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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교육감 난립...단일화는?

석달 앞으로 다가온 부산시 교육감선거..보수,진보 할 것 없이 정책선거를 위해서는후보 난립을 막아야 한다며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지만셈법이 각각 달라 진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지금까지 출사표를 던진 교육감 후보 13명 중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인사는 7명..이가운데 김길용,최부야 부산시의회 교육의원과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정승윤 부산대교수박경재 전 서울시부교육감등 5명은 회동을 갖고단일화 방법 등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교총등이 참여한\′바른 교육감 만들기 추진위\′가중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INT▶\"난립 막고....\"하지만 임혜경 교육감과 황상주 교육의원은독자노선을 걸을 것으로 예상돼보수 전체 단일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중도와 진보성향 후보들도 셈법이 다릅니다.진보로 분류되는 김석준 부산대 교수는합리적 보수까지 아우르는 통큰 단일화를주장하고 있지만 실현가능성은 미지숩니다.중도 개혁을 표방한정홍섭 전 신라대 총장, 강대우 동아대교수,이일권 부산시의회 교육의원은 자체적인단일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INT▶\"더 다양하고 폭넓은 합의체 구성하고..\"독주하는 후보가 없기 때문일까요?부산처럼 교육감 후보가 난립하는 곳은드뭅니다. 후보 난립으로 정책선거가 실종될경우, 결국 그 피해는 부산시민들에게돌아올 것으로 우려됩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3-05

[R]고령화 대응력, 부산이 최하위

고령인구 증가세가 가장 가파른 도시,바로 부산입니다.그래서 관련 대책이 다양하게 추진돼 왔는데요하지만 고령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능력을점검해 봤더니 부산이 전국에서 꼴찌라는국책연구기관의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서준석 기잡니다. ◀VCR▶갈수록 고령화는 심화되고 있지만한 도시가 노인들을 부양할 수 있는 여력이있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그런데 국무총리실 산하 산업연구원이일자리와 복지 실태 등 종합적인고령화 대응력을 조사해 봤더니,부산은 전국 16개 시도 중 광주,강원,전남보다뒤쳐진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령인구 비중은 전국 최고인 3.7배 증가했지만젊은이들의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들어복지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입니다.◀ 전화 SYNC▶ 허문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더욱 우려되는 것은 경제영역의지속가능성 부문에서도 부산이 최하위를 기록해갈수록 대응력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부산시는 조사내용에 일부 문제가 있다며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INT▶ 정경진 / 부산시 정책기획실장하지만 대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지식기반산업을 확대하고,창의적 고급인력의유출을 막아야 한다는 고령화대책에는동의했습니다.산업연구원은 급속한 부산의 고령화가지난 20년사이 벌어진 일이라고 덧붙혔습니다이제는 그동안 추진된 다양한 대책들이얼마나 실효성이 있었는지 다시 한번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으로 지적됩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3-05

[R]삼성전자A/S센터 폐업..노조 반발

부산의 한 삼성전자 서비스 협력업체가돌연 폐업을 결정하면서30.40대 가장들이 실직으로 내몰리게 됐습니다직원들은, 8개월전 부산에서 처음으로삼성전자서비스센터 노조를 결성한 것과관련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윤파란 기자입니다. ◀VCR▶삼성전자 서비스센터 협력업체에서가전제품 수리일을 하고 있는 이동석 씨.이 씨는 지난주, 해운대센터가 열흘 뒤폐업한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습니다.20년 째 일해온 직장이 하루 아침에사라지고, 일자리도 잃게 된 겁니다. ◀INT▶\"힘들게 일해왔는데.. 왜 이런 결정을\"이 지역 주민들도가전제품 수리에 당장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해운대 지역 전체를 관할하고 있는이곳 해운대 센터는 오는 3월 8일 문을닫습니다. 서비스업체측은 적자를 견디지 못 해폐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노조의 주장은 다릅니다.지난해 7월 해운대 센터에부산 최초로 노조가 결성된 이후,본사에서 일감을 빼갔다는 겁니다.월급은 반토막,서비스센터도 적자가 났습니다.삼성전자서비스 본사가 적자 구조를 만들고폐업을 유도한 의혹이 있다는 겁니다 ◀INT▶\"노조를 탄압하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삼성전자서비스 측은 폐업 결정은협력업체가 내린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또 직원들의 노조 활동으로일이 제 때 처리되지 않아 업무지원을 했을 뿐,일감 빼내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MBC news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3-05