지막 주 도시재생 선도지역 11곳을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